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푸른 목장에서 태어나고 자란 ‘시은’(임수정)은 어릴 적부터 유난히 말을 좋아하고 말과 친하게 지내는 아이다. 특히, 태어나자 마자 엄마를 잃은 말 ‘천둥이’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각별해 둘은 서로를 너무나 아끼고 따르며 함께 성장한다. 자신 또한 엄마 없이 외롭게 자랐기 때문에 그녀에게 천둥이는 분신과도 같은 존재인 것.
그러던 어느 날, 천둥이가 다른 곳으로 팔려 가면서 둘은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된다. 2년이 흘러, 과천에서 생활하며 여자 기수의 꿈을 키워오던 시은. 우연한 장소에서 운명적으로 ‘천둥이’와 마주하게 되고 둘은 서로를 알아보며 감격적으로 재회한다. 시은의 각별한 지도로 천둥이는 조금씩 경주마로서 실력을 되찾게 되고 둘은 ‘경마대회’에 함께 출전하게 된다.
천둥이와 함께라면 세상 끝까지라도 달릴 수 있었던 시은. 그녀의 꿈을 함께 이뤄 주고 싶은 천둥이. 이들은 과연 수 만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마지막 경주에서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Review]
" 세상을 함께 달려줘서 고마워 "
"임수정"이 나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 영화가 재미가 있던 없던간에 제작발표회때부터 은근히 기다렸던 영화였다
한국영화최초로 야외극장에서 8만명이란 인원을 대거하여 시사회를 가졌고, 그 시사회가 끝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에 눈물을 흘리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고 했다
일단 리뷰로 들어가기전에
영화가 개봉하기전부터 몇몇의 많은 사람들이 먼저 개봉한 "다코다 패닝"의 를 따라한거 아니냐? 혹은 모티브로 잡고 한건 아니냐? 라는 식의 마치 우리가 를 따라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디가서 그런소리 하면 정말 무식하다는 소리 듣는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그냥 영화를 보지 말던가 아니면 보고나서 그냥 눈물 한번 흘리고 혼자 생각하라고 말하고싶다
왜? 아주 간단하다
여지껏 뭔가 비슷한 영화가 나오면 꼭 표절 했다!! 라고 말하는게 대부분 이었다
그렇게 따지면 모든 영화들이 조금만 비슷하고 똑같다면 다 같고 표절인가?
지금 흥행을 하고 있는 괴물도 따지고 보면 해외영화중에서 돌연변이를 모티브한 나 시리즈등을 따라하고 표절한건가?
얼마전에 개봉하여 정말 재밌게 본 만 해도 액션 영화의 교과서 같지 않은가? 그럼 이 영화도 다른 액션 영화인 같은류를 보고 패러디 한건가?
결론만 말한다면
과 는 전혀 닮은구석이 없고 따라하지도 배끼지도 않은 영화다
물론 같은 소재(말이 등장)의 영화, 전개와 결말적, 감동등이 비슷하고 나온 시기가 비슷해서 늦게 나온 이 를 따라했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은데
상식적으로 드리머는 2005년에 개봉하여 막을 내렸고 우리나라엔 뒤늦게 2006년에 개봉하였다
각설탕은 2005년에 가 개봉될쯤에 이미 50%이상의 제작을 마친 상태였다
영화 착수 시기는 2003년으로 잘은 모르겠지만 "다코다 패닝"의 성장 상태를 봐서 그보다 먼저 기획에 들어갔음을 쉽게 예측해 볼 수 가 있다
제발 어디가서 이 영화가 헐리우드를 따라한 표절작이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무식해서 모르는건 죄가 안되지만, 무신한대도 혼자 생각으로 떠드는건 정말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니깐~
이제 리뷰로 들어간다면
"임수정"이라는 원톱을 내새워 과연 얼마나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거기에 말이란 소재와 등장으로 과연 웃기기식의 코미디영화와 수십억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제작되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임수정" 효과와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그린 드라마가 성공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이 영화가 정말 "임수정" 원톱의 효과가 아니란것을 알 수 있었다
"임수정"뒤에는 "천둥이"라는 말의 탄탄한 백업라인이 받쳐주고 있었고, 그 뒤로 탄탄한 조연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여 전혀 "임수정"표의 원톱적인 감동 영화가 아니었다는것을 보면서 확인했다
뭐 그렇다고 완벽하게 감동을 주고, 재미를 주는건 아니다
사실 이 영화는 낡아빠진 뻔한 감동을 보는 관객에게 주입하려 한다
다른 눈물쏟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밀고 땡기는 장면과 흐름, 그 사이사이마다 눈물을 쏟아내게 만드는 효과들
반사적눈물을 끌어내기 위해 누군가를 죽이고, 이별과 재회의 코드를 삽입하고 그러한 뻔한 소재들은 이상하게도 묘한 생명력을 얻는다
단순히 사람들이 등장하여 눈물을 흘리고 환희하는식이 아니라
인간과 동물간의 소통에서 나오는 감동이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은 특별한 것 없는 감정적 소재들은 더욱 더 있어보이게 만드는 효과로 작용한다
거기에 이 영화는 단지 뻔한 내용의 결말을 가지고 보는 이들도 보면서 결말을 예측하고 눈물을 흘리게 되지만
여성으로써 겪어야 하는 사회적 차별과 꿈과 현실의 괴리감을 인지해야 하는 시련을 겪어가는 주인공의 성장이야기는 영화를 단순히 아름다운 이야기로서의 결과적 기억의 박제화를 막는다
시련과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주인공의 성공담은 너무나 뻔한 소재지만 적당한 가공과 적절한 조미료의 조합으로 활용의 폭이 넓은 매력있는 소재임에 확실하다
관객들이 생각하는 빗나가지 않는 결말의 식상함을 대처하는것은
"임수정"의 눈물도 아니며, 다른 배우들의 열연도 아니다
오로직 말못하는 동물(말)의 맑은 큰 눈망울은 진실하게 느껴지는 연민을 관객에게 호소한다
그런 호소와 시도는 100% 적중했으며
관객의 눈망울을 적시고 눈물을 쏟게 만드는데 그 무엇의 이상보다 성공한것으로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정말 숨은 감동은
눈물을 쏟아내고 열연을 토하는 배우들의 공헌도 컸지만
배우들의 슬픈 연기보다도 진실해보이는 한마리의 말의 눈망울이 이 영화의 감정을 더욱 더 짙게 만든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는 지금 흥행중인 처럼 가족의 애를 중심적으로 보여주는 가족애를 그린 영화가 아니라
주인공과 말한마리의 추억담을 다룬 이야기다
어릴적 주인공과 말한마리의 추억과 현재에서의 우연한 재만남, 그리고 앞을 향해 달리는 주인공과 말의 지향은 색다른 우정이자 진한 감동으로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드라마요소를 충분히 가진채 눈물보다 더 뚜렷한 감동의 스토리로 전해진다
다른 영화들처럼 연출력 짙은 인위적인 느낌의 반사적 감동이라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베어나오는듯한 생명력있는 감동이 뛰어난 영화였다
연출과 설정에 비해 감동의 명도와 투명도가 더 맑고 깨끗하다는 것
그것만으로 이 영화는 말한마리에게 상당한 빛을 진것만 같았고, 원톱의 주인공과 많은 조연과 감독에 큰 선물과 감동의 추억을 선사한것만 같다
그리고 그것을 아무런 생각없이 몰입하여 맑은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관객들은 그야말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한편을 선물 받을 수 있었던것 같았다
영화 이 단지 웃기고 재밌고 100% 상업적으로 만들어 흥행에만 몰입하는 많은 한국영화들을 얼마나 재치고 흥행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관객들의 감동과 맑은 눈망울의 힘이라면 새로운 장르의 탄생으로 한국영화의 또 다른 업적을 남길 수 있는 수작이었다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각설탕 (Lump Sugar)
각설탕 (Lump Sugar , 2006)
- 감독 : 이환경
- 출연 : 임수정(시은), 박은수(시은의 아빠, 익두), 유오성(윤 조교사)
- 런닝타임 : 124분
- 장르 : 드라마
[시놉시스]
제주도 푸른 목장에서 태어나고 자란 ‘시은’(임수정)은 어릴 적부터 유난히 말을 좋아하고 말과 친하게 지내는 아이다. 특히, 태어나자 마자 엄마를 잃은 말 ‘천둥이’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각별해 둘은 서로를 너무나 아끼고 따르며 함께 성장한다. 자신 또한 엄마 없이 외롭게 자랐기 때문에 그녀에게 천둥이는 분신과도 같은 존재인 것.
그러던 어느 날, 천둥이가 다른 곳으로 팔려 가면서 둘은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된다. 2년이 흘러, 과천에서 생활하며 여자 기수의 꿈을 키워오던 시은. 우연한 장소에서 운명적으로 ‘천둥이’와 마주하게 되고 둘은 서로를 알아보며 감격적으로 재회한다. 시은의 각별한 지도로 천둥이는 조금씩 경주마로서 실력을 되찾게 되고 둘은 ‘경마대회’에 함께 출전하게 된다.
천둥이와 함께라면 세상 끝까지라도 달릴 수 있었던 시은. 그녀의 꿈을 함께 이뤄 주고 싶은 천둥이. 이들은 과연 수 만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마지막 경주에서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Review]
" 세상을 함께 달려줘서 고마워 "
"임수정"이 나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 영화가 재미가 있던 없던간에 제작발표회때부터 은근히 기다렸던 영화였다
한국영화최초로 야외극장에서 8만명이란 인원을 대거하여 시사회를 가졌고, 그 시사회가 끝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에 눈물을 흘리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고 했다
일단 리뷰로 들어가기전에
영화가 개봉하기전부터 몇몇의 많은 사람들이 먼저 개봉한 "다코다 패닝"의 를 따라한거 아니냐? 혹은 모티브로 잡고 한건 아니냐? 라는 식의 마치 우리가 를 따라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디가서 그런소리 하면 정말 무식하다는 소리 듣는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그냥 영화를 보지 말던가 아니면 보고나서 그냥 눈물 한번 흘리고 혼자 생각하라고 말하고싶다
왜? 아주 간단하다
여지껏 뭔가 비슷한 영화가 나오면 꼭 표절 했다!! 라고 말하는게 대부분 이었다
그렇게 따지면 모든 영화들이 조금만 비슷하고 똑같다면 다 같고 표절인가?
지금 흥행을 하고 있는 괴물도 따지고 보면 해외영화중에서 돌연변이를 모티브한 나 시리즈등을 따라하고 표절한건가?
얼마전에 개봉하여 정말 재밌게 본 만 해도 액션 영화의 교과서 같지 않은가? 그럼 이 영화도 다른 액션 영화인 같은류를 보고 패러디 한건가?
결론만 말한다면
과 는 전혀 닮은구석이 없고 따라하지도 배끼지도 않은 영화다
물론 같은 소재(말이 등장)의 영화, 전개와 결말적, 감동등이 비슷하고 나온 시기가 비슷해서 늦게 나온 이 를 따라했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은데
상식적으로 드리머는 2005년에 개봉하여 막을 내렸고 우리나라엔 뒤늦게 2006년에 개봉하였다
각설탕은 2005년에 가 개봉될쯤에 이미 50%이상의 제작을 마친 상태였다
영화 착수 시기는 2003년으로 잘은 모르겠지만 "다코다 패닝"의 성장 상태를 봐서 그보다 먼저 기획에 들어갔음을 쉽게 예측해 볼 수 가 있다
제발 어디가서 이 영화가 헐리우드를 따라한 표절작이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무식해서 모르는건 죄가 안되지만, 무신한대도 혼자 생각으로 떠드는건 정말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니깐~
이제 리뷰로 들어간다면
"임수정"이라는 원톱을 내새워 과연 얼마나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거기에 말이란 소재와 등장으로 과연 웃기기식의 코미디영화와 수십억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제작되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임수정" 효과와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그린 드라마가 성공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이 영화가 정말 "임수정" 원톱의 효과가 아니란것을 알 수 있었다
"임수정"뒤에는 "천둥이"라는 말의 탄탄한 백업라인이 받쳐주고 있었고, 그 뒤로 탄탄한 조연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여 전혀 "임수정"표의 원톱적인 감동 영화가 아니었다는것을 보면서 확인했다
뭐 그렇다고 완벽하게 감동을 주고, 재미를 주는건 아니다
사실 이 영화는 낡아빠진 뻔한 감동을 보는 관객에게 주입하려 한다
다른 눈물쏟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밀고 땡기는 장면과 흐름, 그 사이사이마다 눈물을 쏟아내게 만드는 효과들
반사적눈물을 끌어내기 위해 누군가를 죽이고, 이별과 재회의 코드를 삽입하고 그러한 뻔한 소재들은 이상하게도 묘한 생명력을 얻는다
단순히 사람들이 등장하여 눈물을 흘리고 환희하는식이 아니라
인간과 동물간의 소통에서 나오는 감동이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은 특별한 것 없는 감정적 소재들은 더욱 더 있어보이게 만드는 효과로 작용한다
거기에 이 영화는 단지 뻔한 내용의 결말을 가지고 보는 이들도 보면서 결말을 예측하고 눈물을 흘리게 되지만
여성으로써 겪어야 하는 사회적 차별과 꿈과 현실의 괴리감을 인지해야 하는 시련을 겪어가는 주인공의 성장이야기는 영화를 단순히 아름다운 이야기로서의 결과적 기억의 박제화를 막는다
시련과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주인공의 성공담은 너무나 뻔한 소재지만 적당한 가공과 적절한 조미료의 조합으로 활용의 폭이 넓은 매력있는 소재임에 확실하다
관객들이 생각하는 빗나가지 않는 결말의 식상함을 대처하는것은
"임수정"의 눈물도 아니며, 다른 배우들의 열연도 아니다
오로직 말못하는 동물(말)의 맑은 큰 눈망울은 진실하게 느껴지는 연민을 관객에게 호소한다
그런 호소와 시도는 100% 적중했으며
관객의 눈망울을 적시고 눈물을 쏟게 만드는데 그 무엇의 이상보다 성공한것으로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정말 숨은 감동은
눈물을 쏟아내고 열연을 토하는 배우들의 공헌도 컸지만
배우들의 슬픈 연기보다도 진실해보이는 한마리의 말의 눈망울이 이 영화의 감정을 더욱 더 짙게 만든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는 지금 흥행중인 처럼 가족의 애를 중심적으로 보여주는 가족애를 그린 영화가 아니라
주인공과 말한마리의 추억담을 다룬 이야기다
어릴적 주인공과 말한마리의 추억과 현재에서의 우연한 재만남, 그리고 앞을 향해 달리는 주인공과 말의 지향은 색다른 우정이자 진한 감동으로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드라마요소를 충분히 가진채 눈물보다 더 뚜렷한 감동의 스토리로 전해진다
다른 영화들처럼 연출력 짙은 인위적인 느낌의 반사적 감동이라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베어나오는듯한 생명력있는 감동이 뛰어난 영화였다
연출과 설정에 비해 감동의 명도와 투명도가 더 맑고 깨끗하다는 것
그것만으로 이 영화는 말한마리에게 상당한 빛을 진것만 같았고, 원톱의 주인공과 많은 조연과 감독에 큰 선물과 감동의 추억을 선사한것만 같다
그리고 그것을 아무런 생각없이 몰입하여 맑은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관객들은 그야말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한편을 선물 받을 수 있었던것 같았다
영화 이 단지 웃기고 재밌고 100% 상업적으로 만들어 흥행에만 몰입하는 많은 한국영화들을 얼마나 재치고 흥행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관객들의 감동과 맑은 눈망울의 힘이라면 새로운 장르의 탄생으로 한국영화의 또 다른 업적을 남길 수 있는 수작이었다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Movie Image]
[Movie Poster]
[전체평점 ★★★★★★] Review By. 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