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틀에 맞추어 재무계획을 세우는 노력이 필요하다. 재무적 측면에서 준비가 되지 않으면 자신이 생각하는 삶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라이프플랜을 설계할 때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다섯 단계로 구분한다. ‘독립생활기, 가정형성기, 자녀성장기, 자녀독립기, 은퇴생활기’가 그것이다. 다섯 단계를 관통하는 전체적인 재무계획을 세우고 각 단계별로 어떠한 재무 니즈(needs)가 있고 어떤 해결책이 있을지 생각해 보자. 예를 들어 결혼이라는 목표가 있다면 결혼자금이 필요하다. 결혼자금이 얼마나 소요될지 예측해보면 자연스레 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대책을 세우게 되는 것이다.
신입사원의 경우는 대부분 독립생활기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 시기의 재무목표는 자연스레 최대한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혹은 부모와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생활비 부담은 크지 않은 때로, 월급의 60~70%를 저축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목돈을 얼마나 빨리 많이 만드느냐가 인생 전체적인 재테크의 향방을 결정하게 된다.
그렇다면 목돈을 빨리 만들기 위한 저축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장기주택마련저축’이 있다. 만기는 7년 이상이고 이자는 확정금리이지만 비과세된다는 매력이 있다. 또한 연말정산시에는 연간 납입액의 40%범위 내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가입요건은 만18세 이상의 세대주로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이하이면서 기준시가 3억원 이하 1주택 소유자에 한한다.
둘째로 적립식 펀드가 있다.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납입하는 수익증권으로 원금은 보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저금리시대에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확정금리 상품만으로는 부족하다. 위험이 전혀 없는 상품은 안전한 대신에 수익률이 높지 않고, 위험을 동반한 상품은 대신에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적립식 펀드는 매월 일정액을 납입하므로 주식시장의 등락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할 필요가 없다. 대신에 3년 이상 장기적으로 투자해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신입사원의 경우 노후자금용이나 자녀교육, 자녀결혼 자금 등 장기적 목적의 자금을 적립식 펀드로 운용할 것을 추천한다.
결론적으로 장기적 목적의 자금은 적립식 펀드를 이용하고 단기적 목적 자금은 은행적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3년 이내의 단기적 목적으로는 가계우대정기적금이 좋고, 장기주택마련저축의 경우 만기가 7년 이상으로 중장기라고 할 수 있으므로 적립식 펀드를 보완하는 형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비과세가 2006년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한시상품이므로 금년 중에 반드시 가입해 놓는 것이 좋다. 비과세 기한이 연장될 지는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몇 개 계좌를 들어놓고, 필요에 따라서 만기를 달리 해서 운용하면 편리하다. 분기별 3백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지만 몇만원씩만 납입해도 된다.
또 하나 청약부금도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아파트로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청약부금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매월 납입액은 5만원에서 50만원 사이로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납입액이 3백만원이면 청약 1순위가 된다.
이렇게 저축을 해서 목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부자들의 생활습관 중 1순위는 절약과 검소함이라고 한다. 자기 힘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첫 시기에 소비습관을 잘못 들이면 평생 고생한다.
소비하기 전에 한번 더, 꼭 필요한 소비행위인지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특히 신용카드의 보급으로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상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신용카드 사용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도구이면서 파산으로 이끌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자신이 있으면 신용카드를 사용해도 좋지만 자신이 없다면 체크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통장에 잔고가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능력을 넘는 소비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입사원, 어떻게 목돈을 만들 수 있을까
신입사원, 어떻게 목돈을 만들 수 있을까
신입사원은 이제야 제대로 된 항해장비를 갖추고 대양항해에 나선
상태이다. 지금의 배로 항해를 끝낼지, 더 좋은 배로 갈아타고 항해를
계속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 때는 전체적인 항해계획을 수립하고
면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 고원태 PB사업부 차장 (문의 02-729-7186)
가끔 언론에서 각 업종별 회사들의 신입사원 임금비교가 발표되곤
한다. 어떤 업종의 어느 회사가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많으며 어떤
업종의 연봉이 가장 낮다는 등의 내용이다. 사회에 막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의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연봉비교는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
된다. 같이 공부하고 사회에 진출한 친구의 연봉이 나보다
몇백만원 심지어 천만원 가까이나 높다면 기분 좋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을 긴 항해에 비교한다면, 신입사원은 이제야 제대로
된 항해장비를 갖추고 대양항해에 나선 상태이다. 지금의 배로 항해를
끝낼지, 더 좋은 배로 갈아타고 항해를 계속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제는 전체적인 항해계획을 수립하고 면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은퇴이후의 기간은 길어지고, 자신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지 않으면 평생고용은 보장되지 않는 쪽으로
점차 생활이 변화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인생의
전체적인 틀에 맞추어 재무계획을 세우는 노력이 필요하다. 재무적 측면에서 준비가 되지 않으면 자신이 생각하는 삶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라이프플랜을 설계할 때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다섯 단계로 구분한다. ‘독립생활기, 가정형성기, 자녀성장기, 자녀독립기, 은퇴생활기’가 그것이다. 다섯 단계를 관통하는 전체적인 재무계획을 세우고 각 단계별로 어떠한 재무 니즈(needs)가 있고 어떤 해결책이 있을지 생각해 보자. 예를 들어 결혼이라는 목표가 있다면 결혼자금이 필요하다. 결혼자금이 얼마나 소요될지 예측해보면 자연스레 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대책을 세우게 되는 것이다.
신입사원의 경우는 대부분 독립생활기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 시기의 재무목표는 자연스레 최대한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혹은 부모와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생활비 부담은 크지 않은 때로, 월급의 60~70%를 저축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목돈을 얼마나 빨리 많이 만드느냐가 인생 전체적인 재테크의 향방을 결정하게 된다.
그렇다면 목돈을 빨리 만들기 위한 저축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장기주택마련저축’이 있다. 만기는 7년 이상이고 이자는 확정금리이지만 비과세된다는 매력이 있다. 또한 연말정산시에는 연간 납입액의 40%범위 내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가입요건은 만18세 이상의 세대주로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이하이면서 기준시가 3억원 이하 1주택 소유자에 한한다.
둘째로 적립식 펀드가 있다.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납입하는 수익증권으로 원금은 보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저금리시대에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확정금리 상품만으로는 부족하다. 위험이 전혀 없는 상품은 안전한 대신에 수익률이 높지 않고, 위험을 동반한 상품은 대신에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적립식 펀드는 매월 일정액을 납입하므로 주식시장의 등락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할 필요가 없다. 대신에 3년 이상 장기적으로 투자해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신입사원의 경우 노후자금용이나 자녀교육, 자녀결혼 자금 등 장기적 목적의 자금을 적립식 펀드로 운용할 것을 추천한다.
결론적으로 장기적 목적의 자금은 적립식 펀드를 이용하고 단기적 목적 자금은 은행적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3년 이내의 단기적 목적으로는 가계우대정기적금이 좋고, 장기주택마련저축의 경우 만기가 7년 이상으로 중장기라고 할 수 있으므로 적립식 펀드를 보완하는 형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비과세가 2006년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한시상품이므로 금년 중에 반드시 가입해 놓는 것이 좋다. 비과세 기한이 연장될 지는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몇 개 계좌를 들어놓고, 필요에 따라서 만기를 달리 해서 운용하면 편리하다. 분기별 3백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지만 몇만원씩만 납입해도 된다.
또 하나 청약부금도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아파트로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청약부금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매월 납입액은 5만원에서 50만원 사이로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납입액이 3백만원이면 청약 1순위가 된다.
이렇게 저축을 해서 목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부자들의 생활습관 중 1순위는 절약과 검소함이라고 한다. 자기 힘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첫 시기에 소비습관을 잘못 들이면 평생 고생한다.
소비하기 전에 한번 더, 꼭 필요한 소비행위인지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특히 신용카드의 보급으로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상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신용카드 사용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도구이면서 파산으로 이끌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자신이 있으면 신용카드를 사용해도 좋지만 자신이 없다면 체크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통장에 잔고가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능력을 넘는 소비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http://paper.cyworld.nate.com/kiupbankzine/153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