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에서 오만석을 처음 본 사람은 현지(충북 영동) 캐스팅이 아니냐는 재미있는 논란(?)을 일으킨다. 실제로 마을 주민들과 섞여 있는 그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그만큼 까무잡잡한 피부와 순박한 표정이 ‘장택기’ 역에 최적의 캐스팅이라는 뜻이다. 사실 그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뮤지컬 스타이다. 지금도 그는 뮤지컬 공연과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며 서울과 지방을 오가고 있다. 그가 이런 살인적인 스케줄을 견뎌내며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윤은혜와의 독특한 커플 궁합은 어떨까, 지금부터 들어보자.
♣ 포도밭
DMZ : KBS시청자 여러분께 첫 인사 및 캐릭터 소개
오만석 안녕하세요, KBS 2TV에서 하는 월화 에서 ‘장택기’ 역을 맡은 오만석 입니다. 이 인물은 말 그대로 포도밭 그 사나이인데요, 포도밭에서 열심히 일하는 순수한 청년입니다. (실제 성격과 비교 한다면) 글쎄요… (머리 긁적긁적) 닮은 면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드라마 속의 ‘장택기’ 만큼 순진한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뭐… 비슷한 면이 많이 있어요.
DMZ : 설정 상 농촌총각이다 보니, 새롭게 배워야 할 것들도 많고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점이나 재미있었던 일은?
오만석 (계속 카메라 보고 얘기하니까 쑥스럽네요, 하하) 아무래도 농촌 총각이다 보니까 경운기도 몰아야 되고 농사일도 해야 되고 포도밭에서 포도 따는 일도 해야 하는데… 생소해서 힘들기도 하지만 참 재미있어요.
제가 경운기를 처음 몰아봐서 동네 이장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시기도 하고. 제가 좀 된다 싶어서 내리막 길에서 커브를 틀다가 논두렁에 제대로 한번 빠질 뻔한 적도 있었어요, 아휴~ 위험하더라고요.
지금은 어느 정도 모는데요, 그래도 내리막 길이나 좁은 길에서는 위험해서 천천히 몰고 있습니다.
♣ 그 여자
DMZ : 가수에서 연기자가 된 윤은혜와 무대에서 안방극장으로 온 오만석. 커플 궁합이 독특하다. 두 사람의 호흡은 어떤가?
오만석 잘 맞아요, 현장에서 대본 연습하고 이런저런 얘기 해보면 참 호흡이 잘 맞고.
은혜씨가 나이에 비해서 상당히 성숙하고 또 준비도 많이 해 오셔서 별 무리 없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뮤지컬을 했던 경험과 은혜씨가 가수를 했던 경험이 어떤 면에서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뮤지컬 스타 ‘만짱’
DMZ : 뮤지컬 계의 ‘만짱’ 이라 불리고 있는데, 이런 명성을 뒤로 하고 신인 드라마 연기자를 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오만석 평소에 배우로서 영화나 드라마나 공연이나 두루두루 하고 싶어 했었는데, 그런 기회가 주어져서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지금은 드라마 속에서 신인이지만 몇 년 후를 바라보면 드라마도 계속하고 공연도 병행해서 계속 할 예정이거든요. 그 과정 속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DMZ : 드라마 제작 시스템과 뮤지컬 제작 시스템의 차이점은?
오만석 뮤지컬은 무대에서 올려지는 것을 중점에 두고 모든 것을 무대에 맞추는 반면에, 드라마는 현장이 여기저기 바뀌기도 하고 변수가 상당히 많거든요. 변수에 빨리빨리 적응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시스템인 것 같고. 무대는 아무래도 변수가 좀 적죠.
DMZ : 요즘 공연과 병행하느라 살인적인 스케줄이라고 들었다.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는가?
오만석 아주 바쁜 날은요, 새벽부터 충북 영동에서 촬영을 하고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서 바로 지하철이나 오토바이를 타고 공연장에 가서 공연을 하고 다시 밤에 촬영을 위해서 차 타고 내려 오고… 이런 날도 있고요, 나머지 시간은 대본연습하고. 잠을 많이 못 자는 편이죠.
DMZ : 뮤지컬, 연극,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데, 최종 꿈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오만석 글쎄요, ‘뮤지컬에서 어떤 자리에 오르겠다, 드라마에서 어떤 자리에 오르겠다’ 이런 목표는 없고요. 나이가 들어서도 “그 배우는 같이 작업을 하면 즐겁고 믿음직하고 또 다시 작업하고 싶은 배우다.” 이런 말을 듣는 게 제 목표이고, 이런 말을 듣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DMZ : 앞으로 각오 및 끝 인사
오만석 KBS 시청자 여러분, 월화 드라마 는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담았거든요. 월화는 꼭 안방극장에서 드라마를 지켜봐 주십시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파이팅~!
인기최고! 윤은혜!!!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새로운 트렌드의 리더가 된 윤은혜. 그녀가 포도밭으로 왔다. 그런데 그녀가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업한 후 첫 작품인 (MBC)이 큰 성공을 거둬서인지 이번 드라마에 대한 주변의 시선은 우려 반 기대 반이다. 윤은혜 역시 제작발표회 시 두 번째 작품에 대한 부담감으로 여러 시놉시스를 읽고 고민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이런 걱정들보다, 어떻게 하면 대본에 충실하게 연기를 하고 재미있게 촬영을 할지에 대한 고민에 빠져 있는 것 같다.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녀를 만나 시골 촬영이 주는 색다른 에피소드는 무엇인지, 상대 배역인 오만석과 전작의 파트너였던 주지훈과의 매력 비교 그리고 현재 자신의 모습에 대한 생각 등을 들어봤다.
♣ 포도밭
DMZ : 전작 (MBC)이 끝난 지 3개월 여 밖에 안됐는데, 바로 이번 작품의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윤은혜 (전작이 끝난 뒤에) 쉰 것은 며칠 안 되요, 계속 일을 하고 있었고. 차기 작 결정을 위해서 드라마나 영화의 시놉시스를 봤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읽은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이 역할을 안 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은 거예요. 또 배경이 포도밭이잖아요, 기존의 드라마와는 달리 굉장히 신선하고 특이해서 결정하게 됐어요.
DMZ : 도시촬영이 아닌 시골 촬영이라 색다른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다. 촬영 하면서 깜짝 놀랐던 일은?
윤은혜 하나하나가 너무 힘들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데, 보시는 여러분들은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아요. 며칠 전에는 돼지랑 찍고 강아지랑 찍고 모기랑 찍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니까요. 아직 초반인데도 에피소드가 많아요. 여러분께서 16부작을 끝까지 보신다면 아마 후회 안 하실 것 같아요.
DMZ : 드라마에서 보니 몸빼 바지를 입은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조만간 ‘윤은혜표 몸빼 패션’이 유행할 것 같은데..
윤은혜 몸빼요? 몸빼 예뻐요. 초반에는 스타일이 있는 편한 캐주얼 차림인데요, 시골에 내려와서 멋 부리다가 많이 고생하고…. 오늘은 상상씬을 찍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약간 스타일 있는 옷을 입었어요.
♣ 그 사나이들
DMZ : 상대 배역인 ‘오만석’(장택기 역)에 대한 첫 느낌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윤은혜 제가 얼마 전에 (오만석씨가 뮤지컬 공연을 하는 것에 대한) 보도자료를 봤는데, 뮤지컬 하시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랬어요. “이런 면도 있구나.” 평소에 볼 때는 보통 남자 같은데, 농촌 총각처럼 꾸며 놓으면 현지 사람처럼 잘 어울리고, 무대에 설 때는 또 무대에 어울리고. 여러 가지 모습이 있는 것을 보고서 깜짝 놀랬어요.
DMZ : 오만석과 의 주지훈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윤은혜 모르겠어요. 주지훈씨 같은 경우는 저랑 같이 신인으로서 조금씩 조금씩 커가는 과정이었잖아요, 그래서 서로 그런 애뜻함이 있었던 것 같고요. 오만석씨는 제가 아직 부족하니까 하나하나 여쭤보기가 굉장히 편해요. 또, 잘 알려주셔서 저는 도움을 많이 받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DMZ : 얼마 전 가수 김종국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김종국씨가 직접 출연을 요청했는지 등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
윤은혜 예전부터 얘기는 있었는데 제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못했었어요. 저도 뮤직비디오를 찍고 싶었거든요. 그러다 이번에 마땅한 작품을 고르지 못하고 있었는데, 딱 그 시점에 말씀해 주셔서 저도 너무너무 좋게 결정했어요. 많은 분들이 예쁘다고 말씀해 주시니까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DMZ : 최근 어느 인터뷰에서 가수 윤종신씨가 자신의 이상형이 윤은혜씨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본인의 이상형은?
윤은혜 하하하하! 제가 이런 비슷한 질문에 대답했더니 어떤 기사에서 ‘둘 다 이상형이 아니다, 누구누구는 싫다.’ 이렇게 났는데 그런 게 아니고요, 저는 이상형이라는 게 딱히 없어요. 그냥 편안하고 느낌이 좋고 착하고… 그런 분이 좋은 것 같아요.
♣ 제2의 전성기
DMZ : 어린 나이에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그 동안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윤은혜 솔직히 모든 일이 다 힘들잖아요. 가게를 하시는 분도 사업을 하시는 분도 다 힘든 건데 (인터뷰 진행 중인 PD님도 힘드시잖아요, 그죠?) 단지, 그 직업을 좋아하고 자신이 있고 애착이 있고 정이 있기 때문에 그 직업을 포기 못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DMZ :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듯 하다. 지금의 순간이 본인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가졌다고 생각하는가?
윤은혜 일단은 그렇게 봐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고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골똘히 생각) 아… 모르겠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DMZ : 앞으로의 각오 및 끝 인사
윤은혜 이렇게 먼 충북 영동까지 찾아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 드리고요, 이번 여름은 오만석씨와 포도와 지낼 것 같아요. 재미있고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웃음을 원하신다면 와 함께 해주세요, 후회 안하실거예요. 감사합니다!
포도밭 그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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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타 오만석, 안방극장 도전장
촬영장에서 오만석을 처음 본 사람은 현지(충북 영동) 캐스팅이 아니냐는 재미있는 논란(?)을 일으킨다. 실제로 마을 주민들과 섞여 있는 그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그만큼 까무잡잡한 피부와 순박한 표정이 ‘장택기’ 역에 최적의 캐스팅이라는 뜻이다.
사실 그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뮤지컬 스타이다. 지금도 그는 뮤지컬 공연과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며 서울과 지방을 오가고 있다. 그가 이런 살인적인 스케줄을 견뎌내며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윤은혜와의 독특한 커플 궁합은 어떨까, 지금부터 들어보자.
♣ 포도밭
DMZ : KBS시청자 여러분께 첫 인사 및 캐릭터 소개
오만석 안녕하세요, KBS 2TV에서 하는 월화 에서 ‘장택기’ 역을 맡은 오만석 입니다.
이 인물은 말 그대로 포도밭 그 사나이인데요, 포도밭에서 열심히 일하는 순수한 청년입니다. (실제 성격과 비교 한다면) 글쎄요… (머리 긁적긁적) 닮은 면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드라마 속의 ‘장택기’ 만큼 순진한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뭐… 비슷한 면이 많이 있어요.
DMZ : 설정 상 농촌총각이다 보니, 새롭게 배워야 할 것들도 많고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점이나 재미있었던 일은?
오만석 (계속 카메라 보고 얘기하니까 쑥스럽네요, 하하) 아무래도 농촌 총각이다 보니까 경운기도 몰아야 되고 농사일도 해야 되고 포도밭에서 포도 따는 일도 해야 하는데…
생소해서 힘들기도 하지만 참 재미있어요.
제가 경운기를 처음 몰아봐서 동네 이장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시기도 하고.
제가 좀 된다 싶어서 내리막 길에서 커브를 틀다가 논두렁에 제대로 한번 빠질 뻔한 적도 있었어요, 아휴~ 위험하더라고요.
지금은 어느 정도 모는데요, 그래도 내리막 길이나 좁은 길에서는 위험해서 천천히 몰고 있습니다.
♣ 그 여자
DMZ : 가수에서 연기자가 된 윤은혜와 무대에서 안방극장으로 온 오만석. 커플 궁합이 독특하다. 두 사람의 호흡은 어떤가?
오만석 잘 맞아요, 현장에서 대본 연습하고 이런저런 얘기 해보면 참 호흡이 잘 맞고.
은혜씨가 나이에 비해서 상당히 성숙하고 또 준비도 많이 해 오셔서 별 무리 없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뮤지컬을 했던 경험과 은혜씨가 가수를 했던 경험이 어떤 면에서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뮤지컬 스타 ‘만짱’
DMZ : 뮤지컬 계의 ‘만짱’ 이라 불리고 있는데, 이런 명성을 뒤로 하고 신인 드라마 연기자를 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오만석 평소에 배우로서 영화나 드라마나 공연이나 두루두루 하고 싶어 했었는데, 그런 기회가 주어져서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지금은 드라마 속에서 신인이지만 몇 년 후를 바라보면 드라마도 계속하고 공연도 병행해서 계속 할 예정이거든요. 그 과정 속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DMZ : 드라마 제작 시스템과 뮤지컬 제작 시스템의 차이점은?
오만석 뮤지컬은 무대에서 올려지는 것을 중점에 두고 모든 것을 무대에 맞추는 반면에, 드라마는 현장이 여기저기 바뀌기도 하고 변수가 상당히 많거든요.
변수에 빨리빨리 적응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시스템인 것 같고. 무대는 아무래도 변수가 좀 적죠.
DMZ : 요즘 공연과 병행하느라 살인적인 스케줄이라고 들었다.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는가?
오만석 아주 바쁜 날은요, 새벽부터 충북 영동에서 촬영을 하고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서 바로 지하철이나 오토바이를 타고 공연장에 가서 공연을 하고 다시 밤에 촬영을 위해서 차 타고 내려 오고… 이런 날도 있고요, 나머지 시간은 대본연습하고.
잠을 많이 못 자는 편이죠.
DMZ : 뮤지컬, 연극,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데, 최종 꿈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오만석 글쎄요, ‘뮤지컬에서 어떤 자리에 오르겠다, 드라마에서 어떤 자리에 오르겠다’ 이런 목표는 없고요.
나이가 들어서도 “그 배우는 같이 작업을 하면 즐겁고 믿음직하고 또 다시 작업하고 싶은 배우다.” 이런 말을 듣는 게 제 목표이고, 이런 말을 듣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DMZ : 앞으로 각오 및 끝 인사
오만석 KBS 시청자 여러분, 월화 드라마 는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담았거든요.
월화는 꼭 안방극장에서 드라마를 지켜봐 주십시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파이팅~!
인기최고! 윤은혜!!!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새로운 트렌드의 리더가 된 윤은혜. 그녀가 포도밭으로 왔다. 그런데 그녀가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업한 후 첫 작품인 (MBC)이 큰 성공을 거둬서인지 이번 드라마에 대한 주변의 시선은 우려 반 기대 반이다.
윤은혜 역시 제작발표회 시 두 번째 작품에 대한 부담감으로 여러 시놉시스를 읽고 고민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이런 걱정들보다, 어떻게 하면 대본에 충실하게 연기를 하고 재미있게 촬영을 할지에 대한 고민에 빠져 있는 것 같다.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녀를 만나 시골 촬영이 주는 색다른 에피소드는 무엇인지, 상대 배역인 오만석과 전작의 파트너였던 주지훈과의 매력 비교 그리고 현재 자신의 모습에 대한 생각 등을 들어봤다.
♣ 포도밭
DMZ : 전작 (MBC)이 끝난 지 3개월 여 밖에 안됐는데, 바로 이번 작품의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윤은혜 (전작이 끝난 뒤에) 쉰 것은 며칠 안 되요, 계속 일을 하고 있었고. 차기 작 결정을 위해서 드라마나 영화의 시놉시스를 봤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읽은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이 역할을 안 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은 거예요. 또 배경이 포도밭이잖아요, 기존의 드라마와는 달리 굉장히 신선하고 특이해서 결정하게 됐어요.
DMZ : 도시촬영이 아닌 시골 촬영이라 색다른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다. 촬영 하면서 깜짝 놀랐던 일은?
윤은혜 하나하나가 너무 힘들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데, 보시는 여러분들은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아요. 며칠 전에는 돼지랑 찍고 강아지랑 찍고 모기랑 찍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니까요.
아직 초반인데도 에피소드가 많아요. 여러분께서 16부작을 끝까지 보신다면 아마 후회 안 하실 것 같아요.
DMZ : 드라마에서 보니 몸빼 바지를 입은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조만간 ‘윤은혜표 몸빼 패션’이 유행할 것 같은데..
윤은혜 몸빼요? 몸빼 예뻐요. 초반에는 스타일이 있는 편한 캐주얼 차림인데요, 시골에 내려와서 멋 부리다가 많이 고생하고…. 오늘은 상상씬을 찍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약간 스타일 있는 옷을 입었어요.
♣ 그 사나이들
DMZ : 상대 배역인 ‘오만석’(장택기 역)에 대한 첫 느낌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윤은혜 제가 얼마 전에 (오만석씨가 뮤지컬 공연을 하는 것에 대한) 보도자료를 봤는데, 뮤지컬 하시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랬어요.
“이런 면도 있구나.” 평소에 볼 때는 보통 남자 같은데, 농촌 총각처럼 꾸며 놓으면 현지 사람처럼 잘 어울리고, 무대에 설 때는 또 무대에 어울리고. 여러 가지 모습이 있는 것을 보고서 깜짝 놀랬어요.
DMZ : 오만석과 의 주지훈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윤은혜 모르겠어요. 주지훈씨 같은 경우는 저랑 같이 신인으로서 조금씩 조금씩 커가는 과정이었잖아요, 그래서 서로 그런 애뜻함이 있었던 것 같고요.
오만석씨는 제가 아직 부족하니까 하나하나 여쭤보기가 굉장히 편해요. 또, 잘 알려주셔서 저는 도움을 많이 받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DMZ : 얼마 전 가수 김종국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김종국씨가 직접 출연을 요청했는지 등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
윤은혜 예전부터 얘기는 있었는데 제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못했었어요. 저도 뮤직비디오를 찍고 싶었거든요.
그러다 이번에 마땅한 작품을 고르지 못하고 있었는데, 딱 그 시점에 말씀해 주셔서 저도 너무너무 좋게 결정했어요. 많은 분들이 예쁘다고 말씀해 주시니까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DMZ : 최근 어느 인터뷰에서 가수 윤종신씨가 자신의 이상형이 윤은혜씨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본인의 이상형은?
윤은혜 하하하하! 제가 이런 비슷한 질문에 대답했더니 어떤 기사에서 ‘둘 다 이상형이 아니다, 누구누구는 싫다.’ 이렇게 났는데 그런 게 아니고요, 저는 이상형이라는 게 딱히 없어요.
그냥 편안하고 느낌이 좋고 착하고… 그런 분이 좋은 것 같아요.
♣ 제2의 전성기
DMZ : 어린 나이에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그 동안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윤은혜 솔직히 모든 일이 다 힘들잖아요. 가게를 하시는 분도 사업을 하시는 분도 다 힘든 건데 (인터뷰 진행 중인 PD님도 힘드시잖아요, 그죠?) 단지, 그 직업을 좋아하고 자신이 있고 애착이 있고 정이 있기 때문에 그 직업을 포기 못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DMZ :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듯 하다. 지금의 순간이 본인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가졌다고 생각하는가?
윤은혜 일단은 그렇게 봐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고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골똘히 생각) 아… 모르겠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DMZ : 앞으로의 각오 및 끝 인사
윤은혜 이렇게 먼 충북 영동까지 찾아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 드리고요, 이번 여름은 오만석씨와 포도와 지낼 것 같아요. 재미있고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웃음을 원하신다면 와 함께 해주세요, 후회 안하실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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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대사 ]
니 도장 찍으면 반 죽여뿐데이~
만석 오라버니와 은혜언니가 경찰서에서 강간이니 뭐니 하며
실랑이 버리고 있을때 은혜언니가 지장 찍으려고 하니까
만석 오빠가 한말^^은혜언니의 귀여운연기와 만석오빠의 구수한 사투리 지존이십니다,.,
----------------------------------
- 경찰서씬 -
만석 : 멀쩡한 사람을 완전 강간범으로 만들고
이기 완죤 똘갱이 아이가?
은혜 : 머? 똘.. 똘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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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지현친구의명대사...
"야!!나 경민오빠 만났다? 아...나쪽팔려 T^T"
"뭐? 니가 목매달았던 그 잘생긴 의대생?"
"응..근데 나 쪽팔려죽겠어..."
"그럼,,,,지금쯤 의사 됬겠네? 지금은 어딨는데?어? "
"쪼금아까 헤어졌어...."
"당장가서 잡아 !! "
"지금? 가서 잡으라고?"
"니가 그렇게 잘생기고 자상하기까지한 의사를 만나는건,
니가 죽을만큼 아파서 생사를 오가는 상황이와도 볼수있을까 말까하단 말이다!!!! 얼른가서 번호따!!"
무조건 클럽으로가서 연봉 1억 이상의 남자를 잡겠다는 목표를가진
지현이 친구의 활약이 앞으로 기대되는 대사 ㅋㅋㅋ
또하나 ㅋㅋㅋㅋㅋ
"내가보기엔..니얼굴이 A+은 안되도....B+은 되거덩...그니까 우리 그 명품옷입고 클럽가서 연봉 3억짜리남자 하나 잡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