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코마/COMA

최재호2006.08.20
조회15
[movie]코마/COMA

 

무서웠다.

코마!

최근 어떤 공포물보다 무섭고,

드라마가 있어서 따뜻햇다.

 

5개의 이야기가 서로 기묘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형식의 즐거움,

티비 개봉작이라는 편리함,

 

스토리가 탄탄하면서도,

충분히 무서운,

잔잔한 여운과,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적 요소.

 

금요일 밤마다 극장을 찾는 대신

집안의 불을 끄고,

따뜻한 커피 한잔을 준비해서

홀로 티비 앞에서

개봉영화를

지난 한달간 즐겼다.

 

티비 개봉영화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해지게 했던. 그런 영화다.

여름에 맞춰 이야기가 있는 공포물이

티비를 통해 개봉된다는 즐거움과 기대...

한달 동안 흥분됬다. 하하하 좋았다...

 

병원이 주는 폐쇄성만으로도 역시나 충분히 공포스러웠지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섬짖한 이야기들이 한결 공포를 더해준다.

메스와 피.

욕망과 파괴.

추억과 후회가

공포라는 포장지로 담아내는 내용물!

 

아마도,

공포는 현실속에서도 은연중에 우리가 자행하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