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일과 토요일, 정기고사일은 동원고와 동우여고가 거의 동시에 끝나므로 버스를 타려는 인파가 시간차를 두지 않고 한번에 쏟아져 나온다. 게다가 일찍 타려는 동원고생들이 몸으로 밀쳐대면 동우여고생들은 압사 직전에까지 간다. 게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 그것은 곧 압사를 의미한다. 이런 마을버스탑승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일까. 동우여고생들의 신체안전을 위한 방법을 적는다.
1)사람을 피하라. 최고의 방책이자 근본적인 방책이다. 끝나자마자 튀어나오거나 여유를 가지고 학교에서 30분~1시간정도 대기후 출동에 임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시간이 급하거나 담임이 만성종례형일 경우 불가능하다.
2)버스기사의 눈치를 보라. 기사들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 사람이 몰려있을 경우 저 멀리까지 버스를 몰고 가서 빨리 뛰어오는 자에게만 생존의 권리를 주는 약육강식형, 정거장 근처에몰려있는 사람을 무시하고 거의 주유소진입로 근처에 세워서 애들의 욕을 얻어먹는 상황미비형, 몰려있는데 세워놓고 줄 안서면 안 태운다고 고집부리는 초보기사형(보통 초짜 기사들이 많이 그런다), 세우는 척 하고 슬슬슬 버스를 몰고 20m쯤 진행해가며 아이들의 짜증을 돋구는 대기만성형 등이 있다. 이런 기사들의 얼굴과 주기동버스종을 알아둬서 버스가 올때 재빨리 대처하는 습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보통은 그냥 아이들 앞에 세우고 배째는 정면충돌형이 많다.
3)추세에 휩쓸려라 버스가 어디에 서든지 육탄전을 벌여야 하는건 어쩔 수 없는 숙명이자 살아남을 최선의 방법이다. 동우인들에겐 남자들에게 이길만한 힘이 없다. 이이런 상황에서 동우인이 생존할 방법은 단 한가지이다. 추세에 휩쓸려라! 이것은 남자들의 힘을 이용해 안전탑승을 꾀하는 방법이다. 민첩한 몸놀림과 작은 몸으로 남자들 앞에 안착해라. 동원고교생들이 버스에 타려고 하는 한, 당신은 별 힘들이지 않고도 버스에 탈 수 있을 것이다.
4)위치를 잘 잡아라. 보통 버스의 문 바로 옆이들어가기 쉽다고 생각하는 동우인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문으로 밀려드는 아이들을 보며 당신은 코앞에 고지를 두고 녹아웃되거나 문의 건너편에서 떠미는 인파에 밀려 압사할 위험이 높다. 그러면 최적의 위치는 어디인가? 바로 문의 정면이다. 문의 바로 옆 버스에 붙어 있는 것보다 문의 정면에 1미터 이내에 거리를 두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 게다가 당신이 3학년 정도 되어 어느정도 마을버스 완력이 늘었을경우엔 앞의 동원고생을 밀어내며 더 빠르게 진행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앞의 동원고생이 완력이 강한 녀석이라면 딱 달라붙어 걸어가기만 하면 당신의 눈앞에는 천국의 문이 펼쳐지는 것이다.
5)주의 사항 이러한 방법을 알았다. 허면 그냥 실행해야 하는가? 절대 아니다. 방법을 알았다 하더라도 마을버스의 문을 뚫는 일은 쉽지 않다. 그리고 제 1의 방법을 쓰지 않는 이상 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상황에 대처하여 우리에게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ㅡ가방에 주의를 기울여라. 한번 이상 타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부분이다. 보조가방이 사람들 사이에 끼여 계단을 올라서는 순간 뒤로 넘어질뻔하거나 심지어 가방이 찢어지기까지 하는 상황을 우리는 많이 목격해왔다. 그러면 해법은 무엇인가. 바로 '배'이다. 어차피 떠밀려가면 손은 사용할 일이 없다. 그럼 그 할일 없는 손으로 너의 가방을 껴안아라. 진행방향은 앞이고, 당신이 껴안고 있는 한 가방이 당신의 진로를 방해할 일은 없는 것이다.
ㅡ인도 턱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해라. 문 근처로 다가갔는데 문 바로 앞의 학생들이 몰려오면 자연히 다시 뒤로 밀리거나 옆으로 밀린다. 이 때에 자신의 발이 인도턱에 걸리기라도 하는 날이면 그날로 압사..(←본문중 압사라는 표현이 자주 쓰이는데 이것은 장난이라던지 과장이 아니라 정말 압사할 수도 있다는거다.) 그리고 넘어지면 괴롭기도 괴롭거니와 존니 쪽팔림에 의한 정신적 데미지가꽤 크다. 그러므로 정말로 주의하자.
*당신 이거 보고 공감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부루주아. 그러나 아무리 부루주아라도 정기고사땐 어쩔수 없이 이용해야 했을 거다. 만약 이런 스킬이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면.....
마을버스러쉬에서 살아남기
1)사람을 피하라.
최고의 방책이자 근본적인 방책이다. 끝나자마자 튀어나오거나 여유를 가지고 학교에서 30분~1시간정도 대기후 출동에 임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시간이 급하거나 담임이 만성종례형일 경우 불가능하다.
2)버스기사의 눈치를 보라.
기사들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 사람이 몰려있을 경우 저 멀리까지 버스를 몰고 가서 빨리 뛰어오는 자에게만 생존의 권리를 주는 약육강식형, 정거장 근처에몰려있는 사람을 무시하고 거의 주유소진입로 근처에 세워서 애들의 욕을 얻어먹는 상황미비형, 몰려있는데 세워놓고 줄 안서면 안 태운다고 고집부리는 초보기사형(보통 초짜 기사들이 많이 그런다), 세우는 척 하고 슬슬슬 버스를 몰고 20m쯤 진행해가며 아이들의 짜증을 돋구는 대기만성형 등이 있다. 이런 기사들의 얼굴과 주기동버스종을 알아둬서 버스가 올때 재빨리 대처하는 습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보통은 그냥 아이들 앞에 세우고 배째는 정면충돌형이 많다.
3)추세에 휩쓸려라
버스가 어디에 서든지 육탄전을 벌여야 하는건 어쩔 수 없는 숙명이자 살아남을 최선의 방법이다. 동우인들에겐 남자들에게 이길만한 힘이 없다. 이이런 상황에서 동우인이 생존할 방법은 단 한가지이다. 추세에 휩쓸려라! 이것은 남자들의 힘을 이용해 안전탑승을 꾀하는 방법이다. 민첩한 몸놀림과 작은 몸으로 남자들 앞에 안착해라. 동원고교생들이 버스에 타려고 하는 한, 당신은 별 힘들이지 않고도 버스에 탈 수 있을 것이다.
4)위치를 잘 잡아라.
보통 버스의 문 바로 옆이들어가기 쉽다고 생각하는 동우인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문으로 밀려드는 아이들을 보며 당신은 코앞에 고지를 두고 녹아웃되거나 문의 건너편에서 떠미는 인파에 밀려 압사할 위험이 높다. 그러면 최적의 위치는 어디인가? 바로 문의 정면이다. 문의 바로 옆 버스에 붙어 있는 것보다 문의 정면에 1미터 이내에 거리를 두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 게다가 당신이 3학년 정도 되어 어느정도 마을버스 완력이 늘었을경우엔 앞의 동원고생을 밀어내며 더 빠르게 진행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앞의 동원고생이 완력이 강한 녀석이라면 딱 달라붙어 걸어가기만 하면 당신의 눈앞에는 천국의 문이 펼쳐지는 것이다.
5)주의 사항
이러한 방법을 알았다. 허면 그냥 실행해야 하는가? 절대 아니다. 방법을 알았다 하더라도 마을버스의 문을 뚫는 일은 쉽지 않다. 그리고 제 1의 방법을 쓰지 않는 이상 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상황에 대처하여 우리에게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ㅡ가방에 주의를 기울여라.
한번 이상 타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부분이다. 보조가방이 사람들 사이에 끼여 계단을 올라서는 순간 뒤로 넘어질뻔하거나 심지어 가방이 찢어지기까지 하는 상황을 우리는 많이 목격해왔다. 그러면 해법은 무엇인가. 바로 '배'이다. 어차피 떠밀려가면 손은 사용할 일이 없다. 그럼 그 할일 없는 손으로 너의 가방을 껴안아라. 진행방향은 앞이고, 당신이 껴안고 있는 한 가방이 당신의 진로를 방해할 일은 없는 것이다.
ㅡ인도 턱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해라.
문 근처로 다가갔는데 문 바로 앞의 학생들이 몰려오면 자연히 다시 뒤로 밀리거나 옆으로 밀린다. 이 때에 자신의 발이 인도턱에 걸리기라도 하는 날이면 그날로 압사..(←본문중 압사라는 표현이 자주 쓰이는데 이것은 장난이라던지 과장이 아니라 정말 압사할 수도 있다는거다.) 그리고 넘어지면 괴롭기도 괴롭거니와 존니 쪽팔림에 의한 정신적 데미지가꽤 크다. 그러므로 정말로 주의하자.
*당신 이거 보고 공감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부루주아.
그러나 아무리 부루주아라도 정기고사땐 어쩔수 없이 이용해야 했을 거다.
만약 이런 스킬이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면.....
걸어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