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념과 잡담들_6 그래, 인터넷이 비정상적으로 발달된 우리나라의 인터넷 공간 안에서는 또다시 새로운 사냥감을 찾아 할일없고 심심한 사람들의 가볍되 가볍지 못한 논쟁이 시작되는 듯하다. 먼저 된장녀. 이것 참 작명센스는 괜찮았다. 청국장은 길어서 유행하기 어려웠나보다. 인터넷이 거의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이용할수 있는 공간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점령하고 있는 대다수는 겜방이나 집에 박혀있는 남성들이 대부분이기에 그들의 공통의 비난의 대상이 될수있는 적합한 대상이 그녀들이다. 물론 그녀들의 그런 생활은 나로서도 상식으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고, 지양되어야 할 점이 많은 것들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의 비판은 정당성도 어긋나며 무조건 비판만 한다고 해서 사회 전반적으로 누구나 추구하는 욕망으로 봐서도 결코 없어지지도 않을 뿐더러 주춤하지도 않을것이란 말이다. 비싼옷으로 차려입고 나온 연예인을 보면 동경하고 부러워하며 옷을 잘 입는다며 칭찬을 하던 그들이, 연예인을 따라하는 어찌보면 현대 상업사회에서는 필연적인 현상을 행하는 그녀들을 욕하는것은 매우 개그라고 생각한다. 좀더 할말은 많지만 오늘의 주제는 된장녀가 아니라 낸시랭이다. 낸시랭은 팝 아티스트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그녀의 예술을 이해한다고 하는 말이 아니다. 그녀는 어제부터 시작된 '인간극장'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사람이기 때문에 궁금해서 오늘 방송편을 한번 봤다. 보면서 좀 이상한 감도 있긴 했지만 네이버에는 기사가 떠있고 그 기사에 달린 댓글들이 가관이다. 네티즌들은 그녀가 그들의 시선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예술을 한다는 것 보다는 그녀가 성형수술을 했는지, 루이비똥 가방을 들고 다니는지, 학교를 특례입학으로 들어갔는지 등에 관심이 많았을뿐 그 이상, 그 이하 수준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그녀가 일반인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면서 마치 '된장녀' 처럼 그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것에 분노하고, 그것을 표현한다. 그들이 하는 비판을 읽어보면, 유치함이 극에달해 어처구니가 없다. 루이비똥 가방을 들고다니면 물건값을 깎을수 없다는둥으로 시작하는 그것들은, 그들은 키보드를 두드리며 놀면서 그녀가 돈이 적게드는 행위 예술로 버는 많은 돈이 너무나 부러웠구나 하는 불쌍함마저 들게 한다. 물론 이런 나의 관점도 만약 내가 졸업해서 회사에 취직도 못하고 집에서 놀면서 세상을 바라봤을때의 관점과는 많이 다를 것이다. 익명성이 보장되어 본인이 하고싶은 말을 대놓고도 자신있게 할수있는 인터넷시대의 한 부분이지만 나이도 먹어서 무턱대고 댓글놀이나 하고 앉아있는 현재의 네티즌들의 수준이 한탄스러울 따름이다. 이제는 그들에게 EBS '도올선생의 논술교실'수업이나 보는게 더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ps. 요즘 열심히 도올선생을 만나고 있다 이거지 나는.20
된장녀와 낸시랭
잡념과 잡담들_6
그래, 인터넷이 비정상적으로 발달된 우리나라의 인터넷 공간 안에서는 또다시 새로운 사냥감을 찾아 할일없고 심심한 사람들의 가볍되 가볍지 못한 논쟁이 시작되는 듯하다.
먼저 된장녀.
이것 참 작명센스는 괜찮았다.
청국장은 길어서 유행하기 어려웠나보다.
인터넷이 거의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이용할수 있는 공간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점령하고 있는 대다수는 겜방이나 집에 박혀있는 남성들이 대부분이기에 그들의 공통의 비난의 대상이 될수있는 적합한 대상이 그녀들이다.
물론 그녀들의 그런 생활은 나로서도 상식으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고, 지양되어야 할 점이 많은 것들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의 비판은 정당성도 어긋나며 무조건 비판만 한다고 해서 사회 전반적으로 누구나 추구하는 욕망으로 봐서도 결코 없어지지도 않을 뿐더러 주춤하지도 않을것이란 말이다.
비싼옷으로 차려입고 나온 연예인을 보면 동경하고 부러워하며 옷을 잘 입는다며 칭찬을 하던 그들이, 연예인을 따라하는 어찌보면 현대 상업사회에서는 필연적인 현상을 행하는 그녀들을 욕하는것은 매우 개그라고 생각한다.
좀더 할말은 많지만 오늘의 주제는 된장녀가 아니라 낸시랭이다.
낸시랭은 팝 아티스트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그녀의 예술을 이해한다고 하는 말이 아니다.
그녀는 어제부터 시작된 '인간극장'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사람이기 때문에 궁금해서 오늘 방송편을 한번 봤다. 보면서 좀 이상한 감도 있긴 했지만 네이버에는 기사가 떠있고 그 기사에 달린 댓글들이 가관이다.
네티즌들은 그녀가 그들의 시선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예술을 한다는 것 보다는 그녀가 성형수술을 했는지, 루이비똥 가방을 들고 다니는지, 학교를 특례입학으로 들어갔는지 등에 관심이 많았을뿐 그 이상, 그 이하 수준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그녀가 일반인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면서 마치 '된장녀' 처럼 그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것에 분노하고, 그것을 표현한다.
그들이 하는 비판을 읽어보면, 유치함이 극에달해 어처구니가 없다.
루이비똥 가방을 들고다니면 물건값을 깎을수 없다는둥으로 시작하는 그것들은, 그들은 키보드를 두드리며 놀면서 그녀가 돈이 적게드는 행위 예술로 버는 많은 돈이 너무나 부러웠구나 하는 불쌍함마저 들게 한다.
물론 이런 나의 관점도 만약 내가 졸업해서 회사에 취직도 못하고 집에서 놀면서 세상을 바라봤을때의 관점과는 많이 다를 것이다.
익명성이 보장되어 본인이 하고싶은 말을 대놓고도 자신있게 할수있는 인터넷시대의 한 부분이지만 나이도 먹어서 무턱대고 댓글놀이나 하고 앉아있는 현재의 네티즌들의 수준이 한탄스러울 따름이다.
이제는 그들에게 EBS '도올선생의 논술교실'수업이나 보는게
더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ps. 요즘 열심히 도올선생을 만나고 있다 이거지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