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거리가 없었다.냉장고엔 애매한 고기덩어리 하나...찬장엔 스파게티 면도 없고 쌀 한봉지...그리고 오늘은 늦은 일요일... 더이상의 후퇴는 없다. 달랑 두 재료를 꺼내놓고 잠시 명상에 잠긴다. 저녁을 할 생각을 하니 재료의 부재보다귀차니즘이 먼저 눈앞을 가린다... 한방에 해결하자.... 일단 고기를 대충 크게크게 썬다. 그리곤 쌀위에 얹는다... 쌀과 고기를 같이 하는게 뭔지 상당히 어색했다. 생선요리를 첨 할때 같은 이름모를 아스트랄함 까지... 혼자 모험을 한다는 기분에 여기까진 상당히 흡족했다. 허전한 마음에...소금도 넣고 후추도 넣고 이름모를 조미료도 일단 넣고 본다. 흠... 끓는다... 누런 색과 끈적한 거품의 형세가 불길하기 이를데 없다... 하지만... 훌륭했다...약간의 뿌듯함.불안한 마음에 사진을 찍으며 요리를 했건만 여기서부턴 먹느라 찍지를 못했다.맛도 나무랄데 없었다...ㅋㅋ 재료의 부재와 귀차니즘의 오묘한 조화가 탄생시킨 요리가 아닐지....유학생들에게 추천할만한 요리가 생겼다~ 고추장에 참기를 아니 아쉬운데로 올리브오일과 비벼 먹으면 더욱더 완성도 있는 밥이 될듯... 3
유학생용 음식 만들기 1
저녁거리가 없었다.
냉장고엔 애매한 고기덩어리 하나...
찬장엔 스파게티 면도 없고 쌀 한봉지...
그리고 오늘은 늦은 일요일...
더이상의 후퇴는 없다.
달랑 두 재료를 꺼내놓고 잠시 명상에 잠긴다.
저녁을 할 생각을 하니 재료의 부재보다
귀차니즘이 먼저 눈앞을 가린다...
한방에 해결하자....
일단 고기를 대충 크게크게 썬다.
그리곤
쌀위에 얹는다...
쌀과 고기를 같이 하는게 뭔지 상당히 어색했다.
생선요리를 첨 할때 같은 이름모를 아스트랄함 까지...
혼자 모험을 한다는 기분에 여기까진 상당히 흡족했다.
허전한 마음에...
소금도 넣고 후추도 넣고 이름모를 조미료도 일단 넣고 본다.
흠...
끓는다...
누런 색과 끈적한 거품의 형세가 불길하기 이를데 없다...
하지만...
훌륭했다...약간의 뿌듯함.
불안한 마음에 사진을 찍으며 요리를 했건만 여기서부턴 먹느라
찍지를 못했다.
맛도 나무랄데 없었다...ㅋㅋ
재료의 부재와 귀차니즘의 오묘한 조화가 탄생시킨 요리가 아닐지....
유학생들에게 추천할만한 요리가 생겼다~
고추장에 참기를 아니 아쉬운데로 올리브오일과 비벼 먹으면 더욱더 완성도 있는 밥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