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기구인 교육혁신위는 11일 15년 이상 교직 경력자면 누구나 교장이 될 수 있는 교장 공모제를 2007년도에는 최대 3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도록 하는 안(案)을 결정했다. 이 안은 16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보고된다. 이 안에 따르면 교장자격증이 없는 평교사나 교수도 교장으로 임용될 수 있다. 교장 공모제 시범학교 선정은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이 결정한다. 폐지가 검토됐던 교감직은 그대로 유지된다.
당초 논의됐던 '교원평가의 10%는 학부모·학생이 한다'는 내용은 삭제됐고 교장 40%, 교감 30%, 동료교사 30%의 비율로 이뤄지는 다면평가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도입을 주장했던 수석교사제는 각 시·도 교육청에 권장사항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교총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가 전교조에 휘둘려 전교조가 주장하는 교장선출보직제를 변형해 교장 공모제를 관철시키려고 한다"며 "교장·교감 자격증 반납과 8만 명 보직교사 사퇴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교총 “보직교사 8만명 사퇴”
당초 논의됐던 '교원평가의 10%는 학부모·학생이 한다'는 내용은 삭제됐고 교장 40%, 교감 30%, 동료교사 30%의 비율로 이뤄지는 다면평가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도입을 주장했던 수석교사제는 각 시·도 교육청에 권장사항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교총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가 전교조에 휘둘려 전교조가 주장하는 교장선출보직제를 변형해 교장 공모제를 관철시키려고 한다"며 "교장·교감 자격증 반납과 8만 명 보직교사 사퇴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0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