일본, JMS 성추행 폭로 파문

김영종200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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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MS 성추행 폭로 파문● 앵커: 신흥 종교집단 JMS의 정명석 교주가 일본인 여성 근 100명을 성폭행했다 폭로가 나오면서 일본 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JMS가 일본 여고생들까지 끌어들였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황외진 특파원입니다.

● 기자: 지난달 말 신흥 종교집단 JMS의 정명석 교주가 일본인 여성 100여 명을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뒤 일본 언론들은 열흘 넘게 이 문제를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JMS가 신자를 포섭하는 주요 대상인 일본의 명문대학들도 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인 피해여성이 기자회견을 열어 정명석 교주의 성폭력 행각을 폭로했습니다.

● 일본인 피해여성: 나중에야 내가 당한 일이 성추행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기자: 최근 정명석 교주의 중국 도피처에서 일본인 여성 30여 명을 목격했으며 앳된 10대 여학생도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줬습니다.

● 한국인 피해여성: 귀엽게 생긴 고1나 고2, 그런 학생들이 많았다.

● 기자: 피해자 지원모임은 일본 사법 당국에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와타나베 변호사(피해자 지원모임): 일본에서도 정명석 교주의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 기자: 오움진리교의 지하철 독가스 사건의 충격 이후 일본사회는 사교집단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사교집단이라는 제목으로 JMS의 기사가 연일 일본에 보도되면서 국가 이미지까지 먹칠을 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