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 애엄마..

ㅇㅇ2006.07.05
조회461

혹시 저 같은분 또 있을까.. 해서요..ㅠㅠ

 

우선.. 저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담배를 핀지.. 거의.. 십년이 되가고....

 

아이 가졌을 때랑... 모유먹일때.. 빼고는 끊어본적이 없습니다.

 

시도를 하면 .. 거의.. 일주일 안에.. 망칩니다.. ㅠㅠ

 

아마도.. 의지력이 약한것 같기도.. 하구요...

 

제 친구중에.. 시 어른이랑 같이 산 친구가 있는데... 시댁 어른이랑 산지.. 한달만에..

 

바로 끊었거든여...

 

이게.. 상황에 따라.. 어쩔수 없이 끊은건지.. 의지력이 좋다 할수 있는건지는 잘 모르지만...

 

암튼... 전 그 친구가 부러워요.. ㅠㅠ

 

다른 결혼 안한 친구들도... 피는 친구가 있는데..

 

자기는 아이 가지면 바로 끊을 수 있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지금까지도.. 못끊고..... ;;; 남들이 XX년이라 욕해도..  할말은 없습니다... ㅠㅠ

 

사실 남편도 알고 있고.. 남편도 담배를 핍니다.

 

연애할 때 부터 알고 있었고.. 결혼하면서 끊으라고 잔소리도 하고..

 

금연용품(?) 이런것들도.. 사다주고 .. 같이 끊자고도 하는데...

 

왜 이리 안될까요?

 

혹시 담배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2박3일정도 담배안피면.. 미칠것 같지 않나요?

 

명절때나... 집안 대소사 등등 .. 시댁에 가면..

 

아주.. 머릿속에... 빨리 집에가서... 폈으면.... 하는생각이 드는데...

 

완전 미친년이 따로 없어여.. ㅠㅠ

 

집에도.. 같은 동네 언니가 놀러오게되면.. 혹시 내몸에 담배냄새 나는것 같아서..

 

가까이 가기도 싫고... 우리집에.. 오는것도... 약간씩 부담되는....

 

아무튼 이젠.. 생활의 불편함까지 .. 온다는.... 에휴~~~~

 

끊고 싶은데.. 무슨 방법 없을까요?

 

아이도 엄청 사랑하고.. 남편도 사랑하고...

 

사랑은 하는데.. 담배 끊는게 쉽질 않네요..

 

솔직히 이건 .. 제 자랑입니다만.. ㅋㅋ 살림도 못하는건 아니거등요...^^;;

 

긍데.. 차라리 담배안피고 살림 못하는 여자가 더 좋고..

 

담배도 안피면서 살림까지 잘하면 금상첨화같은데...

 

이렇게.. 글로 얘기하니깐.. 그냥.. 농담처럼 얘기하는것 같아 보이는데...

 

사실... 심각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성공담도 좋고... 다좋아요...

 

악플도.. 적정수준(?)은 약이 될수 있단 생각으로.. 새겨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