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오는 이계절이 되면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다.

김창희200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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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오는 이계절이 되면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다..

 

모든게 복선의 중심점에 있는거 같던 한 사람...

 

부모의 욕심에 늘 힘겨워하지만 열심히 노력했던 한 사람..

 

결국 나는 웃으면서 '농담이지?' 했던 그 문자들을 끝으로..

 

그애한테는 23살이라는 나이는 찾아오지 않았다.

 

 

 

 

 

 

 

나는 일주일이 휠씬 지나서 알게 되었고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어두었기에 박살이 났었다고 한더라...

 

그래서 늦게 연락이 되었다고.....

 

내가 22살일때 그애는 19살

 

내가 25살일때 그애는 22살...

 

내가 28살일때  그애는 여전히 22살...

 

이상한 계산만 하게 되네..

 

웃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울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자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그렇다고 눈뜨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