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은유다

서울영상포럼200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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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은유다

안녕하세요? 서울영화제입니다. 요즘은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더위 때문에 잠을 깨곤합니다. 여러분의 여름은 무사하신지요~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모든 씨네필들이 좋아하는(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지요^^;) 김종관 감독의 을 소개하려 합니다. 낙원 Slowly 한국 | 2005 | 14min | Color | 16mm 감독 : 김종관 Jong-Kwan Kim http://senef.net/net/digitalExpress1_sub.php?idx=28&cat=1# 비가 오는 날 여자는 버스를 탄다. 여자와 남자는 하루를 같이 보내고 여자는 다시 비 갠 길을 떠난다. 처음에는 가족에 관한 슬픈 이야기를 그리려 했습니다. 그러다 내러티브는 버리고 슬픔만 남겨놓으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천천히, 차곡차곡 쌓여가는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연출의 변) 영화 특히, 단편영화는 문학적 장르로 '시'같습니다. 은유,생략등을 통해서 더 많은 부분 관객의 몫을 남깁니다. 을 보시고 연출의 변에서처럼 내러티브를 버리고도 슬픔을 느끼셨습니까? 음악과 카메라의 시선 그리고 필름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색감을 생각하며 그 먹먹함을 다시 한 번 들여다 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