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내 가슴 앓이가 최악이라고 명징될때 아무리 험하게 비탈진 길일 지언정 분명 오르막과 내리 막이 있을텐데 내길은 늘 험난한 오르막만 펼처저 있더라 한 길에 우두커니 서서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의 면면을 살핀다 모래알 처럼 무수히 많은 사람이 더불어 가는 세상인데 어찌 나 혼자만 괴롭다 할수 있겠는가 황량하기 짝이 없는 들 발목까지 베인 벼 밑동처럼 시리발로 근근히 서서 얼마나 기다리고 힘들어 해야 하는지 도무지 가닥이 잡힐리 없네 조갈난 논 뱀이 목을빼고 먹잇감을 기다리듯 내 눈 마저 애처롭기 그지 없다
지금의 내 가슴 앓이가 최악이라고 명징될때 아무리
지금의 내 가슴 앓이가 최악이라고 명징될때
아무리 험하게 비탈진 길일 지언정
분명 오르막과 내리 막이 있을텐데
내길은 늘 험난한 오르막만 펼처저 있더라
한 길에 우두커니 서서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의 면면을 살핀다
모래알 처럼 무수히 많은 사람이 더불어 가는 세상인데
어찌 나 혼자만 괴롭다 할수 있겠는가
황량하기 짝이 없는 들
발목까지 베인 벼 밑동처럼
시리발로 근근히 서서
얼마나 기다리고 힘들어 해야 하는지
도무지 가닥이 잡힐리 없네
조갈난 논 뱀이 목을빼고
먹잇감을 기다리듯
내 눈 마저 애처롭기 그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