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03. 잊었는데

이승원200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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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잊었었다

아무 생각도 나질 않았다

 

이런저런 사람들과 만나면서 차츰차츰 잊혀져 갔었다

예전, 혼자서 많이 힘들어도 했었다

몇번이나 전화도 걸었지만

 

목소리만 듣고 끊은적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다시 잘되고 싶었지만.. 애초에 내가 먼저 잘못한 일이었다

소개를 시켜준 친구에게도 술만 마시면

 

옛날 같이 지내며 있었던일 계속 되풀이하며 말한다

 

그럴때마다 이미 안될일 보기 안스럽다며 잊으랜다

답장 없는 편지도 몇통 보내도 봤다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흘러 잊어가고 잊었는데..

요즘 가끔씩 생각이 나길 시작한다

 

 

이제껏 어떻게 지냈냐..  그냥..말한마디 나누고 싶었을뿐인데..

바보같다 이런내가정말.. X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