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계의 역사왜곡 대표서적인 니시오 간지의 ‘국민의 역사’에는 오선화의 책 ‘한국병합의 길’이 인용돼 실려있다.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이 “창씨개명은 조선인들이 원해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들이댄 근거 역시 오선화가 쓴 ‘생활자의 일본통치시대’라는 책이다.
일본 우익의 논리와 일치하는 내용을 담은 서적과 강연으로 그들의 발언에 근거를 제공하고 있는 오선화. 일본에서 ‘양심적인 한국 지식인’으로 둔갑하며 부와 지위를 누리고 있는 일본 속의 한국인 중 한 사람이다. MBC ‘PD수첩’은 광복절 특집으로 15일 밤 11시5분 방영되는 ‘신(新) 친일파의 정체를 밝힌다’ 를 통해 일본 우익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는 일본 속 한국인의 모습을 추적했다.
1983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의 한국인 술집에서 호스티스 생활을 시작한 오선화. 그가 자신을 ‘한국에서 온 호스티스 여성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준 강사’라고 위장하며 발행한 책들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된다. 한국인의 이름으로 한국을 비난하는 그의 글은 일본 극우인사의 책에 중요 인용자료가 된다. 그 대가로 오선화는 현재 한 차례의 강연에 최저 10만엔(85만원)을 받는 등 경제적으로 풍족한 삶과 타쿠쇼쿠 대학교 국제개발학부 교수라는 지위를 누리고 있다는 게 PD수첩의 주장. 취재진은 그의 책과 그가 우익계 잡지들에 발표한 글에 대해 대필 의혹과 학력위조, 일본귀화 등의 문제를 제기한다. 또 “식민지 시대에 조선인들은 아무도 독립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고 일본군이 되기 위해 조선인들은 혈서까지 써야했다”고 주장하는 김완섭(‘친일파를 위한 변명’의 작가)씨의 일본 강연 현장 동영상도 입수해 보여준다.
유태인 학살이나 유태인 수용소 내 가스실의 존재를 부인하는 발언을 할 경우 법에 의해 엄격한 처벌을 하는 프랑스와 달리 ‘일제 강점하 민족차별옹호방지법안’이 여전히 국회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의 상황 속에서 친일 발언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짚어본다.
일본속 한국인…신(新) 친일파의 정체를 밝힌다
일본 우익의 논리와 일치하는 내용을 담은 서적과 강연으로 그들의 발언에 근거를 제공하고 있는 오선화. 일본에서 ‘양심적인 한국 지식인’으로 둔갑하며 부와 지위를 누리고 있는 일본 속의 한국인 중 한 사람이다. MBC ‘PD수첩’은 광복절 특집으로 15일 밤 11시5분 방영되는 ‘신(新) 친일파의 정체를 밝힌다’ 를 통해 일본 우익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는 일본 속 한국인의 모습을 추적했다.
1983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의 한국인 술집에서 호스티스 생활을 시작한 오선화. 그가 자신을 ‘한국에서 온 호스티스 여성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준 강사’라고 위장하며 발행한 책들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된다.
한국인의 이름으로 한국을 비난하는 그의 글은 일본 극우인사의 책에 중요 인용자료가 된다. 그 대가로 오선화는 현재 한 차례의 강연에 최저 10만엔(85만원)을 받는 등 경제적으로 풍족한 삶과 타쿠쇼쿠 대학교 국제개발학부 교수라는 지위를 누리고 있다는 게 PD수첩의 주장. 취재진은 그의 책과 그가 우익계 잡지들에 발표한 글에 대해 대필 의혹과 학력위조, 일본귀화 등의 문제를 제기한다. 또 “식민지 시대에 조선인들은 아무도 독립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고 일본군이 되기 위해 조선인들은 혈서까지 써야했다”고 주장하는 김완섭(‘친일파를 위한 변명’의 작가)씨의 일본 강연 현장 동영상도 입수해 보여준다.
유태인 학살이나 유태인 수용소 내 가스실의 존재를 부인하는 발언을 할 경우 법에 의해 엄격한 처벌을 하는 프랑스와 달리 ‘일제 강점하 민족차별옹호방지법안’이 여전히 국회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의 상황 속에서 친일 발언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