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했다.. never give up을 외치면서 씩씩하

유수진200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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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했다..

 

never give up을 외치면서 씩씩하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그렇게 그냥 친구처럼 얘기 다 들어주고

 

연락없어도 그러려니..

 

혹시나 문자라도 오면 너무 반가워하다가..

 

여자친구하고 같이 있다는 말에 실망했다가..

 

자주 못 본다는 말에 혹시나 했다가..

 

그래도...

 

그래도...

 

.....

 

그는 지금...여자친구를 참 사랑하는 것 같다...

 

그래서...너무 마음이 아프다..

 

힘이 쫙 빠졌다..

 

아..안되겠구나...

 

모두가 아니라고 하는게...

 

....

 

좀 더 일찍 포기했다면 덜 아팠으려나...

 

 

...

 

 

모르겠다...

 

 

진짜....

 

 

 

 

 

일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일이 정말 재밌다...일만 하고 싶다...

 

 

 

도대체...어떻게 하면 그가 나를 원하게 만들 수 있을까....

 

 

.............

 

 

오늘 아침 버스를 타고 가면서..

 

최고의 남자를 만나겠다는 목표를 가질 게 아니라....

 

그냥 최고의 여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만 더...업그레이드 하자...

 

.....

 

제발 조금만 더 참아 보자...

 

부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