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새가 되고 싶었다… 하늘을 나르는 새 말이다… 가장 높이 나는 알바트로소나 멋진 날개를 가진 독수리 같은 것이 아니더라도… 작은 텃새라도… 하늘을 날며 앉고 싶은 나무에 앉아 노래 부르고 하는 새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문득 인간이 되고 싶었던 곰과 호랑이가 생각이 났다… 그들은 왜 인간이 되고 싶어 했을까 ? 그들도 문득 인간이 되고 싶었던 것인가 ? 인간의 생활이 그렇게 좋아 보여서 ? 아름다워 보여서 ? 곰과 호랑이 보다 좋아보여서 … ? 그래서 인간이 되고자 했을까 ?
그들이 그렇게 꿈꾸던 인간…. 난 지금 그들이 꿈꾸던 그 존재가 되었지만, 난 오늘 아침, 한 마리 작은 새가 되고 싶어한다… 인간이 된 곰과 호랑이도 다시 곰과 호랑이 때가 그리울 때가 있을까 … ? 그럼, 난 새였나 ???
트랜스 젠더… 자기 안에 또다른 성이 있음을 스스로 인정해야 하는 … 내가 남자이지만, 나란 존재 안에 정체성은 여자란 것을 스스로가 인정해야 하는 소수…
또 곰과 호랑이가 생각났다… 트랜스젠더의 경우는, 남성의 성기를 제거하고, 그 표피를 이용해 여성의 성기를 만드는 것으로 … 또 부족한 호르몬은 평생 주사투여로 그 성을 얼만큼 대신할 수 있다고 한다… 다시 곰과 호랑이.. 의학적으론 곰과 호랑이가 인간이 되려면, 먼저 털을 깎고, 모근 조직을 상당부분 제거하고, 뼈와 조직을 보행에 맞게 재 구성을 해야 할 터이고… 특히 얼굴을 성형하는 것엔 좀 시간이 걸릴 듯 하다… 한 번의 수술이 아닌 몇 년 간의 수회에 걸친 수술로 얼굴 또한 인간적으로 바꾼다고 하자… 그러나, 문제는 뇌다… 뇌를 어떻게 할 것인가 … ?
트랜스 젠더의 경우는 인간의 두 성이 바뀐 것이기에 외적인 수술만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동물의 경우, 내적인 문제가 더 큰 문제다. 뇌를 어떻게 바꾼담… ?
그러나, 걱정할 것은 없는 듯… 이 곰과 호랑이의 발직한 사고의 시발점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런 생각은 동물의 본능적인 사고구조로는 상상도 못할 수준이 아닌가… 그렇다면, 이들의 뇌는, 이미 동물의 뇌가 아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 곰과 호랑이는 스스로가 곰과 호랑이가 아닌, 곰과 호랑이의 탈을 쓴 인간이었다는 것을 자각하고는,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산신령을 찾아가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외형을 달라고 주장을 하는 것이었다.
마치, 자신의 자아에 맞는 여성을 찾기 위해, 남성의 껍질을 과감히 버리는 것과 같이 말이다… 즉, 곰과 호랑이는 이미 인간의 머리였기 때문에, 그러한 인간적인 사고를 할 수 있었고, 산신령도 이를 알고는 인간이 되게 해 주려고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현대 의학으로 얼굴과 겉 모습을 바까 하여도, 이들이 인간으로 살기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작 인간이 되고나면, 더 이쁜 인간으로 되기 원해 성형수술 중독증에 걸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 ? …
동물에서 인간이 된 것에 만족하는 몇 년이 지난 후…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한 욕심은 끝이 없을 듯.. 혹시 아나 ? 외형이 아닌, 내면적인 인간으로서의 욕심이 커져서 학자가 될지… 아마 곰과 호랑이의 경우는, 인간의 탈을 쓰고 살아가는 자기네들 이외의 모든 동물들을 추려내 이들을 위한 인권(?) 보호를 위한 연구나, 이에 관한 성형수술 전문의나 변호사나 이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는 일에 전념하지 않을까 싶다. 과부사정 홀아비가 안다고…
근데 문제가 하나 있다… 뇌가 인간이라 하여도… 몸은 동물이었는데.. 인간적으로 수술을 했다 하더라도… 그 골격과 근육의 힘은 가히 인간의 힘을 넘어갈 것이다… 이들이 이를 이용해 스포츠계에 진출할 경우… 인간과 트랜스휴먼 계열과의 인종차별 아닌 차별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장애인 올림픽처럼, 이들을 위한 스포츠 계열이 따로 생기던지 말이다… 잘못하면 상업주의 동물원이나 서커스 처럼 되겠지 싶지만… 인격을 존중한 순수 스포츠정신에 입각한다면, 새로운 장르가 개척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문제는… 좀 더 근본적인 문제인데.. 이들이 돌연변이인가 하는 것이다. 내 생각엔 이들의 변형은 동물의 돌연변이의 이상의 문제란 것이다. 따라서, 이런 현상은 유전자적인 원인이 아니고서는 절 대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일이다. 뇌 구조가 인간이란 것은… 음… 쉽게 말하면… 엄마나 아빠 둘 중에 하나가 인간이었다는 결론을 지을 수 있겠다…
고로… 음… 아.. 좀 복잡하지만.. 하고싶은 이야기는.. 사소한 장난은 사회적인 심각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음으로 삼가해 달라는 당부 정도 … ?
암튼, 이렇게 해서, 단군신화의 또다른 시각에서의 해석을 해 보았다…
하나 더… 언급을 안했지만.. 호랑이와 곰이 찾아간 산신령에 대해서다.. 왜 산신령은 쑥과 마늘을 먹으며 굴 속에서 100일을 있으라 했을까 ? 동물이 인간이 되는 것이 그러한 식이요법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한 산신령에 대해서 물증 없는 심증을 갖게 한다. 산신령의 존재 또한, 유기체로서 상당한 도를 닦은 도인인지.. 아니면, 귀신의 한 종류로서 혼령의 존재인지… 그렇담, 예전엔 인간이었는데, 도를 닦다 닦다가 생불처럼 살아 득도한 경지인지, 아님, 닦다가 죽어서 혼령이 된 것인지…
인간의 형상도 싫어 혼령의 존재로 살아가는 산신령이라면… 인간의 형상이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았을 터인데, 왜 곰과 호랑이에겐 그것을 직접 말 해 주지 않고, 동굴 속에서 살라고 했을까 ? … 아… 혹시 ? 쑥과 마늘을 먹으며 자숙하는 시간 속에서 곰과 호랑이로 살아가는 행복에 대해 깨달으라고 하려는 것은 아니었을까 ? 결국 호랑이는 못참고 뛰쳐 나갔지만, … 하지만, 산신령은 그리 우리가 알고 있던 그런 신령이 아니었다.
난 여기서 산신령의 속내가 상당히 의심스럽다. 편애… 인종차별아닌 차별이 득도했다는 산신령에게서도 역역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만약, 호랑이와 곰에게 생살고기와 피를 먹으며 100일을 있으라고 했다면, 호랑인 100일 아니라 100년이라도 살았지 않았을까 ? 도리어 곰이 못 참고 뛰쳐나갔을 것이 뻔하다… 육식동물에게 채식을 하라고 하는 것은, 호랑이의 나름대로의 신조와 자존심이 걸린 문제일 수도 있고… 어쩌면, 호랑이 나름대로의 종교와도 관련이 있을터…
나름대로 정리해 생각해보면, 산신령은 곰을 사랑했었을 수도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여기엔 한가지 비밀이 있으니… 곰과 호랑이는 둘은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것이다. 동물 사회에서 지탄을 받게 되자, 뇌의자아가 이미 인간인 두 동물은 동물계를 떠나자 결심을 하고는 절대자인 산신령에게 찾아가는 거지… 근데, 이를 어째 ? 산신령은 이미 곰을 사랑하고 있었던 거였어… 그래서, 둘을 모두 인간으로 만들어 줄 마음은 애당초 없었던 거였지. 그들이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지 않았던 거였어., 그래서 곰만 먹을 수 있는 쑥과 마늘을 동굴 속에 넣어주곤 100일이나 견디라 했고, 산신령의 간교한 계획대로 육식동물인 호랑인 결국 못 참고 인간되길 포기함과 동시에 곰과의 사랑도 포기하고 뛰쳐나왔던 것이었지… 만약에 호랑이도 암놈이었다면… 고기와 마늘, 쑥, 우유… 등등을 넣어주어 기호에 맞게 먹고 견딜 수 있게 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불행히 호랑인 숫놈이었고, 그것도 곰을 사랑하는 라이벌이었던 거야… 산신령이 아직 득도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증명되는 부분이지. 요즘에도 사이비 종교와 사이비 지도자들이 판을 치지만, 그 때에나 지금에나 매한가지거덩…
근데 말이야… 한가지만 더 짚고 넘어가자… 왜 산신령은 인간이 된 곰을 자신의 아내가 아닌 인간에게로 보냈을까 … ? 혹시 여기에도 무슨 비밀이 있지 않았을까 ? 그 인간과 산신령과는 무슨 관계인가 ? 왜 사랑했던 웅녀를 포기했을까 ? 정작 인간이 되고 나니 얼굴이 별로였나 … ? 아님, 몸매는 그대로 곰이였던 것은 아니었을까 … ? 그렇다… 정작 곰에서 인간으로 변신은 성공했지만, 그 체형 변화엔 성공하지 못했던 바… 이름도 세련되지 못하게…오죽했음… ‘웅녀’라고 촌시럽게 지었을까 말이다… 사악한 산신령은 사랑했던 웅녀를 팔아넘기기로 결심하고… 얼마를 받았던, 아니면 무슨 산맥분양권을 받았던… 모종의 거래를 거쳐 인간에게로 팔아버리고 만다.. 역시 덜 수양된 산신령이 맞는 거 같다…
그렇게 팔려간 웅녀는… ‘이하 웅년’ . 인간이 된 것이 마냥 기뻐 체형관리엔 신경을 안쓰고 … 얼라를 낳는데, 이름하여 환웅이다… 녀석의 아빠도 참 대단허다… 환웅은 가히 타고난 인물임은 역사책을 안 봐도 유전공학적으로 이미 입증이 된 터였다. 곰의 힘과 인간의 머리를 가진 온전한 업그레이드 인간1호가 바로 환웅 아닌가… 정확하게 말하면, 인간과 동물의 중간단계의 2세대인 셈이다. 영어로 말하면, hybrid human second edition . 혹은 upgrade generation of hybrid human … 이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아, 이제 정말 글을 마쳐야 하겠다… 환웅은 정말 행운아다.. 정말 행운아다… 자칫잘못했으면… 곰 같은 힘이 아닌 곰 같은 머리를 하고 태어났을 뻔 했고… 그렇게 된다면, 환웅은 또 자기 정체성을 찾아서 산신령에게로 가야만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마가 있었던 그 동굴에서의 100일 후… 숲에서 엄마를 아는 그 호랑이 2세와 만나… 호랑이와 곰 중간단계인 tirar내진 beger (tiger + bear = ) 를 낳았을 수도 있는 일이었으니 말이다…
한가지 더 생각하고 싶은 것은… 웅녀에 대해서다… 웅녀 자신은 행복했을 것이지만, 100% 인간의 뇌를 갖진 못했을 터… 지능이 일반인에 비해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이야기를 히피앤딩으로 마치기 위해, 그 부분은, 인간이 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되었다고 묻어버리자… 아니면, 쑥과 마늘의 장기적인 복용이 인간 지능 형성에 상당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하니 말이다… 정말 끝… 수고하셨다.. 씨잘데 없는 이야기 다 읽으시느라…
추가버젼… dvd에서도 있지만, 삭제된 생각들을 담아보는 코너… 1. 곰과 호랑이의 부모는 같을 수 있다. 왜 ? 연령별로 보면 곰과 호랑인 같은 또래이거나 비슷한 연령대… 게다가 살아가는 지역 또한 동일해서 서로 만날 수 있었던 터… 곰과 호랑이의 인간인 엄마 내진 아빠는 동일 인물이었을 것이란 추론이 가능하지만, 사회적인 반감을 고려해 본론에서는 살짝 빼는 센스를 … 하지만, 버리기엔 아까와 추가버젼에 끼워넣는 … 그러니 돌던지지 마셔.
2. 부모 중 한 명이 인간일 경우 태어난 2세의 뇌는 온전한 인간의 지능일 경우는 25% 정도다. 곰과 호랑이의 뇌 또한 온전하진 못했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쑥과 마늘을 먹으며 100일을 있으라 하는 산신령의 말도 안 되는 말을 이론적이나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검증과정 없이 받아들인 이 부분… 이 부분은 이들의 뇌가 정상적인 사고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입증하는 부분이 아니었을까 ? 아니면, 그만큼 둘의 상황이 의지할 곳 없어 절박했을 수도 있는 것이고…
3. 산신령을 너무 코너로 몰고간 부분이 좀 신령에게 미안해서…가설 하나… 산신령이 동물계에서 떠나기로 한 곰과 호랑이에게 은신처와 최소한의 음식물을 제공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산신령을 좋아하진 않기에… 구라로 판정.
4. 사랑하는 곰과 함께 쑥과 마늘을 먹으며 견디다가 동굴을 뛰쳐나온 호랑이의 이후 행방에 관해서야… 그 이후 사랑하는 곰을 못 잊어 인간마을 근처를 기웃거리다가 잡혀서… 자긴 정체성이 사람이라고 외쳐대다가… 못 알아들은 인간들에게 맞아 죽어 호피만 남기게 되었다는 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란 말이 여기서 나온거래… 그래서 그 호랑인 이름이 없고.,. 인간이 된 곰은 ‘웅녀’라고 이름이 있는거잖아…
5. 그 호피를 본 웅녀는 자기가 사랑했던 호랑이였던 것을 알아보곤… 자기 때문에 죽었다고 자책한 나머지… 그 이후 역사속으로 사라졌다는 … 그래서, 환웅을 낳은 이후의 웅녀에 관한 이야기는 찾을 수 없는 거라구… 혹자는 마지막을 같이했던 동굴에서 여생을 보냈다고들 하더군…
“ The Dangun code of pole ”
“ The Dangun code of pole ”
Written by younjooil(pole)
오늘 아침엔 새가 되고 싶었다… 하늘을 나르는 새 말이다… 가장 높이 나는 알바트로소나 멋진 날개를 가진 독수리 같은 것이 아니더라도… 작은 텃새라도… 하늘을 날며 앉고 싶은 나무에 앉아 노래 부르고 하는 새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문득 인간이 되고 싶었던 곰과 호랑이가 생각이 났다… 그들은 왜 인간이 되고 싶어 했을까 ? 그들도 문득 인간이 되고 싶었던 것인가 ? 인간의 생활이 그렇게 좋아 보여서 ? 아름다워 보여서 ? 곰과 호랑이 보다 좋아보여서 … ? 그래서 인간이 되고자 했을까 ?
그들이 그렇게 꿈꾸던 인간…. 난 지금 그들이 꿈꾸던 그 존재가 되었지만, 난 오늘 아침, 한 마리 작은 새가 되고 싶어한다… 인간이 된 곰과 호랑이도 다시 곰과 호랑이 때가 그리울 때가 있을까 … ? 그럼, 난 새였나 ???
트랜스 젠더… 자기 안에 또다른 성이 있음을 스스로 인정해야 하는 … 내가 남자이지만, 나란 존재 안에 정체성은 여자란 것을 스스로가 인정해야 하는 소수…
또 곰과 호랑이가 생각났다… 트랜스젠더의 경우는, 남성의 성기를 제거하고, 그 표피를 이용해 여성의 성기를 만드는 것으로 … 또 부족한 호르몬은 평생 주사투여로 그 성을 얼만큼 대신할 수 있다고 한다… 다시 곰과 호랑이.. 의학적으론 곰과 호랑이가 인간이 되려면, 먼저 털을 깎고, 모근 조직을 상당부분 제거하고, 뼈와 조직을 보행에 맞게 재 구성을 해야 할 터이고… 특히 얼굴을 성형하는 것엔 좀 시간이 걸릴 듯 하다… 한 번의 수술이 아닌 몇 년 간의 수회에 걸친 수술로 얼굴 또한 인간적으로 바꾼다고 하자… 그러나, 문제는 뇌다… 뇌를 어떻게 할 것인가 … ?
트랜스 젠더의 경우는 인간의 두 성이 바뀐 것이기에 외적인 수술만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동물의 경우, 내적인 문제가 더 큰 문제다. 뇌를 어떻게 바꾼담… ?
그러나, 걱정할 것은 없는 듯… 이 곰과 호랑이의 발직한 사고의 시발점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런 생각은 동물의 본능적인 사고구조로는 상상도 못할 수준이 아닌가… 그렇다면, 이들의 뇌는, 이미 동물의 뇌가 아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 곰과 호랑이는 스스로가 곰과 호랑이가 아닌, 곰과 호랑이의 탈을 쓴 인간이었다는 것을 자각하고는,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산신령을 찾아가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외형을 달라고 주장을 하는 것이었다.
마치, 자신의 자아에 맞는 여성을 찾기 위해, 남성의 껍질을 과감히 버리는 것과 같이 말이다… 즉, 곰과 호랑이는 이미 인간의 머리였기 때문에, 그러한 인간적인 사고를 할 수 있었고, 산신령도 이를 알고는 인간이 되게 해 주려고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현대 의학으로 얼굴과 겉 모습을 바까 하여도, 이들이 인간으로 살기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작 인간이 되고나면, 더 이쁜 인간으로 되기 원해 성형수술 중독증에 걸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 ? …
동물에서 인간이 된 것에 만족하는 몇 년이 지난 후…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한 욕심은 끝이 없을 듯.. 혹시 아나 ? 외형이 아닌, 내면적인 인간으로서의 욕심이 커져서 학자가 될지… 아마 곰과 호랑이의 경우는, 인간의 탈을 쓰고 살아가는 자기네들 이외의 모든 동물들을 추려내 이들을 위한 인권(?) 보호를 위한 연구나, 이에 관한 성형수술 전문의나 변호사나 이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는 일에 전념하지 않을까 싶다. 과부사정 홀아비가 안다고…
근데 문제가 하나 있다… 뇌가 인간이라 하여도… 몸은 동물이었는데.. 인간적으로 수술을 했다 하더라도… 그 골격과 근육의 힘은 가히 인간의 힘을 넘어갈 것이다… 이들이 이를 이용해 스포츠계에 진출할 경우… 인간과 트랜스휴먼 계열과의 인종차별 아닌 차별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장애인 올림픽처럼, 이들을 위한 스포츠 계열이 따로 생기던지 말이다… 잘못하면 상업주의 동물원이나 서커스 처럼 되겠지 싶지만… 인격을 존중한 순수 스포츠정신에 입각한다면, 새로운 장르가 개척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문제는… 좀 더 근본적인 문제인데.. 이들이 돌연변이인가 하는 것이다. 내 생각엔 이들의 변형은 동물의 돌연변이의 이상의 문제란 것이다. 따라서, 이런 현상은 유전자적인 원인이 아니고서는 절 대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일이다. 뇌 구조가 인간이란 것은… 음… 쉽게 말하면… 엄마나 아빠 둘 중에 하나가 인간이었다는 결론을 지을 수 있겠다…
고로… 음… 아.. 좀 복잡하지만..
하고싶은 이야기는.. 사소한 장난은 사회적인 심각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음으로 삼가해 달라는 당부 정도 … ?
암튼, 이렇게 해서, 단군신화의 또다른 시각에서의 해석을 해 보았다…
하나 더… 언급을 안했지만.. 호랑이와 곰이 찾아간 산신령에 대해서다.. 왜 산신령은 쑥과 마늘을 먹으며 굴 속에서 100일을 있으라 했을까 ? 동물이 인간이 되는 것이 그러한 식이요법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한 산신령에 대해서 물증 없는 심증을 갖게 한다. 산신령의 존재 또한, 유기체로서 상당한 도를 닦은 도인인지.. 아니면, 귀신의 한 종류로서 혼령의 존재인지… 그렇담, 예전엔 인간이었는데, 도를 닦다 닦다가 생불처럼 살아 득도한 경지인지, 아님, 닦다가 죽어서 혼령이 된 것인지…
인간의 형상도 싫어 혼령의 존재로 살아가는 산신령이라면… 인간의 형상이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았을 터인데, 왜 곰과 호랑이에겐 그것을 직접 말 해 주지 않고, 동굴 속에서 살라고 했을까 ? … 아… 혹시 ? 쑥과 마늘을 먹으며 자숙하는 시간 속에서 곰과 호랑이로 살아가는 행복에 대해 깨달으라고 하려는 것은 아니었을까 ? 결국 호랑이는 못참고 뛰쳐 나갔지만, … 하지만, 산신령은 그리 우리가 알고 있던 그런 신령이 아니었다.
난 여기서 산신령의 속내가 상당히 의심스럽다. 편애… 인종차별아닌 차별이 득도했다는 산신령에게서도 역역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만약, 호랑이와 곰에게 생살고기와 피를 먹으며 100일을 있으라고 했다면, 호랑인 100일 아니라 100년이라도 살았지 않았을까 ? 도리어 곰이 못 참고 뛰쳐나갔을 것이 뻔하다… 육식동물에게 채식을 하라고 하는 것은, 호랑이의 나름대로의 신조와 자존심이 걸린 문제일 수도 있고… 어쩌면, 호랑이 나름대로의 종교와도 관련이 있을터…
나름대로 정리해 생각해보면, 산신령은 곰을 사랑했었을 수도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여기엔 한가지 비밀이 있으니…
곰과 호랑이는 둘은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것이다. 동물 사회에서 지탄을 받게 되자, 뇌의자아가 이미 인간인 두 동물은 동물계를 떠나자 결심을 하고는 절대자인 산신령에게 찾아가는 거지… 근데, 이를 어째 ? 산신령은 이미 곰을 사랑하고 있었던 거였어… 그래서, 둘을 모두 인간으로 만들어 줄 마음은 애당초 없었던 거였지. 그들이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지 않았던 거였어., 그래서 곰만 먹을 수 있는 쑥과 마늘을 동굴 속에 넣어주곤 100일이나 견디라 했고, 산신령의 간교한 계획대로 육식동물인 호랑인 결국 못 참고 인간되길 포기함과 동시에 곰과의 사랑도 포기하고 뛰쳐나왔던 것이었지… 만약에 호랑이도 암놈이었다면… 고기와 마늘, 쑥, 우유… 등등을 넣어주어 기호에 맞게 먹고 견딜 수 있게 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불행히 호랑인 숫놈이었고, 그것도 곰을 사랑하는 라이벌이었던 거야… 산신령이 아직 득도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증명되는 부분이지. 요즘에도 사이비 종교와 사이비 지도자들이 판을 치지만, 그 때에나 지금에나 매한가지거덩…
근데 말이야… 한가지만 더 짚고 넘어가자…
왜 산신령은 인간이 된 곰을 자신의 아내가 아닌 인간에게로 보냈을까 … ? 혹시 여기에도 무슨 비밀이 있지 않았을까 ? 그 인간과 산신령과는 무슨 관계인가 ? 왜 사랑했던 웅녀를 포기했을까 ? 정작 인간이 되고 나니 얼굴이 별로였나 … ? 아님, 몸매는 그대로 곰이였던 것은 아니었을까 … ? 그렇다… 정작 곰에서 인간으로 변신은 성공했지만, 그 체형 변화엔 성공하지 못했던 바… 이름도 세련되지 못하게…오죽했음… ‘웅녀’라고 촌시럽게 지었을까 말이다… 사악한 산신령은 사랑했던 웅녀를 팔아넘기기로 결심하고… 얼마를 받았던, 아니면 무슨 산맥분양권을 받았던… 모종의 거래를 거쳐 인간에게로 팔아버리고 만다.. 역시 덜 수양된 산신령이 맞는 거 같다…
그렇게 팔려간 웅녀는… ‘이하 웅년’ . 인간이 된 것이 마냥 기뻐 체형관리엔 신경을 안쓰고 … 얼라를 낳는데, 이름하여 환웅이다… 녀석의 아빠도 참 대단허다… 환웅은 가히 타고난 인물임은 역사책을 안 봐도 유전공학적으로 이미 입증이 된 터였다. 곰의 힘과 인간의 머리를 가진 온전한 업그레이드 인간1호가 바로 환웅 아닌가… 정확하게 말하면, 인간과 동물의 중간단계의 2세대인 셈이다. 영어로 말하면, hybrid human second edition . 혹은 upgrade generation of hybrid human … 이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아, 이제 정말 글을 마쳐야 하겠다… 환웅은 정말 행운아다.. 정말 행운아다… 자칫잘못했으면… 곰 같은 힘이 아닌 곰 같은 머리를 하고 태어났을 뻔 했고… 그렇게 된다면, 환웅은 또 자기 정체성을 찾아서 산신령에게로 가야만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마가 있었던 그 동굴에서의 100일 후… 숲에서 엄마를 아는 그 호랑이 2세와 만나… 호랑이와 곰 중간단계인 tirar내진 beger (tiger + bear = ) 를 낳았을 수도 있는 일이었으니 말이다…
한가지 더 생각하고 싶은 것은… 웅녀에 대해서다… 웅녀 자신은 행복했을 것이지만, 100% 인간의 뇌를 갖진 못했을 터… 지능이 일반인에 비해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이야기를 히피앤딩으로 마치기 위해, 그 부분은, 인간이 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되었다고 묻어버리자… 아니면, 쑥과 마늘의 장기적인 복용이 인간 지능 형성에 상당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하니 말이다… 정말 끝… 수고하셨다.. 씨잘데 없는 이야기 다 읽으시느라…
추가버젼… dvd에서도 있지만, 삭제된 생각들을 담아보는 코너…
1. 곰과 호랑이의 부모는 같을 수 있다. 왜 ? 연령별로 보면 곰과 호랑인 같은 또래이거나 비슷한 연령대… 게다가 살아가는 지역 또한 동일해서 서로 만날 수 있었던 터… 곰과 호랑이의 인간인 엄마 내진 아빠는 동일 인물이었을 것이란 추론이 가능하지만, 사회적인 반감을 고려해 본론에서는 살짝 빼는 센스를 … 하지만, 버리기엔 아까와 추가버젼에 끼워넣는 … 그러니 돌던지지 마셔.
2. 부모 중 한 명이 인간일 경우 태어난 2세의 뇌는 온전한 인간의 지능일 경우는 25% 정도다. 곰과 호랑이의 뇌 또한 온전하진 못했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쑥과 마늘을 먹으며 100일을 있으라 하는 산신령의 말도 안 되는 말을 이론적이나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검증과정 없이 받아들인 이 부분… 이 부분은 이들의 뇌가 정상적인 사고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입증하는 부분이 아니었을까 ? 아니면, 그만큼 둘의 상황이 의지할 곳 없어 절박했을 수도 있는 것이고…
3. 산신령을 너무 코너로 몰고간 부분이 좀 신령에게 미안해서…가설 하나… 산신령이 동물계에서 떠나기로 한 곰과 호랑이에게 은신처와 최소한의 음식물을 제공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산신령을 좋아하진 않기에… 구라로 판정.
4. 사랑하는 곰과 함께 쑥과 마늘을 먹으며 견디다가 동굴을 뛰쳐나온 호랑이의 이후 행방에 관해서야… 그 이후 사랑하는 곰을 못 잊어 인간마을 근처를 기웃거리다가 잡혀서… 자긴 정체성이 사람이라고 외쳐대다가… 못 알아들은 인간들에게 맞아 죽어 호피만 남기게 되었다는 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란 말이 여기서 나온거래… 그래서 그 호랑인 이름이 없고.,. 인간이 된 곰은 ‘웅녀’라고 이름이 있는거잖아…
5. 그 호피를 본 웅녀는 자기가 사랑했던 호랑이였던 것을 알아보곤… 자기 때문에 죽었다고 자책한 나머지… 그 이후 역사속으로 사라졌다는 … 그래서, 환웅을 낳은 이후의 웅녀에 관한 이야기는 찾을 수 없는 거라구… 혹자는 마지막을 같이했던 동굴에서 여생을 보냈다고들 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