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은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하늘

정성인2006.08.14
조회31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은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하늘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살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질수 없고 어루만질수 없는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슬픈 사랑은

그사람을 죽을만큼 사랑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남자의 품으로 떠나 보내는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슬픈..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과 죽을때까지 함께 하겠노라고..

사랑하는 사람을 죽을때까지 옆에서 지켜주겠노라고 약속을 해놓고

사랑하는 사람을 이세상에 혼자남겨두고 먼저 떠나는것이다.

             -국화꽃향기 책 내용중에서-

 

 

 

당신께서 저안테 '네 죄가 무엇이냐' 고 

물으셨을때....

이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홀로 남겨두고 떠난게 가장 큰 죄일 것입니다.

제 자신이 그렇게 미운거 있죠.

하지만 이 사람을 사랑하는데 있어서 만큼은..

정말이지...인간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영화 '약속'중에서-   

      

 

 

이제 서서히 나이가 들다보니 가끔씩 죽음이라는 단어가

새삼 꼭 두려운 것만은 아닌것같고 마치 친숙해진 단어처럼 느껴지는 날이 종종있다..

하지만 죽음앞에 맞닿뜨려을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이세상에 남겨두고...

내가 사랑하는 자식들을 이세상에 남겨두도..

내가 먼저 죽는다면...

남아있는 내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힘들어하고 아파할까...이런생각에..

죽음은 또다시 나에게 두려운 존재감이라는것을 각인시킨다.

원래 드라마나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않지만..

요근래 푹 빠진 '투명인간 최장수'를 보고 있자면,

더욱도 죽음이라는 단어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의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만드는 것이라는걸 알수있다.

태어나기도 전에 죽는 영혼이 있는가 하면...

태어나자마자 죽는 영혼도 있을것이고..

태어났지만 인간처럼 살아보지도 못하고 죽는 영혼도 있을것이고..

자신이 죽었는지도 모르고 죽는 영혼도 있을것이고..

많은 종류의 죽음의사자가 사람들의 인생의 서막에 노크를 하고있었을터이지만...

내한평생 정말 행복하게 살았노라...라고 회상할수 있는 그런 순간을 갖고싶다.

내가 죽는 날을 알수만 있다면....

 이세상 떠나기전 온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라도 같이 하면서..

마지막 작별의 인사라도 할수 있음 좋으련만............

"내 먼저 가있겠네..." 라고

친구들에게 작별의 인사라도 나누고 떠날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동안 못해본것들을 하나하나씩 해보면서

마지막 세상에서의 여행을 더 즐기고 갈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하지만.....

죽음은 뜻하지않는 불시에 찾아오는걸 알기에....

오늘하루도 나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과...

내가 사랑하는 주위사람들과...

나의 소중한 가족들에게 더욱더 많은 사랑을 베풀련다..

 

죽음의 사자를 눈앞에 두고도..

나는 이세상 행복하게 살았노라...

미소를 지어보일수 있는

세상에서의 마지막여유....

멋있을것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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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 투명인간최장수ost-김민수(사랑이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