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언젠가는 내가 악.어.가 된다.

박재윤200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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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언젠가는 내가 악.어.가 된다.

 

악어와 악어새가 있다.

그들은 늪을 공생하는 관계이지만 분명한 것이 한가지 있다.

악어는 악어새가 될 수 없고, 악어새는 악어가 될 수 없다는 것.

 

사생결단은 스타일과 장르적 시도의 영화라고 말할수 있다. 먹이사슬의 강자인 물뿌리는 놈을 잡기 위해 어떤 짓이든 다하는 악질 경찰과 그를 오히려 이용하려는 마약 밀매책은 악어와 악어새의 공생관계로 그것이 끝날때까지 공생하는 생존법칙과 그것을 위한 폭력과 배신만이 있는 그런 거칠고 살벌한 사생결단의 현장을 그려냈다.

 

과연 나는 선한사람으로만 살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것이 아닌가싶다. 구수한 사투리,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시나리오 그리고 스타일리쉬함이 어울어진 사생결단이 아닌가 싶다.

 

★★★★

 

명대사 :

이상도) 세상은 늪이다... 누군가는 반드시 악어가 되고 누군가는 반드시 악어새가 된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악어가 된다. 늪을 건너고 또 건너면... 언젠가는 내가 악.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