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22세가 되어서야 러시아 피아노의 대가인 네이가우스의 문하로 들어가게 된다.
리히터가 프로코피에프의 제 6번과 7번 소나타를 초연한 것은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그가 프로코피에프를 알게 된 것은 이전부터 친분이 있던 네이가우스의 소개 때문이었다. 리히터의 기량에 경탄한 프로코피에프는 자신의 6번 소나타를 리히터에게 초연을 의뢰하게 되고 1940년 11월 26일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이 곡을 가지고 리히터는 늦은 데뷔연주를 하게 된다. 오늘날까지도 모든 피아노곡 중에서 가장 난해한 기교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곡을 리히터는 완벽하게 연주해 냈고, 뛰어난 연주가들의 명연주를 수없이 접해 왔던 모스크바의 청중들도 이 낮선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프로코피에프는 그의 연주에 대해 리히터의 연주를 듣고서야 내 소나타가 얼마나 대단한 곡인지를 알 수 있었다. 라고 감탄했다는 일화도 전해지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때 네이가우스의 문하에는 이미 35년부터 길렐스가 공부하고 있었으며 그의 마스터클래스를 37년에 떠났다고는 하지만 벌써 빈 콩쿠르와 이자이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우승을 한 유명한 길렐스보다도, 리히터를 프로코피에프에게 접촉시켜주었다는 점이다. 물론 프로코피에프도 길렐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지만 6번 같은 걸작을 리히터에게 초연하도록 했다는 것은 그의 비범함을 길렐스보다 한 수 위로 쳐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리히터는 완벽한 기교와 강한타건, 그리고 음악의 완벽주의자로 알려져있다.
특히, 연주회때는 무대위의 모든 조명을 끄고 단지 악보위에만 조명을 켜도록 했는데,
이 것은 그가 눈이 좋지않아 눈부신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한 편으로는 청중들이 음악에만 몰두하도록 배려한 것이라고도 한다.
소개할 음악은 쇼팽의 연습곡중에 "혁명"이라 알려진 난해한 곡인데, 그는 마치 이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한 표정으로 연주를 하고있다.
녹음은 모노럴이고 영상은 흑백이지만, 그가 편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감상하기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리히터-혁명(쇼팽)
러시아 피아노 계보의 거장인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의 동영상을 하나 올려본다.
리히터는 러시아로 이주한 독일인 아버지와 러시아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폴란드에서 태어난 독일인이지만,
오스트리아의 빈엣서 음악을 공부했으며, 피아노를 가르켰다고 한다.
하지만, 리히터는 아버지에게 기초만 배웠을 뿐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22세가 되어서야 러시아 피아노의 대가인 네이가우스의 문하로 들어가게 된다.
리히터가 프로코피에프의 제 6번과 7번 소나타를 초연한 것은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그가 프로코피에프를 알게 된 것은 이전부터 친분이 있던 네이가우스의 소개 때문이었다. 리히터의 기량에 경탄한 프로코피에프는 자신의 6번 소나타를 리히터에게 초연을 의뢰하게 되고 1940년 11월 26일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이 곡을 가지고 리히터는 늦은 데뷔연주를 하게 된다. 오늘날까지도 모든 피아노곡 중에서 가장 난해한 기교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곡을 리히터는 완벽하게 연주해 냈고, 뛰어난 연주가들의 명연주를 수없이 접해 왔던 모스크바의 청중들도 이 낮선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프로코피에프는 그의 연주에 대해 리히터의 연주를 듣고서야 내 소나타가 얼마나 대단한 곡인지를 알 수 있었다. 라고 감탄했다는 일화도 전해지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때 네이가우스의 문하에는 이미 35년부터 길렐스가 공부하고 있었으며 그의 마스터클래스를 37년에 떠났다고는 하지만 벌써 빈 콩쿠르와 이자이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우승을 한 유명한 길렐스보다도, 리히터를 프로코피에프에게 접촉시켜주었다는 점이다. 물론 프로코피에프도 길렐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지만 6번 같은 걸작을 리히터에게 초연하도록 했다는 것은 그의 비범함을 길렐스보다 한 수 위로 쳐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리히터는 완벽한 기교와 강한타건, 그리고 음악의 완벽주의자로 알려져있다.
특히, 연주회때는 무대위의 모든 조명을 끄고 단지 악보위에만 조명을 켜도록 했는데,
이 것은 그가 눈이 좋지않아 눈부신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한 편으로는 청중들이 음악에만 몰두하도록 배려한 것이라고도 한다.
소개할 음악은 쇼팽의 연습곡중에 "혁명"이라 알려진 난해한 곡인데, 그는 마치 이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한 표정으로 연주를 하고있다.
녹음은 모노럴이고 영상은 흑백이지만, 그가 편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감상하기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