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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200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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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워하거나 배고파하면

어떻게든 해주고 싶어 하는 눈빛 같은 거..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지만...

나 지금은 모르는 척 해야 돼..

 

고마운 만큼 티 내고, 미안한 만큼 티 내고,

그러다가 어쩌다 의지하게 되고,

사랑한다 말하게 되고...

똑같은 일 반복하면 안되잖아..

 

좋은 사람 같아...

만약에 혹시라도 이 다음에 사랑하게 되면

그 때 말해주지 뭐...

 

기다려주서 고마웠다고...

 

지금은... 어쨌든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