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중학교
대학 졸업하고 첫 발령지인 금산의 진산중학교
2학년 아이들의 담임을 맡아 교사로서 첫 발을 내디딘 그곳
입대하는 바람에 6개월의 짧은 추억만이 남아있는 그곳이지만
그들의 나이가 벌써 40대 초반이다.
미숙이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한단다.
보충끝나던 날
대전에서 모임이 있는데 이번에도 날 초대한단다.
태안에서 출발한 여장부 미숙이의 자가용을 타고 도착하니 벌써
여러 명이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가
부길,영선,영수, 계영,치서,종훈이 등등등...
소주 잔에 옛 추억을 담아 부딪치다 보니 벌써 자정이
넘어버렸다.
분위기에 취해 몇잔을 들이켰는지 도통 기억이 나지 않는다.
새벽녘까지 같이 해준 고마운 녀석들.
모두 행복하게 잘 살거라...
고마운 너무나 고마운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