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김경건2006.08.15
조회14
이터널 선샤인

이 영화를 작년에 보면서 조금 루즈하다는 느낌이 든 영화였지만

남녀간의 사랑후의 이별에 대한 생각을 다시 돌아보게 한 영화였다.

 

평범하고 착한 남자 조엘과 화려하고 따듯한 여자 클레멘타인은 서로 다른 성격에 끌려 사귀게 되지만, 그 성격의 차이 때문에 점점 지쳐가고.
 심한 말다툼을 한 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社를 찾아가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라쿠나社를 찾아가 기억을 지우는 조엘. 그러나 조엘은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워가면서 행복했든 괴로웠든 간에 삶에서 기억과 추억은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간다...

 

영화를 보면서 헤어진 사람과의 좋은 추억도 나쁜 추억도 잊는다고 정말 사랑했던 모든것이 사라질수 있는 것일까?

사랑하고 이별한 뒤에 그 무엇이 그리도 아픈건지... 잘못했던 기억들에 괴로워하고 상대방이 아프게 했던 일때문에 미워하고 상대방에게 잘해주고 상대방이 잘 해주었던 기억에 그리워 보고싶어 죽을 것같은 고통.  많이 아픈만큼 그때의 시간들이 더욱더 소중한 것이

아닐까 깨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