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이야기!

양상길2006.08.23
조회17
[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이야기!


 

 

[ 인내의 미학 ]  - 마시멜로 이야기- 를 읽고...

 

'한국농촌공사, 서울도시철도, 한국지역난방공사'

이번 한달 동안 나에게 퇴짜를 놓은 회사들이다. 떨어진 패배감 보다 이젠 '불합격'에 익숙해진 내 모습에 더욱 실망스런 한달이었다.

당장의 오늘을 위해 살지도, 지나간 과거에 집착하지도 않았다. 꿈꿔온 미래가 있고 나름대로의 노력도 했었는데 왜 아직 나는 제자리 걸음인지 답답하기만 하였다. 책상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예전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 잠깐 읽어 보았던 '마시멜로 이야기'가 눈에 들어 왔다. 그때는 내 앞에 놓여진 마시멜로의 유혹을 충분히 잘 이겨내고 있다는 자만감에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대충 읽고 넘겨 버린 책이었다. 하지만 나 스스로의 인생에 자신이 없어진 오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준 책 '마시멜로 이야기'를 잠깐 하고자 한다.

 

먼저, 책 표지에 "당신의 오늘을 특별한 내일로 만드는 소중한 지혜"라고 써져 있다. 이런 문구 하나는 그동안 읽어 왔던 '이런 류'의 책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글이라서 여느 책들과 별반 다를 바 없이 시시콜콜한 '성공한 삶을 위한 철칙'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고 그에 따른 예로서 성공한 인물들의 일대기가 간략하게 써져 있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내 처지와 두번째 읽음의 반복학습효과(이건 쫌...)때문인지 오늘 왜 이렇게 감명 깊게 다가오는지... '찰리'의 인생을 바꿔준 '조나단'을 만난 기분이 들었다.

 

성공한 사람은 극소수 뿐이다. TV나 신문등의 언론 매체를 통해 접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면 '저 사람은 저렇게 했으니까 성공할 수 밖에 없었겠군. 정말 대단해!' 하고 그냥 넘겨 버리기 일수 였지만 이 책은 '나도 잘하면...'이라는 희망을 주었다. 당장에 연습장 젤 뒤편에 책에 쓰여진 감명 깊은 문구들을 정리해 놓고,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잊고 희망을 써내려가고 있는 내 모습에서 이책의 force~를 느낄 수 있었다.

 

네모 반듯하고 두꺼운 삶의 강령들이 적힌 지금 까지와의 책들과는 뭔가가 다르다. 나도 오늘 다시 한번 읽어 보았을 뿐이기 때문에 잘은 모르지만 분명한건 또 한번 더 읽고 나면 나에게 또다른 변화와 희망을 줄 꺼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책이었다.

 

 

 

 

[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이야기!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마시멜로 이야기"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