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나의 only one .

정은미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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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하나의 only one .

  이제 나흘 후면 그 마을을 다시 찾게 된다.  산티아고는  몹시 흥분되었다.

 

동시에 불안하기도 했다.

 

많은 양치기들이 드나들테니까 소녀는 그를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당연하지. 나역시 다른마을에 살고있는 소녀들을 많이 알고있는데 뭐."

 

그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양들에게 말했다.

 

 그러나 마음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여러 양치기들 중의 한 사람이고 싶지 않았다.

 

양치기들또한, 선원이나 행상들처럼,  마음속에 품고있는 마을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었다.

 

그에겐 소녀가 사는곳이 그랬다. 혼자서 자유롭게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즐거움 조차 잊게만드는 그런곳 .

 

 

 

-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중에서

 

많은 everyone보단

단하나의 only 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