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더위가 심상치 않다. 작업자들이 출근부터 힘들어 한다. 철근 작업자가 6시 45분에 출근하다가 쓰러져서 병원으로 실려갔다..안전담당자가 동승해서 병원으로 달려 갔다. 오늘 첫 출근하는 철근노동자였는데 후문에서 4-50m들어 와서 현장 사무실로 오는 도중에 쓰러졌기 때문에 이런 케이스가 없기에 사고처리가 참으로 난감하다. 작업자들에게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돌아 가라고 지시했다. 올해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수해가 피해를 주더니 또 더위가 피해를 준다. 가난하고 힘든 노동자들의 안전과 무사고를 위해 사전에 안전교육과 점검에 보다 더 철저해야겠다. 7시10분 작업자들 현장투입했다. 우리 현장에는 첫 출근하는 사람은 안전 교육을 한 후에 안전 장구를 지급해서 작업에 투입한다. 그러나 이분은 안전 교육도 받기전에 출근을 하다가 쓰러졌다. 철근 작업자들이 철근 배근을 위한 준비작업(단도리)을 하고 있다. 작업시작 10여분 벌써 달구어진 철근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는 작업자들에게 물을 찾게 만든다. 참으로 힘든 하루의 시작이다. 상부근 배근을 위해 타워크레인으로 철근을 운반하고 있다. 작열하는 태양의 열기는 콘크리트와 철근을 뜨겁게 달구어 간다. 현장에서 작업자들과 함께 그들의 안전을 위한 장구 착용을 감시 한다. 날이 더우면 작업자들은 무의식 적으로 안전모를 벗으려 하기 때문이다. 쓰러진 동료들의 소식이 궁금해서인지 모두들 걱정스런 얼굴들이다. 첫출근에 안전 교육도 받기전에 현장 후문을 들어선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쓰러졌으니 참 어떻게 해 야 하는 건지? 산재 처리도 힘들것 같다. 안전 담당자에게 연락을 했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손에 일이 잡히지 않는 노동자들에게 안전에 유의 할 것을 계속해서 당부하며 현장을 순회한다. 모두들 안전장구를 잘 착용하고 일하고 있다. 오전 11시 너무 더워서 작업자들 모두 그늘을 찾아 쉬고 있다. 오전 12시 철근 반장이 너무나 지쳐 오전 작업으로 오늘 일을 마무리 하자고 건의 한다. 오후1시 작업자들이 더위에 지쳐 모두 들어가 버린 현장이다. 다른날 같으면 최선을 다해 작업자들을 설득하여 독려하며 오후 작업을 강행시켰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은 작업자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오전 작업으로 하루일을 끝마쳤다. 병원에 병문안을 갔으나 아직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환자 가족들을 병문안 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아침에 출근할때에는 가족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힘차게 출근했을 분인데... 평소에 혈압이 높아 혈압약을 복용했다고 가족분들이 말하신다. 혈압이 높으신분들은 겨울이나 여름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건강이 좋지 않는 분들은 노동 강도가 높은 건축 현장같은 곳에는 작업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는데... 각박한 현실 생활 때문에 출근을 했을텐데....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쓰러진 분이 꼭 깨어나시기를 두 손 모아 염원해 본다. 다시는 우리현장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현장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또한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이 무더운 날씨에는 현장일에 참여 하지 말고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현장일기 더위와의 전쟁 (8월09일)
아침부터 더위가 심상치 않다.
작업자들이 출근부터 힘들어 한다.
철근 작업자가 6시 45분에 출근하다가 쓰러져서 병원으로 실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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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담당자가 동승해서 병원으로 달려 갔다.
오늘 첫 출근하는 철근노동자였는데 후문에서 4-50m들어 와서
현장 사무실로 오는 도중에 쓰러졌기 때문에 이런 케이스가 없기에
사고처리가 참으로 난감하다.
작업자들에게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돌아 가라고 지시했다.
올해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수해가 피해를 주더니
또 더위가 피해를 준다.
가난하고 힘든 노동자들의 안전과 무사고를 위해 사전에 안전교육과 점검에 보다 더 철저해야겠다.
7시10분 작업자들 현장투입했다.
우리 현장에는 첫 출근하는 사람은 안전 교육을 한 후에 안전 장구를 지급해서 작업에 투입한다.
그러나 이분은 안전 교육도 받기전에 출근을 하다가 쓰러졌다.
철근 작업자들이 철근 배근을 위한 준비작업(단도리)을 하고 있다.
작업시작 10여분 벌써 달구어진 철근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는 작업자들에게 물을 찾게 만든다.
참으로 힘든 하루의 시작이다.
상부근 배근을 위해 타워크레인으로 철근을 운반하고 있다.
작열하는 태양의 열기는 콘크리트와 철근을 뜨겁게 달구어 간다.
현장에서 작업자들과 함께 그들의 안전을 위한 장구 착용을 감시 한다.
날이 더우면 작업자들은 무의식 적으로 안전모를 벗으려 하기 때문이다.
쓰러진 동료들의 소식이 궁금해서인지 모두들 걱정스런 얼굴들이다.
첫출근에 안전 교육도 받기전에 현장 후문을 들어선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쓰러졌으니 참 어떻게 해
야 하는 건지? 산재 처리도 힘들것 같다.
안전 담당자에게 연락을 했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손에 일이 잡히지 않는 노동자들에게 안전에 유의 할 것을 계속해서 당부하며 현장을 순회한다.
모두들 안전장구를 잘 착용하고 일하고 있다.
오전 11시 너무 더워서 작업자들 모두 그늘을 찾아 쉬고 있다.
오전 12시 철근 반장이 너무나 지쳐 오전 작업으로 오늘 일을 마무리 하자고 건의 한다.
오후1시 작업자들이 더위에 지쳐 모두 들어가 버린 현장이다.
다른날 같으면 최선을 다해 작업자들을 설득하여 독려하며 오후 작업을 강행시켰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은 작업자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오전 작업으로 하루일을 끝마쳤다.
병원에 병문안을 갔으나 아직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환자 가족들을 병문안 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아침에 출근할때에는 가족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힘차게 출근했을 분인데...
평소에 혈압이 높아 혈압약을 복용했다고 가족분들이 말하신다.
혈압이 높으신분들은 겨울이나 여름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건강이 좋지 않는 분들은
노동 강도가 높은 건축 현장같은 곳에는 작업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는데...
각박한 현실 생활 때문에 출근을 했을텐데....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쓰러진 분이 꼭 깨어나시기를 두 손 모아 염원해 본다.
다시는 우리현장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현장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또한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이 무더운 날씨에는 현장일에 참여 하지 말고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