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뜬다.변함없이 그 아이의 얼굴이 떠오른다.잠이 덜깨 멍한 얼굴을 거울로 바라보며중얼거린다.'난 잊었다 난 잊었다. 기억나지 않는다. 오늘도 열심히 살것이다.'씨익 웃으며 화이팅을 외치며 그렇게 하루를 시작한다.바보같아 보이긴 하지만 나름데로 효과는 있다.(그렇게 믿는 걸지도...)그 아이를 닮은 사람을 볼때마다가슴이 덜컹 내려 앉는다.그 아이와 비슷한 목소리, 비슷한 이름그리고 비슷한 촉감...내 머릿속은 그 아이를 지우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분주히 움직이지만, 내 오감들은 아직도 그 아이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느끼고 있나보다.모든 상황, 모든 사람, 세상 모든 것을 볼때마다내 오감은 아직도 그 아이를 대입해서 그 아이와 비교를 한다.' 아 00는 그랬는데...''우리 00는 이걸 좋아했는데...''우리 00한테 어울리겠다.'자연스레 떠오르는 생각들을 막을 순 없는 일...하지만 이럴때 마다 우스운건 괴로운듯... 그리 나쁘진 않은 내 자신을 보게 되는 것이다.1
문스패밀리 PART-2 68화 - 아직도...
아침에 눈을 뜬다.
변함없이 그 아이의 얼굴이 떠오른다.
잠이 덜깨 멍한 얼굴을 거울로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난 잊었다 난 잊었다. 기억나지 않는다.
오늘도 열심히 살것이다.'
씨익 웃으며 화이팅을 외치며 그렇게 하루를
시작한다.
바보같아 보이긴 하지만 나름데로 효과는 있다.
(그렇게 믿는 걸지도...)
그 아이를 닮은 사람을 볼때마다
가슴이 덜컹 내려 앉는다.
그 아이와 비슷한 목소리, 비슷한 이름
그리고 비슷한 촉감...
내 머릿속은 그 아이를 지우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분주히 움직이지만, 내 오감들은 아직도 그 아이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느끼고 있나보다.
모든 상황, 모든 사람, 세상 모든 것을 볼때마다
내 오감은 아직도 그 아이를 대입해서 그 아이와 비교를 한다.
' 아 00는 그랬는데...'
'우리 00는 이걸 좋아했는데...'
'우리 00한테 어울리겠다.'
자연스레 떠오르는 생각들을 막을 순 없는 일...
하지만 이럴때 마다 우스운건
괴로운듯... 그리 나쁘진 않은 내 자신을 보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