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의곁에 있는 모든여자를 질투했었다. 칸나라는 여자는 물론이고그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있던 아주머니까지공원을 걷다가 그가일으켜 세워주었던 열살짜리 꼬마아이까지.. 그게 누구든 그가 나 이외의 모든여자에게는찡그린 표정만 보여주었으면 했던것이다. 그게 터무니 있든없든 그랬다.나는 그의 호주머니 속에 들어가 살고싶었다.그의 호주머니 속에 들어가 그가 가는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고싶었다. 가끔 그의손이 내가 살고있는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오면그의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며 잠들고 싶었다. -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것들' 中 -
나는 그의곁에 있는 모든여자를 질투했었다.칸나라는
나는 그의곁에 있는 모든여자를 질투했었다.
칸나라는 여자는 물론이고
그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있던 아주머니까지
공원을 걷다가 그가일으켜 세워주었던 열살짜리 꼬마아이까지..
그게 누구든 그가 나 이외의 모든여자에게는
찡그린 표정만 보여주었으면 했던것이다.
그게 터무니 있든없든 그랬다.
나는 그의 호주머니 속에 들어가 살고싶었다.
그의 호주머니 속에 들어가 그가 가는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고싶었다.
가끔 그의손이 내가 살고있는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오면
그의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며 잠들고 싶었다.
-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것들'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