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자 -시와 그림

임순빈200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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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해자

 

 

나 비로소 이제 깊고 넓은 바다 간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내 손을 주는

결코 놓치지 않으셨다

 

나 비로소 이제 폭풍우를 뚫고 간다

비바람에 흔들리는 나약한 나를

잡아 주시는 그 분은 나의 주님

 

주 나를 놓지 마소서 이 깊고 넓은 바다에 홀로

내 삶의 항해에 끝이 되시는 주님이시여

난 의지합니다

날 포기하지 마소서 나 잠시 나를 의지하여도

내 삶의 항해에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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