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빨리 그녀를 만나고 싶은 생각에 급하게 일을 마친 후, 그녀가 있는 백화점으로 달려가는
현우. 하지만, 그 순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광경이 그의 눈앞에 펼쳐진다. 그녀가 있는,
민주가 지금 현우를 기다리고 있는, 그 백화점이 처절한 굉음과 함께 그의 눈앞에서
무너져내린다. 순간, 현우의 가슴속에 여지껏 소중히 간직해 온 그녀의 잔상도
함께 무너져 내림을 느끼며 알 수 없는 안타까움과 분노가 그를 괴롭힌다.
현우에게 있어서 유일한 사랑이었던 민주. 그녀가 이젠 이 세상에 없다는 서글픔과 그녀를
사지로 내몰았다는 죄책감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깊은 상처가 되어 그의 가슴속에
남아있다. 항상 웃는 얼굴의 해맑은 청년이었던 현우는, 이젠 그 웃음을 잃어버린
차가운 살기만이 가득한 냉정한 검사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그가 맡은 사건이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검찰측에서는 그에게 책임을 물어
일정기간 휴직처분을 내리게된다. 그로서는 도저히 견디기 힘든, 감당하기 어려운
그 시기에, 한 권의 노트가 그에게 배달된다. "민주와 현우의 신혼여행"이라고
겉표지에 써 있는 노트였다. 그 노트는 바로 10년전 민주가 사고를 당하기
직전에 현우를 위해 준비했던 아주 특별하고도 소중한 선물이었다.
그리고, 현우는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는 민주를 생각하며, 노트에 적혀있는 여행코스대로
존재하지 않는 그녀와의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그가 가는 곳마다 우연스럽게도 그와
마주치는 한 여인이 있었다. 죽은 민주를 너무나도 닮은.
어느날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가장 견디기 힘든 감정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단지 헤어진다는 것과는 그 느끼는 감정이 깊이가 같을 수가 없는데요.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에 겪은 사랑의 아픔은 그 정도가 더하겠지요? 이 영화 가을로는 몹시도 사랑했던
한 여인을 어느 날,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잃어버린 후 오랜시간이 지나서 차츰 가슴속에
남아있는 사랑의 아픔을 치유해 가는 영화입니다. 사랑만큼 위대하고 아름다운 것이 없지만
반대로 그 사랑이 아픔으로 다가 온다면 그만한 치명상도 없을 것입니다.
이 영화의 출연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 최종원 방은미 김대승
우선, 주인공 현우역으로는 최근에 나왔던 야수에서도 검사로 나왔었죠? 과거 바이준으로 데뷰를 해서 올드보이와 남극일기,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라는 영화로 어느새 연기력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인기배우 유지태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의 사랑하는 여인이자, 비극의 인물인 민주역으로 얼마전 개봉했던 로망스에서도 눈물연기를 펼쳤던 김지수가 등장하며 그녀가 남긴 노트를 따라 여행을 떠나는 현우와 우연치않게 만나게되는 여인 세진역으로 등장합니다. 유지태와는 올초 야수에서 함께 공연을 했었죠. 그리고 주요 조연으론 민주의 부모역으로 중견 배우인 최종원과 방은미가 등장하며 유지태의 검찰청 부장검사로 배우 임종윤, 그리고 수사관으로 박철민등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사람이 김대승인데요. 잘 아시겠지만 [번지 점프를 하다]라는 멜로 영화이면서도 아주 독특했던, 관객들로 하여금 눈물샘을 자극하게 했던 영화로 데뷰를 해서 작년에 공개가 되었던 차승원 주연의 [혈의 누]에서는 사극 스릴러라는 흔치 않은 장르에 도전에 많은 박수를 받았던 감독입니다. 그런 그가 다시 멜로로 돌아왔습니다. 왠지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는 주인공이라는 설정이 번지 점프를 하다와도 비슷한 점이 보이는군요.
사랑이라는 소재는 동서고금을 통해서도 영화에 있어서는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소재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랑영화하면 비슷비슷해 보이는 영화들이 참 많은데요. 전작인
사랑대 대한 기억..아픔..
지금부터 12년전 전국민을 충격속에 몰아넣었던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수백명의 인명이 목숨을 잃었던 대표적인 인재중에 하나였는데요. 그 사건으로 인해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그때의 아픔을 가슴속에 간진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가 올 가을에 관객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바로 "가을에" 라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법고시에 합격해서 드디어 꿈에 그리던 검사의 길을 들어서게 된 주인공 현우(유지태).
그에겐 오랜동안 사귀어 온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다. 바로 그녀, 민주(김지수)를
낯선 아파트로 초대하는 현우. 의아해 하는 민주를 뒤로한 채 장미꽃 한다발과
함께 너무나도 수줍은 청혼고백을 하게 된다.
"사랑한다...영원히 지켜줄께. 나랑..결혼해줄래?"
현우의 수줍음 가득한 청혼에 마냥 행복하기만 한 민주. 그러나 햇살이 무척이나 따사로웠던
그 어느날. 결혼준비를 위해 함께 쇼핑을 하기로 약속을 하지만 현우는 급한 일로 인해
그녀와 함께 하질 못하며, 혼자 가기 싫다는 그녀를 억지로 백화점으로 보낸다.
어서 빨리 그녀를 만나고 싶은 생각에 급하게 일을 마친 후, 그녀가 있는 백화점으로 달려가는
현우. 하지만, 그 순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광경이 그의 눈앞에 펼쳐진다. 그녀가 있는,
민주가 지금 현우를 기다리고 있는, 그 백화점이 처절한 굉음과 함께 그의 눈앞에서
무너져내린다. 순간, 현우의 가슴속에 여지껏 소중히 간직해 온 그녀의 잔상도
함께 무너져 내림을 느끼며 알 수 없는 안타까움과 분노가 그를 괴롭힌다.
현우에게 있어서 유일한 사랑이었던 민주. 그녀가 이젠 이 세상에 없다는 서글픔과 그녀를
사지로 내몰았다는 죄책감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깊은 상처가 되어 그의 가슴속에
남아있다. 항상 웃는 얼굴의 해맑은 청년이었던 현우는, 이젠 그 웃음을 잃어버린
차가운 살기만이 가득한 냉정한 검사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그가 맡은 사건이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검찰측에서는 그에게 책임을 물어
일정기간 휴직처분을 내리게된다. 그로서는 도저히 견디기 힘든, 감당하기 어려운
그 시기에, 한 권의 노트가 그에게 배달된다. "민주와 현우의 신혼여행"이라고
겉표지에 써 있는 노트였다. 그 노트는 바로 10년전 민주가 사고를 당하기
직전에 현우를 위해 준비했던 아주 특별하고도 소중한 선물이었다.
그리고, 현우는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는 민주를 생각하며, 노트에 적혀있는 여행코스대로
존재하지 않는 그녀와의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그가 가는 곳마다 우연스럽게도 그와
마주치는 한 여인이 있었다. 죽은 민주를 너무나도 닮은.
어느날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가장 견디기 힘든 감정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단지 헤어진다는 것과는 그 느끼는 감정이 깊이가 같을 수가 없는데요.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에 겪은 사랑의 아픔은 그 정도가 더하겠지요? 이 영화 가을로는 몹시도 사랑했던
한 여인을 어느 날,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잃어버린 후 오랜시간이 지나서 차츰 가슴속에
남아있는 사랑의 아픔을 치유해 가는 영화입니다. 사랑만큼 위대하고 아름다운 것이 없지만
반대로 그 사랑이 아픔으로 다가 온다면 그만한 치명상도 없을 것입니다.
이 영화의 출연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 최종원 방은미 김대승
우선, 주인공 현우역으로는 최근에 나왔던 야수에서도 검사로 나왔었죠? 과거 바이준으로 데뷰를 해서 올드보이와 남극일기,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라는 영화로 어느새 연기력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인기배우 유지태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의 사랑하는 여인이자, 비극의 인물인 민주역으로 얼마전 개봉했던 로망스에서도 눈물연기를 펼쳤던 김지수가 등장하며 그녀가 남긴 노트를 따라 여행을 떠나는 현우와 우연치않게 만나게되는 여인 세진역으로 등장합니다. 유지태와는 올초 야수에서 함께 공연을 했었죠. 그리고 주요 조연으론 민주의 부모역으로 중견 배우인 최종원과 방은미가 등장하며 유지태의 검찰청 부장검사로 배우 임종윤, 그리고 수사관으로 박철민등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사람이 김대승인데요. 잘 아시겠지만 [번지 점프를 하다]라는 멜로 영화이면서도 아주 독특했던, 관객들로 하여금 눈물샘을 자극하게 했던 영화로 데뷰를 해서 작년에 공개가 되었던 차승원 주연의 [혈의 누]에서는 사극 스릴러라는 흔치 않은 장르에 도전에 많은 박수를 받았던 감독입니다. 그런 그가 다시 멜로로 돌아왔습니다. 왠지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는 주인공이라는 설정이 번지 점프를 하다와도 비슷한 점이 보이는군요.
사랑이라는 소재는 동서고금을 통해서도 영화에 있어서는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소재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랑영화하면 비슷비슷해 보이는 영화들이 참 많은데요. 전작인
번지 점프를 하다라는 영화를 통해 차별화된 멜로 영화를 선보인바 있는 김대승 감독의 작품
이기에 이 영화 가을로에 거는 기대가 남다른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었던 그녀가 그의 눈앞에서 죽어간 날,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외로운 한 남자가 그 상처를 서서히 치유하고 이겨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가을에. 아무리 우리네 인생이 상처 투성이고, 그 아름답다는 사랑도
때론 겉잡을 수 없는 아픔이 되어 우리를 괴롭힙니다. 하지만 그 사랑이라는 것은
단순히 아픔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지요? 그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일으켜 세우는 것
또한 사랑이라는 감정입니다.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있는 지울 수 없는 사랑보다 더 깊고 아름다운 사랑이 펼쳐질 영화.
우리 모두 그와 함께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여행을 떠나봅시다.
그와 함께 가는 길. "가을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