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에서 대학생이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한번쯤 다뤄보고 싶던 '대학생의 우정'에 대해 다큐멘터리를 제작 한 적이 있다. 다른 다큐멘터리 등은 시작 할 때 주제에 대해 내가 말 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정해 놓고 시작 하는 반면에, 대학생의 우정에 대해 찍을 때는 아무것도 아는 것 없이, 일단 우정은 소중하다는 것 하나만 믿고 찍기 시작했다.
정말 많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정말 다양한 의견들. 그 중 대학내의 우정은 중,고등학교 시절에 비해 얕고 이해타산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무엇이 학생들의 머리에 저런 인식을 심어놓은 것인지 학생들끼리 '대학생의 우정'에 관하여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는 점점 내가 생각하는 '우정'이라는 것의 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분명 사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중,고등학교 때 아주 원만하게 밀도 깊은 우정을 나누던 학생들이 대학교에 들어오면서 무언가에 의해 각성해서 갑자기 이해 타산적인 관계를 쌓아 가는 것은 더더욱 아닐 것이다. 분명 그런 이해 타산적인 관계를 맺는 학생 본인도 중,고등학교의 친구들과는 무엇보다 우선시 되는 우정을 맺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의 우정에 장애물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학생들이 힘겨운 시절을 함께 헤쳐나가는 시간이 부족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했고, 나 역시 그렇다고 생각한다. 의외로 쉽게 나온 장애물의 정체. 그렇다면 우리의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바로 노력을 하는 것이다. 함께 하고자 하는 노력. 많은 학생들은 아마도 중,고등학교 친구와의 우정에 만족하고 좀 더 넓은 우정을 쌓는 것을 궂이 나서서 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 듯 하다.
하지만 사람사이의 인간관계가 모두 생후 20년 안에 밀집 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이후에도 충분히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줄 만한 인간관계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의 자신의 관계에 만족하고 새로운 관계 형성에 게으른 것. 이것이야 말로 자신의 삶의 가능성을 가로막아버리는 오만한 행동이 아닐까?
분명 중요한 것은 우정이란 것은 중학교, 고등학교와 같은 어느 시기에, 어느 장소에서 맺었다는 사실보다는, 누구와 어떤 사람과 맺었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는 것이다. 자신과 맞는 사람이 중,고등학교에만 있다고 장담 할 수 있겠는가? 아니라면 시야를 넓게 보라. 궂이 나서지 않더라도, 마음 한 구석 정도는 비워두고, 다른 이를 수용 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 보라. 혹시 누가 알겠는가. 지금까지의 자신이 상상도 할 수 없던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지..
MD.SEO SAY -[1]우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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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란..
언제 어디서 맺었냐 보다는..
누구와 맺었냐가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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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서 대학생이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한번쯤 다뤄보고 싶던 '대학생의 우정'에 대해 다큐멘터리를 제작 한 적이 있다. 다른 다큐멘터리 등은 시작 할 때 주제에 대해 내가 말 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정해 놓고 시작 하는 반면에, 대학생의 우정에 대해 찍을 때는 아무것도 아는 것 없이, 일단 우정은 소중하다는 것 하나만 믿고 찍기 시작했다.
정말 많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정말 다양한 의견들. 그 중 대학내의 우정은 중,고등학교 시절에 비해 얕고 이해타산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무엇이 학생들의 머리에 저런 인식을 심어놓은 것인지 학생들끼리 '대학생의 우정'에 관하여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는 점점 내가 생각하는 '우정'이라는 것의 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분명 사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중,고등학교 때 아주 원만하게 밀도 깊은 우정을 나누던 학생들이 대학교에 들어오면서 무언가에 의해 각성해서 갑자기 이해 타산적인 관계를 쌓아 가는 것은 더더욱 아닐 것이다. 분명 그런 이해 타산적인 관계를 맺는 학생 본인도 중,고등학교의 친구들과는 무엇보다 우선시 되는 우정을 맺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의 우정에 장애물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학생들이 힘겨운 시절을 함께 헤쳐나가는 시간이 부족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했고, 나 역시 그렇다고 생각한다. 의외로 쉽게 나온 장애물의 정체. 그렇다면 우리의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바로 노력을 하는 것이다. 함께 하고자 하는 노력. 많은 학생들은 아마도 중,고등학교 친구와의 우정에 만족하고 좀 더 넓은 우정을 쌓는 것을 궂이 나서서 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 듯 하다.
하지만 사람사이의 인간관계가 모두 생후 20년 안에 밀집 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이후에도 충분히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줄 만한 인간관계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의 자신의 관계에 만족하고 새로운 관계 형성에 게으른 것. 이것이야 말로 자신의 삶의 가능성을 가로막아버리는 오만한 행동이 아닐까?
분명 중요한 것은 우정이란 것은 중학교, 고등학교와 같은 어느 시기에, 어느 장소에서 맺었다는 사실보다는, 누구와 어떤 사람과 맺었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는 것이다. 자신과 맞는 사람이 중,고등학교에만 있다고 장담 할 수 있겠는가? 아니라면 시야를 넓게 보라. 궂이 나서지 않더라도, 마음 한 구석 정도는 비워두고, 다른 이를 수용 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 보라. 혹시 누가 알겠는가. 지금까지의 자신이 상상도 할 수 없던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지..
-2005.12.7.pm8:50 서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