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는가

류정희200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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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가

기억하는가 우리가 만났던 날. 환희처럼 슬픔처럼 오래 큰물 내리던 그날. 네가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네가 다시는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평생을 뒤척였다. 최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