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sky 밤새내린 비가 천지를 뒤집어 놓았다..

강보화2006.08.14
조회9

from.sky

밤새내린 비가 천지를 뒤집어 놓았다..

한점,구름도 보이지 않는 하늘은 이내 쓸슬하기만 하다

내가 있는 이곳에서 내가 믿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하늘도 땅도 모두 익숙치않다...

낡은 추억이 그립기만하다...

.

.

푸르른 대지가 매섭게 일고있다.

그사이 칡넝쿨이 땅속을 파고든다..

못내 이기지 못한 것들은 거리로 뜀박질친다..

햇살아래 쓰러진 칡넝쿨이 메말라간다..

내슬픔도 햇살아래 지워져간다..

어둠이 서서히 내려앉고있다..

내슬픔..

찬바람에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