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잼버리 후유증을 앓고 있는 중.. ing.....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런거 왜 하냐..' '뭐하러 가냐..' - 손에 쥐어진 마지막 한장의 포상휴가를 나간다고했을 때 부대에서 내가 들었던 말들.. '미쳤어..' '징하다..자식..' '설마 휴가까지내면서 올 줄은 몰랐는데..'- 휴가나오자마자 짐 싸들고 전남 순천으로 내려갔을 때 그 곳에서 나를보고 처음으로 하던 말들..하긴.. 이해하기 좀 어렵겠다.. ^^돈을 주는 것도 아니지..맛있는 음식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지..편한 시설에서 편하게 놀다 오는 것도 아니지..그렇다고 쭉쭉빵빵한(?) 이쁜 여자들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지... ^^;오히려 돈만쓰고 그냥 그런 음식먹으면서낮엔 뜨겁고..밤엔 텐트안에서 잠을 청하고..꼬마아이들서부터 대부분이 중,고딩인 스카웃대원들이 행사를 즐기는 주체인.. 말 그대로 우린 운영요원일 뿐인데....근데....내가 대원이었을 때도.. 운영요원인 지금도.. 가면 그냥 좋아....아니.. 가기 전부터 준비하고 짐을 싸고기차를 타고 내려가는 그 순간도 좋은 거 있지.... ^o^'넌 스카우트에 빠져서 여자친구가 없는거야..' 라며 가끔 고참들이 우스갯소리로 말을 하면..그냥 넘어가곤 했었는데.. 그게 완전히 틀린 말만은 아닌가봐..^^미쳤지.. 미쳤어....미친다는 거..미쳐본다는 거..어짜피 현실을 살아가는 이상..나도 언제까지나 미칠 수만은 없다는 걸 알고있기때문에..이런 내가 싫지도 후회스럽지도 않아..되려.. 한 번쯤 어떤 무언가에 미쳐볼 수 있다는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 어떤 무언가가 스카우트라는 것에도.... ^^지금은 후유증이라는 말로..그나마 제일 적당하게 표현하고는 있지만..중1때 처음 잼버리를 갔다와서 처음 느낀.. 지금의 이 기분을당시엔 단순히 처음이니까.. 잼있게 놀다와 아쉬워서 생기는.. 예민한 사춘기 때 겪을법한 감정이라고만 생각했을 뿐.. 이것이 기쁨임지.. 즐거움인지.. 외로움인지.. 슬픔인지..딱히 어떤 글자로 표현을 해야할 지 몰랐어..그냥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 거라고만 생각했지....근데 이게 왠걸? 아직도 잘모르겠어..^^;물론 후유증이라는 말로 대신하고는 있어도그게 내 마음을 속시원히 표현해주는 것이라고 말하기엔 뭔가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 거 같거든...근데 중1때뿐만 아니라 고2때 잼버리때도 겪었었고스무살 제주도 잼버리때 역시 그랬었고2004년 잼버리도 그랬고..이번 전남 순천에서의 잼버리 갔다오고 나서도어김없이 앓고 있는 거 보면..이 잼버리 후유증에는 면역이란 게 없나봐....왜.. 병에는 면역이란 게 있잖아..면역이 생기면 통증도 점점 덜하고 그렇다던데..몇 번을 갔다와도 그 강도와 시간이 줄지를 않아..더구나 이번엔 마지막 2박 3일만을 함께 했을 뿐인데도 말야....후유증 자체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조차도 확실히는 모르겠다만..다른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 거 보면 마이너스 쪽에 좀 더 가까운 거겠지?이런 후유증을 느낄만한 시간적인 여유도 주어지지 않을만큼바쁘거나 아니면.. 보고싶은 여자칭구가 있다거나.. 그런 면역을 대신할 것이 있으면.. 빨리 이것을 물리칠 수가 있을 거 같은데....암튼....열심히 일만 하는 사람들이 보면..배부른 애기로 밖에 들리지 않겠지만..오늘도 난 여전히 잼버리 후유증을 앓고 있다.. ing.....
지금은 잼버리 후유증을 앓고 있는 중.. ing....
지금은 잼버리 후유증을 앓고 있는 중..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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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왜 하냐..'
'뭐하러 가냐..'
- 손에 쥐어진 마지막 한장의 포상휴가를 나간다고했을 때
부대에서 내가 들었던 말들..
'미쳤어..'
'징하다..자식..'
'설마 휴가까지내면서 올 줄은 몰랐는데..'
- 휴가나오자마자 짐 싸들고 전남 순천으로 내려갔을 때
그 곳에서 나를보고 처음으로 하던 말들..
하긴.. 이해하기 좀 어렵겠다.. ^^
돈을 주는 것도 아니지..
맛있는 음식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지..
편한 시설에서 편하게 놀다 오는 것도 아니지..
그렇다고 쭉쭉빵빵한(?) 이쁜 여자들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지... ^^;
오히려 돈만쓰고 그냥 그런 음식먹으면서
낮엔 뜨겁고..
밤엔 텐트안에서 잠을 청하고..
꼬마아이들서부터 대부분이 중,고딩인 스카웃대원들이
행사를 즐기는 주체인.. 말 그대로 우린 운영요원일 뿐인데....
근데....
내가 대원이었을 때도.. 운영요원인 지금도..
가면 그냥 좋아....
아니.. 가기 전부터 준비하고 짐을 싸고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 그 순간도 좋은 거 있지.... ^o^
'넌 스카우트에 빠져서 여자친구가 없는거야..' 라며
가끔 고참들이 우스갯소리로 말을 하면..
그냥 넘어가곤 했었는데..
그게 완전히 틀린 말만은 아닌가봐..^^
미쳤지.. 미쳤어....
미친다는 거..
미쳐본다는 거..
어짜피 현실을 살아가는 이상..
나도 언제까지나 미칠 수만은 없다는 걸 알고있기때문에..
이런 내가 싫지도 후회스럽지도 않아..
되려.. 한 번쯤 어떤 무언가에 미쳐볼 수 있다는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 어떤 무언가가
스카우트라는 것에도.... ^^
지금은 후유증이라는 말로..
그나마 제일 적당하게 표현하고는 있지만..
중1때 처음 잼버리를 갔다와서
처음 느낀.. 지금의 이 기분을
당시엔 단순히 처음이니까.. 잼있게 놀다와 아쉬워서 생기는..
예민한 사춘기 때 겪을법한 감정이라고만 생각했을 뿐..
이것이 기쁨임지.. 즐거움인지.. 외로움인지.. 슬픔인지..
딱히 어떤 글자로 표현을 해야할 지 몰랐어..
그냥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 거라고만 생각했지....
근데 이게 왠걸? 아직도 잘모르겠어..^^;
물론 후유증이라는 말로 대신하고는 있어도
그게 내 마음을 속시원히 표현해주는 것이라고 말하기엔
뭔가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 거 같거든...
근데 중1때뿐만 아니라
고2때 잼버리때도 겪었었고
스무살 제주도 잼버리때 역시 그랬었고
2004년 잼버리도 그랬고..
이번 전남 순천에서의 잼버리 갔다오고 나서도
어김없이 앓고 있는 거 보면..
이 잼버리 후유증에는 면역이란 게 없나봐....
왜.. 병에는 면역이란 게 있잖아..
면역이 생기면 통증도 점점 덜하고 그렇다던데..
몇 번을 갔다와도 그 강도와 시간이 줄지를 않아..
더구나 이번엔 마지막 2박 3일만을 함께 했을 뿐인데도 말야....
후유증 자체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조차도
확실히는 모르겠다만..
다른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 거 보면
마이너스 쪽에 좀 더 가까운 거겠지?
이런 후유증을 느낄만한 시간적인 여유도 주어지지 않을만큼
바쁘거나 아니면.. 보고싶은 여자칭구가 있다거나..
그런 면역을 대신할 것이 있으면..
빨리 이것을 물리칠 수가 있을 거 같은데....
암튼....
열심히 일만 하는 사람들이 보면..
배부른 애기로 밖에 들리지 않겠지만..
오늘도 난 여전히
잼버리 후유증을 앓고 있다..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