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수2006.08.23
조회73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이경필)는 2006. 8. 23(수) 10:00 경찰서 서정에서 故 이기홍 경

장에 대한 영결식 행사를 거행하였다.

이날 영결식 행사에 경기지방경찰청 하옥현 차장, 강성채 생활안전과장 및 윤대근

성남중원경찰서장, 박광순 분당경찰서장, 황규욱 수원남부경찰서장 등 관서장이 참

석하였고, 경기도부지사, 성남시부시장, 성남시의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행정발

전위원장, 자율방범대장, 어머니자율방범대장, 전의경어머니회장, 경우회장 등 경찰

협력단체장이 참석하였다.


순서는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경례 및 묵념, 故 이기홍 경장에 대한 약력보

고, 훈장 헌정, 추서 및 공로장 헌정, 조사, 고별사, 헌화, 조총, 고인에 대한 경례순

으로 진행되었다.

이경필 서장은 조사를 통해 뜻밖에 당한 어처구니 없는 일로 그대를 보내는 것이 우

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이 슬픔이 헤아릴 수 없다고 하시고, 이 세상의 모든

시름 다 잊고 영원한 안식처인 하늘나라에 안주하고, 고인과 같은 불행이 없도록 해

달라고 하셨다.


또한, 고인과 같이 근무했던 수진지구대 박정환 순경은 고별사를 통해 고인의 모습

을 이제 더는 볼 수 없고 영원한 기억으로 남겨한 하는 현실이 너무 싫고, "지금 차

고 있는 총이 무겁지 않느냐?"는 물음에 "평생 차고 있어야 할건데 벌써 무거우면 되

나요?"하며 밝은 웃음을 지어 보이던 모습, 병상에 눕기 전 경찰서장 표창을 받고 좋

아하면서 "이젠 결혼도 하고 싶어요"했던 당신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다고 하고 우리

모두는 그 때 그 신고에 내가 나갔더라면 그 신고를 내가 접수 했더라면, 그 때 신고

가 없었더라면 하면서 고별사를 낭독할때 영결식 행사장 주위는 숙연해졌다.

 故 이기홍 경장은 지난 7월 22일 폭력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하여 피의자의 집에 들어

가는 과정에서 피의자 동00이 회칼로 좌측 대퇴부를 1회 찔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중 상태가 악화되어 경찰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 8월 21일 순직하였

다.



첨부파일 : sKCS_0020(7)(8777)_0400x0266.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