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면 종류&맛있게 삶기 쌀국수 동남아 면 요리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쌀국수는 고기 육수에 뜨겁게 먹는 것도 좋지만 차갑게 만든 요리나 상큼한 샐러드로 즐겨도 맛있다. 밀가루보다 칼로리가 낮고 소화도 잘돼 요즘 각광받고 있는 면이다. 쌀국수는 잘 부서지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불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불린 쌀국수는 팔팔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소면 시원한 열무국수, 김치말이국수 등 여름철에 즐겨 먹는 면 요리의 주인공이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소면을 부챗살 모양으로 펼쳐 넣은 뒤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삶아야 뭉치지 않고 잘 삶긴다. 소면을 넣고 팔팔 끓어오8?찬물 1컵을 부어 다시 한번 끓이면 면발이 쫄깃하다. 삶은 소면은 찬물에 살랑살랑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삶기 전에 1인분씩 나눈 뒤 끝에서 1㎝ 지점을 실로 묶어서 삶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 담았을 때 예쁘다.
냉면 살얼음 둥둥 뜬 시원한 물냉면은 더위를 잊게 하는 여름철 별미. 요즘에는 생면과 전용 시판 육수도 많이 나오고 있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게 맛있는 냉면을 만들 수 있다. 냉면은 뭉치지 않게 고루 잘 삶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삶기 전에 손바닥으로 비벼 국수 가락을 나눈다. 끓는 물에 넣어 1분 이내로 삶는 것이 면발이 쫄깃한 면을 맛볼 수 있는 비결. 삶아 건진 냉면은 재빨리 찬물에 담가 씻은 다음 얼음에 올려 물기를 제거하면 한결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메밀면 일본풍 면 요리인 메밀소바는 차가운 면 요리의 대표 격으로 향긋한 메밀 향을 느낄 수 있다. 메밀은 몸의 열을 내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에 먹으면 제격이다. 삶는 방법은 보통 소면과 비슷한데 삶은 뒤 미끈거림이 없도록 손으로 비벼가며 헹궈야 쫄깃하다. 오래 삶으면 쉽게 퍼지고 덜 삶으면 맛이 떨어지므로 삶는 시간을 정확이 체크하는 것이 포인트로 면발 가운데 가는 심지가 보일 정도면 적당하다.
우동면 쫄깃한 면발 때문에 사랑받는 우동은 여름에도 인기 있는 요리.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냉우동은 가쓰오부시 국물에 먹어도 좋지만 김치, 채소 등을 사용하면 더욱 시원한 맛이 난다. 마른 우동면은 소면과 같은 방법으로 삶아 미리 준비해둔 맛국물을 삶은 우동면 위에 부으면 된다. 요즘에는 생우동면도 많이 사용하는데 표면에 기름기가 있으므로 끓이기 전에 뜨거운 물을 살짝 끼얹어 기름기를 빼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02 맛내기 소스 피시 소스 태국식 볶음 쌀국수에 사용하는 소스로 특유의 감칠맛이 나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다. 레몬즙, 팟타이 소스, 칠리소스 등과 함께 섞어 사용하면 좋으며, 찍어 먹는 소스나 면과 함께 만드는 샐러드드레싱 재료로도 좋다.
굴 소스·두반장·XO소스 중국요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중식을 대표하는 소스들이다. 요즘은 주부들도 많이 사용할 만큼 친근해졌다. 채소나 고기, 해산물을 소스에 볶아 차가운 면 위에 올려 비빔국수로 먹어도 좋고 국물 요리에 넣으면 초보가 내기 힘든 감칠맛과 매콤한 맛을 낼 수 있다.
고추장 한식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 양념장으로 얼큰한 국물을 낼 때나 매콤한 맛을 내는 무침, 볶음 등에 두루 쓰인다. 고추장에 식초, 참기름, 다진 향신채 등을 넣어 만든 소스는 시원한 비빔면을 만들 때 제격.
간장 한식 국물 요리에 빠지지 않는 양념장. 국물 낼 때 한두 스푼 넣어 간을 하거나 맛을 내고 다진 마늘, 다진 파, 깨소금, 식초 등과 섞어 소스를 만든 뒤 차가운 소면 위에 뿌려 비벼 먹어도 맛있다.
03 육수 재료 육류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등은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 맛을 낼 때 좋다. 고추, 고춧가루, 굵은 파, 마늘 등의 향신채를 넣어 칼칼한 맛도 내면서 누린내를 잡아주면 국물 맛이 훨씬 좋아진다. 국물을 우리고 남은 고기는 잘게 썰거나 납작하게 썰어 토핑으로 올린다.
가쓰오부시 깊은 국물 맛이 나 메밀국수나 우동 국물을 낼 때 자주 사용하는 재료다. 인공조미료 특유의 느끼한 맛이 나지 않고 신선하면서 깊을 맛을 낼 수 있어 대부분의 면 요리 국물을 낼 때 사용하면 좋다. 끓이지 않고 물에 담가 우려도 되고 요리를 완성한 뒤 마지막에 뿌려서 맛을 더해도 좋다.
해산물 우동, 소면, 쌀국수 등 다양한 면 요리에 두루두루 사용된다. 국물 맛도 시원하고 맛국물을 우리고 남은 건더기를 올려 모양새도 살릴 수 있다. 시원하게 먹는 면 요리라면 레몬즙을 약간 넣어 비린 맛을 없앤다.
tip 오리엔탈풍 세팅하면 맛도 두 배 오리엔탈풍 요리는 세팅에 신경쓰면 맛이 한결 더 좋다. 동대문 종합시장에 가서 블루 톤의 모시 천 한 마 사서 테이블 매트 크기로 잘라 자리마다 세팅하면 한결 시원하면서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릇이나 소품도 특별한 것 필요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도자기나 전통 문양이 그려진 젓가락 하나면 충분하다. /김은희
★ 면 종류&맛있게 삶기 ★
01 면 종류&맛있게 삶기
쌀국수 동남아 면 요리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쌀국수는 고기 육수에 뜨겁게 먹는 것도 좋지만 차갑게 만든 요리나 상큼한 샐러드로 즐겨도 맛있다. 밀가루보다 칼로리가 낮고 소화도 잘돼 요즘 각광받고 있는 면이다. 쌀국수는 잘 부서지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불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불린 쌀국수는 팔팔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소면 시원한 열무국수, 김치말이국수 등 여름철에 즐겨 먹는 면 요리의 주인공이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소면을 부챗살 모양으로 펼쳐 넣은 뒤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삶아야 뭉치지 않고 잘 삶긴다. 소면을 넣고 팔팔 끓어오8?찬물 1컵을 부어 다시 한번 끓이면 면발이 쫄깃하다. 삶은 소면은 찬물에 살랑살랑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삶기 전에 1인분씩 나눈 뒤 끝에서 1㎝ 지점을 실로 묶어서 삶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 담았을 때 예쁘다.
냉면 살얼음 둥둥 뜬 시원한 물냉면은 더위를 잊게 하는 여름철 별미. 요즘에는 생면과 전용 시판 육수도 많이 나오고 있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게 맛있는 냉면을 만들 수 있다. 냉면은 뭉치지 않게 고루 잘 삶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삶기 전에 손바닥으로 비벼 국수 가락을 나눈다. 끓는 물에 넣어 1분 이내로 삶는 것이 면발이 쫄깃한 면을 맛볼 수 있는 비결. 삶아 건진 냉면은 재빨리 찬물에 담가 씻은 다음 얼음에 올려 물기를 제거하면 한결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메밀면 일본풍 면 요리인 메밀소바는 차가운 면 요리의 대표 격으로 향긋한 메밀 향을 느낄 수 있다. 메밀은 몸의 열을 내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에 먹으면 제격이다. 삶는 방법은 보통 소면과 비슷한데 삶은 뒤 미끈거림이 없도록 손으로 비벼가며 헹궈야 쫄깃하다. 오래 삶으면 쉽게 퍼지고 덜 삶으면 맛이 떨어지므로 삶는 시간을 정확이 체크하는 것이 포인트로 면발 가운데 가는 심지가 보일 정도면 적당하다.
우동면 쫄깃한 면발 때문에 사랑받는 우동은 여름에도 인기 있는 요리.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냉우동은 가쓰오부시 국물에 먹어도 좋지만 김치, 채소 등을 사용하면 더욱 시원한 맛이 난다. 마른 우동면은 소면과 같은 방법으로 삶아 미리 준비해둔 맛국물을 삶은 우동면 위에 부으면 된다. 요즘에는 생우동면도 많이 사용하는데 표면에 기름기가 있으므로 끓이기 전에 뜨거운 물을 살짝 끼얹어 기름기를 빼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02 맛내기 소스
피시 소스 태국식 볶음 쌀국수에 사용하는 소스로 특유의 감칠맛이 나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다. 레몬즙, 팟타이 소스, 칠리소스 등과 함께 섞어 사용하면 좋으며, 찍어 먹는 소스나 면과 함께 만드는 샐러드드레싱 재료로도 좋다.
굴 소스·두반장·XO소스 중국요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중식을 대표하는 소스들이다. 요즘은 주부들도 많이 사용할 만큼 친근해졌다. 채소나 고기, 해산물을 소스에 볶아 차가운 면 위에 올려 비빔국수로 먹어도 좋고 국물 요리에 넣으면 초보가 내기 힘든 감칠맛과 매콤한 맛을 낼 수 있다.
고추장 한식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 양념장으로 얼큰한 국물을 낼 때나 매콤한 맛을 내는 무침, 볶음 등에 두루 쓰인다. 고추장에 식초, 참기름, 다진 향신채 등을 넣어 만든 소스는 시원한 비빔면을 만들 때 제격.
간장 한식 국물 요리에 빠지지 않는 양념장. 국물 낼 때 한두 스푼 넣어 간을 하거나 맛을 내고 다진 마늘, 다진 파, 깨소금, 식초 등과 섞어 소스를 만든 뒤 차가운 소면 위에 뿌려 비벼 먹어도 맛있다.
03 육수 재료
육류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등은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 맛을 낼 때 좋다. 고추, 고춧가루, 굵은 파, 마늘 등의 향신채를 넣어 칼칼한 맛도 내면서 누린내를 잡아주면 국물 맛이 훨씬 좋아진다. 국물을 우리고 남은 고기는 잘게 썰거나 납작하게 썰어 토핑으로 올린다.
가쓰오부시 깊은 국물 맛이 나 메밀국수나 우동 국물을 낼 때 자주 사용하는 재료다. 인공조미료 특유의 느끼한 맛이 나지 않고 신선하면서 깊을 맛을 낼 수 있어 대부분의 면 요리 국물을 낼 때 사용하면 좋다. 끓이지 않고 물에 담가 우려도 되고 요리를 완성한 뒤 마지막에 뿌려서 맛을 더해도 좋다.
해산물 우동, 소면, 쌀국수 등 다양한 면 요리에 두루두루 사용된다. 국물 맛도 시원하고 맛국물을 우리고 남은 건더기를 올려 모양새도 살릴 수 있다. 시원하게 먹는 면 요리라면 레몬즙을 약간 넣어 비린 맛을 없앤다.
tip
오리엔탈풍 세팅하면 맛도 두 배
오리엔탈풍 요리는 세팅에 신경쓰면 맛이 한결 더 좋다. 동대문 종합시장에 가서 블루 톤의 모시 천 한 마 사서 테이블 매트 크기로 잘라 자리마다 세팅하면 한결 시원하면서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릇이나 소품도 특별한 것 필요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도자기나 전통 문양이 그려진 젓가락 하나면 충분하다. /김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