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의 미덕을 지닌 기업가는 수없이 많다. 예를 들어

김선희200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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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약의 미덕을 지닌 기업가는 수없이 많다. 예를 들어 애덤 오펠

(Adam Opel), 앙리 네슬레(Henri Nestle), 워너 본 시먼스(Werner Von Siemens) 그리고 영리한 투자가 워렌 버핏(Warren Buffet)이 있다. 버핏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 줄 아는가?

 

 대체 워렌 버핏은 어떻게 부자가 된 건가.

 

 그의 비결은 바로 '저축, 투자, 재저축, 재투자' 다. 원래 이치가

간단할수록 돈을 모으기가 쉽다.

 

 버핏은 어떻게 그리 대단한 것인가.

 

 그의 성공경험과 비결은 모두 그의 어린 시절의 경험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신문팔이를 해서 돈을

벌었다. 그리고 굳은 의지를 가지고 수십 년을 하루처럼 열심히

돈을 모았다. 그는 한 번도 자기를 위해 지출할 돈을 준비한 적이

없었다. 그가 염두에 둔 것은 오직 돈의 미래가치였다. 이를테면

그는 일찌감치 억만장자가 되었는데도 자가용을 사지 않았다. 차를

사는데 드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 돈이 20년 뒤엔 그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창조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이것은 너무 따분한 얘기인가? 차가 바로 효율을

의미하지 않냐고 여기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만일 효율과 시대적 요구만을

따진다면 왜 차를 렌트하지 않는가? 기름 값을 낼 필요도

없고, 정비를 할 필요도 없다. 더군다나 다른 세금을 낼 필요도 없지 않나. 거기다 전문기사도 둘 수 있다. 이런 장점들 말고도 절약할 수 있는 돈이 얼만가?

 

 만약 당신이 차를 한 대 산다면 앞서 말한 비용에다가 또 얼마의

돈이 더 들겠는가? 더욱이 당신 혼자 타고 출근을 하니 자원낭비고

에너지 낭비이다. 환경오염은 또 어떻나? 차라리 대중교통수단이 발전하는 데는 더 나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차는 저축처럼 이자를 만들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뿐인가, 차는 가지고 있을수록 가치가 평가 절하되고 지출만 늘어난다. 이건 차를 살 때는 전혀 예상 못한 밑지는 장사 아닌가. 다시 강조하지만 절약은 당신을 부유하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