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장소는 부산시2001년 3월 꽤나 기분좋았던 시원한바람이 불던 그날시간은 오후2시.피해자는 너무나 맑은눈을 가진 장목사님의 막내딸이었지.용의자가 지닌 무기는 그녀를 짝사랑하는 마음과 좋아한다고 고백할수있는 용기가 전부였지.가진것 없고 신앙신없던 내게 넌 사랑하나만으로 20여년을 넘게 지켜온 순결한 마음과 몸을 내게 맡겼지.2년2개월 군생활을 하는동안도 그녀는 믿음으로 날위해 기도하고걱정으로 매일을 보냈었지.강원도에서 우리가 만날때마다 6시간반을 혼자버스안에서 보냈을널 생각하면 아직도 미안한 마음이 앞서 넌 항상 너보다 내가 먼저였지.전역후에도 가진것없이 대학생활하는 나에게 넌 항상 지갑두둑히용돈을 채워주고는 영화보여달라며,맛있는거 사달라며 평소 처럼 행동하고 조심스럽게 "난 항상 당당한 니가보기좋아" 라고 말하는 그녀를 보며난 항상부족하다고 스스로의 생각에 빠져들었지.가끔 생긴 용돈으로 길거리의 몇천원짜리귀걸이라도 사주는 날이면넌 좋아서 입은 함박웃음을띄고, 발걸음은 어린아이마냥 총총걸음으로 걸으며 쫑알쫑알 넌 말했지 "이쁘냐며? 어울리냐며?"거울을 보고 또 보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목회자의 길을 걷는 아버님에게 그 하찮은걸 자랑하며그 빛나지도,비싸지도 않은 귀걸이를 9박10일 내내 끼고 다녔지.많이 부족한 나에게 그녀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천사라고생각했지.결국 너에게 부족하다는 나의 어리석은생각과나보다 더 좋은남자만날수있다며 그리고 난 네겐 어울리지않는 놈이라며 화를내고,짜증내고 바보처럼 널 울리고 말았지.그렇게 지칠때로 지친넌어릴적 어머니가 읽어주시던 이루어지지않는슬픈사랑이야기처럼 내게서 떠나갔지. 혼자인 시간이 길어진다.상대의 슬픔과 아픔이 나의 슬픔과 아픔보다 더힘들고,상대의 즐거움과 기쁨이 나의 즐거움과 기쁨보다 더 좋고,상대의 상처가 나의 상처마냥 쓰라린 사랑을 했던적이언제였던지 이제는 기억조차 나지않는다. 인생은 아름답다라며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던 내가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떠드는거 보면 아직 미련인가보다.이젠 다른사람의 사랑일 네게 미안한 마음에 후회하는가 보다. 1
범행장소는 부산시 2001년 3월 꽤나 기분좋았던 시원
범행장소는 부산시
2001년 3월 꽤나 기분좋았던 시원한바람이 불던 그날
시간은 오후2시.
피해자는 너무나 맑은눈을 가진 장목사님의 막내딸이었지.
용의자가 지닌 무기는 그녀를 짝사랑하는 마음과 좋아한다고 고백할수있는 용기가 전부였지.
가진것 없고 신앙신없던 내게 넌 사랑하나만으로 20여년을 넘게
지켜온 순결한 마음과 몸을 내게 맡겼지.
2년2개월 군생활을 하는동안도 그녀는 믿음으로 날위해 기도하고
걱정으로 매일을 보냈었지.
강원도에서 우리가 만날때마다 6시간반을 혼자버스안에서 보냈을
널 생각하면 아직도 미안한 마음이 앞서 넌 항상 너보다 내가
먼저였지.
전역후에도 가진것없이 대학생활하는 나에게 넌 항상 지갑두둑히
용돈을 채워주고는 영화보여달라며,맛있는거 사달라며
평소 처럼 행동하고 조심스럽게 "난 항상 당당한 니가보기좋아" 라고 말하는 그녀를 보며
난 항상부족하다고 스스로의 생각에 빠져들었지.
가끔 생긴 용돈으로 길거리의 몇천원짜리귀걸이라도 사주는 날이면넌 좋아서 입은 함박웃음을띄고, 발걸음은 어린아이마냥 총총걸음으로 걸으며
쫑알쫑알 넌 말했지 "이쁘냐며? 어울리냐며?"거울을 보고 또 보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는 아버님에게 그 하찮은걸 자랑하며
그 빛나지도,비싸지도 않은 귀걸이를 9박10일 내내 끼고
다녔지.
많이 부족한 나에게 그녀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천사라고생각했지.
결국 너에게 부족하다는 나의 어리석은생각과
나보다 더 좋은남자만날수있다며 그리고 난 네겐 어울리지않는 놈이라며 화를내고,짜증내고 바보처럼 널 울리고 말았지.
그렇게 지칠때로 지친넌
어릴적 어머니가 읽어주시던 이루어지지않는
슬픈사랑이야기처럼 내게서 떠나갔지.
혼자인 시간이 길어진다.
상대의 슬픔과 아픔이 나의 슬픔과 아픔보다 더힘들고,
상대의 즐거움과 기쁨이 나의 즐거움과 기쁨보다 더 좋고,
상대의 상처가 나의 상처마냥 쓰라린 사랑을 했던적이
언제였던지 이제는 기억조차 나지않는다.
인생은 아름답다라며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던 내가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떠드는거 보면 아직 미련인가보다.
이젠 다른사람의 사랑일 네게 미안한 마음에 후회하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