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패배야...

차정희200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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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패배야...

너만을 사랑할만큼 순수하지도...

너만을 기다릴만큼 지고지순하지도...

너만을 가슴에 담아놀만큼 고집스럽지도...

네말이면 완벽하게 속을만큼 바보스럽지도...

언제까지나 너만을 사랑하지도 못하는 나는....

떠나버린 너를 아직도 용서할 줄 모르는 나는...

 

사랑을 알기나 하는 걸까?

 

사랑에 있어서만은...

나의 완벽한 패배야...

 

 

글:차정희

그림:Candace Me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