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다..덥다가..비도 오다가..다시 덥다가..그리고 지금은 또 흐려졌다. 꼭 오늘 내 기분처럼..내 마음처럼..날씨도 참 한마디로 개x같구나.. 미친년 같으니라구. 왜 그랬을까..왜 그런말을 했을까.. 괜히 아빠한테 그런 몹쓸말을..왜 했어..왜. 무슨 죄를 받을려고..무슨 죄가 받고 싶어서 그런 못된 말을 내뱉고 지랄이야.. 안다..알지만 서운했다. 엄마나 우리한테 강한척..아무렇지 않은척 내색 않하고 계시지만 속은 썩어서 문드러지고 계실거라는거..충분히 알고..또 안다. 그래도 서운했다..참고 또 참았지만..오늘 영철이 오빠랑 통화하고 나서 그동안 참고 있었던게 다 터져버렸다. 내가 왜 오빠문제로 이렇게 고통받아야 하는지..엄연히 아직 힘있는 아빠가 옆에 버티고 있는데 내가 왜 오빠친구하고 매번 상의해야 하고 의견이 않맞으면 화내고 싸우고 속상해하고 울고 불고 해야 하는건지..너무 화가 치밀어서 갑자기 견딜수 없이 화가 났다. 그렇다고 아픈 엄마한테 내색할수도 없고 멀리 외국나가 있는 작은오빠더러 들어 오라고 해봐야 한국실정도 잘 모르고 한국말도 더듬는 사람한테 뭘 어쩌라고 할 수가 있겠냐구.아니면 전혀 한국말이라고는 안녕하세요 밖에 모르는 작은올케 더러 오라고 할까?내가 악따구니 부리고 쑤시고 다니는것도 한계가 있는거지.. 해..얼마든지 할수 있어.그치만..내가 열번 백번 하는것 보다 아빠가 한번만 움직여주면 다 해결될수 있는걸 왜 눈 감고 계시는건지 어쩔땐 정말 이해할수 없다.그게 정말 자식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하셔서 그러시는건지 조차도. 꼭 그렇게 하셔야만 자식들이 의타심 없이 강해지는건 아니잖아..여태 그렇게 그 방식대로 하셨으면 한번쯤은..단 한번쯤은 도와주셔도 되는거잖아. 솔직히 지금까지 큰오빠가 부모님의 기대만큼 한것이 한번도 없었기에 나 역시 아빠한테 만큼은 어지간하면 큰오빠에 대한 일은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일은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너무 분하고 억울하고..우리 큰오빠 잘못 될수도 있는 너무 심각한 문제잖아..내가 이렇게 미쳐서 다니는데..내가 이렇게 죽겠다고 다니는것도 벌써 2달이 넘어가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속이야 어찌됐건 눈하나 깜짝도 않하실수가 있어. 그러시면서 나더러 병원이나 가라고..왜 그렇게 다 죽게 생겨서 다니느냔 말씀 을 하실수가 있으시냐고..어젠 엄마더러 그러시더란다. 저러다가 현주 잘못되면 다 가만 않놔둔다고..서둘러서 병원 데리고 가보라고. 왜 나만 자식이야..그것도 난 싫어. 세상에..우리 큰오빠 알아봐..얼마나 서운할까..불쌍해 죽겠다. 오늘은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오후에 일부러 아빠 계신 시간 맞춰서 집으로 부랴 부랴 서둘러 갔다.마침 집에 계시길래 얘기좀 드릴까 싶어 앉아있는데 영철이 오빠한테 전화가 온거다.이래저래 상의하고 있는 소릴 아빠가 들으신거다. 그러다 또 영철이 오빠랑 의견이 않맞아서 약간 언성이 높아졌고 그냥 전화를 끊어버리고 방에서 나오다가 아빠랑 딱 마주쳤는데 그러시는거다. 그러게 뭐하러 괜히 쓸데없이 이러고 저러고 애길 하느냐고..다 네 오빠가 못나 빠져서 친구들도 하나같이 그 모양들인거라고.순간... 해서는 안될 말들이 이미 입밖에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오빠가 뭐를 그렇게 못나게 굴었냐고..예전에 어릴때 속좀 썩인걸 가지고 왜 아직도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냐고.지금 오빠가 못나게 굴다가 저렇게 죽게 됐느 냐고..오빠 죽고 나 죽으면 시체 냉동실안에 넣어두고 그런말씀 하시면 되겠다고.. 내가 왠만하면 아빠 사시는동안 평생 가슴에 한으로 남을까 이렇게까지는 말씀 않드릴려고 했는데 지금은 사시는동안 두고두고 생각나시라고..한 되시라고 드리는 말씀이라고..그때 내 자식들이..내 딸이 그런말을 했었지..되새기시면서 마음 아파하시면서 사시라고.차라리..어디 시골 촌부로 아무것도 모르는 일자무식에 평 생 농사만 지으시면서 사신 분이라서 아무런 줄도 없고 인맥도 없고 힘도 없으셔서 그러시는거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가엾게나 생각하고 살겠지만 그것도 아니 면서 어떻게 이럴수가 있으시냐고..남에 자식한테도 이렇게는 않할꺼라고. 울지도 않으면서 정말 차분하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그랬다.. 내가 죽어도 아빠는 그렇게 하실꺼라고.아빠 원하시는대로 해드리겠다고.. 똑바로 쳐다보면서..그렇게 말했다..내가.. 아빠는 아무말씀도 않하시고 그냥 밖으로 나가시다가 잠깐 멈칫하시더니 한마디 하셨다..너한테 무슨일 생기면 안그래..그리고 아니다 싶어 내가 맘먹고 나설 땐..그땐 세상 그만살생각하고 다 죽여.지금은 니들 엄마땜에 참는거야.. 하시면서 나가신다... 내가 지금 무슨짓을 한건가..어느새 눈물이 뚝뚝..정말 닭똥같은 눈물이 하염없이 뚝뚝..쏟아져 나왔다. 미친년..아주 소설을 써라~소설을 써..어떻게 내가 부모마음보다 더 아플수가 있 어..어떻게 내가 부모보다 더 힘들수가 있냐구.어떻게 내가 부모보다 더 분하고 더 죽겠을수가 있겠냐구.혼자 잘난척 ,신중한척, 생각 깊은척은 다 하더니.. 아주 꼴같지 않은짓도 혼자 다하고 자빠졌구나 박현주.. 진짜 그야말로 어따대고..엄살이야 엄살은. 휴..괜히 영철이 오빠땜에 맘 상해서는 아빠한테 화풀이나 해대고 지랄이야.. 우리아빠..내가 한말 때문에 지금도 속 많이 상하실텐데.. 속상하신 정도가 아니라..뼛속까지 아프실꺼다. 예전에..유정이 죽고 형주랑 언니가 속상해서 유정이 아부지한테 울고불고 탓하고 그런적이 있었단다..그때 아부지가 그러시더란다. 너희들이 자식 사망신고 하고 오는 부모마음을 아느냐고..그때 그 말씀에 언니랑형주 더이상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고. 그래..그 마음은 부모가 아니면 아무도 알수도..이해할수도 없을꺼다..감히.. 나 역시..오늘 우리 아빠께 너무 큰 잘못을 했다. 너무 마음 아프게 해드렸다..요즘 나름대로 힘들고 지쳤다고 생각된나보다. 옆에서 지켜보는 아빠 마음은 전혀 헤아리지도 못하고..너무 내 생각만 했다. 바쥬까지 그렇게 되다보니 정말 보이는게 없었나보다 내가.. 마음 추스리고 다잡아야겠다고 늘 생각하고 다짐하면서도 막상 실천은 전혀 않 하고 있었던것 같다. 오늘일..정말 많이 후회하고..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반성한다. 지금부터 대가리 박고 벌서야지...ㅠ.ㅠ
흐리다..덥다가..비도 오다가..다시 덥다가..그리고
흐리다..덥다가..비도 오다가..다시 덥다가..그리고 지금은 또 흐려졌다.
꼭 오늘 내 기분처럼..내 마음처럼..날씨도 참 한마디로 개x같구나..
미친년 같으니라구.
왜 그랬을까..왜 그런말을 했을까..
괜히 아빠한테 그런 몹쓸말을..왜 했어..왜.
무슨 죄를 받을려고..무슨 죄가 받고 싶어서 그런 못된 말을 내뱉고 지랄이야..
안다..알지만 서운했다.
엄마나 우리한테 강한척..아무렇지 않은척 내색 않하고 계시지만 속은 썩어서
문드러지고 계실거라는거..충분히 알고..또 안다.
그래도 서운했다..참고 또 참았지만..오늘 영철이 오빠랑 통화하고 나서 그동안
참고 있었던게 다 터져버렸다.
내가 왜 오빠문제로 이렇게 고통받아야 하는지..엄연히 아직 힘있는 아빠가
옆에 버티고 있는데 내가 왜 오빠친구하고 매번 상의해야 하고 의견이 않맞으면
화내고 싸우고 속상해하고 울고 불고 해야 하는건지..너무 화가 치밀어서 갑자기
견딜수 없이 화가 났다.
그렇다고 아픈 엄마한테 내색할수도 없고 멀리 외국나가 있는 작은오빠더러 들어
오라고 해봐야 한국실정도 잘 모르고 한국말도 더듬는 사람한테 뭘 어쩌라고 할
수가 있겠냐구.아니면 전혀 한국말이라고는 안녕하세요 밖에 모르는 작은올케
더러 오라고 할까?내가 악따구니 부리고 쑤시고 다니는것도 한계가 있는거지..
해..얼마든지 할수 있어.그치만..내가 열번 백번 하는것 보다 아빠가 한번만
움직여주면 다 해결될수 있는걸 왜 눈 감고 계시는건지 어쩔땐 정말 이해할수
없다.그게 정말 자식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하셔서 그러시는건지 조차도.
꼭 그렇게 하셔야만 자식들이 의타심 없이 강해지는건 아니잖아..여태 그렇게
그 방식대로 하셨으면 한번쯤은..단 한번쯤은 도와주셔도 되는거잖아.
솔직히 지금까지 큰오빠가 부모님의 기대만큼 한것이 한번도 없었기에 나 역시
아빠한테 만큼은 어지간하면 큰오빠에 대한 일은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일은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너무 분하고 억울하고..우리 큰오빠 잘못
될수도 있는 너무 심각한 문제잖아..내가 이렇게 미쳐서 다니는데..내가 이렇게
죽겠다고 다니는것도 벌써 2달이 넘어가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속이야 어찌됐건
눈하나 깜짝도 않하실수가 있어.
그러시면서 나더러 병원이나 가라고..왜 그렇게 다 죽게 생겨서 다니느냔 말씀
을 하실수가 있으시냐고..어젠 엄마더러 그러시더란다.
저러다가 현주 잘못되면 다 가만 않놔둔다고..서둘러서 병원 데리고 가보라고.
왜 나만 자식이야..그것도 난 싫어.
세상에..우리 큰오빠 알아봐..얼마나 서운할까..불쌍해 죽겠다.
오늘은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오후에 일부러 아빠 계신 시간 맞춰서 집으로 부랴
부랴 서둘러 갔다.마침 집에 계시길래 얘기좀 드릴까 싶어 앉아있는데 영철이
오빠한테 전화가 온거다.이래저래 상의하고 있는 소릴 아빠가 들으신거다.
그러다 또 영철이 오빠랑 의견이 않맞아서 약간 언성이 높아졌고 그냥 전화를
끊어버리고 방에서 나오다가 아빠랑 딱 마주쳤는데 그러시는거다.
그러게 뭐하러 괜히 쓸데없이 이러고 저러고 애길 하느냐고..다 네 오빠가 못나
빠져서 친구들도 하나같이 그 모양들인거라고.순간...
해서는 안될 말들이 이미 입밖에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오빠가 뭐를 그렇게 못나게 굴었냐고..예전에 어릴때 속좀 썩인걸 가지고 왜
아직도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냐고.지금 오빠가 못나게 굴다가 저렇게 죽게 됐느
냐고..오빠 죽고 나 죽으면 시체 냉동실안에 넣어두고 그런말씀 하시면 되겠다고..
내가 왠만하면 아빠 사시는동안 평생 가슴에 한으로 남을까 이렇게까지는 말씀
않드릴려고 했는데 지금은 사시는동안 두고두고 생각나시라고..한 되시라고 드리는
말씀이라고..그때 내 자식들이..내 딸이 그런말을 했었지..되새기시면서 마음
아파하시면서 사시라고.차라리..어디 시골 촌부로 아무것도 모르는 일자무식에 평
생 농사만 지으시면서 사신 분이라서 아무런 줄도 없고 인맥도 없고 힘도 없으셔서
그러시는거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가엾게나 생각하고 살겠지만 그것도 아니
면서 어떻게 이럴수가 있으시냐고..남에 자식한테도 이렇게는 않할꺼라고.
울지도 않으면서 정말 차분하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그랬다..
내가 죽어도 아빠는 그렇게 하실꺼라고.아빠 원하시는대로 해드리겠다고..
똑바로 쳐다보면서..그렇게 말했다..내가..
아빠는 아무말씀도 않하시고 그냥 밖으로 나가시다가 잠깐 멈칫하시더니 한마디
하셨다..너한테 무슨일 생기면 안그래..그리고 아니다 싶어 내가 맘먹고 나설
땐..그땐 세상 그만살생각하고 다 죽여.지금은 니들 엄마땜에 참는거야..
하시면서 나가신다...
내가 지금 무슨짓을 한건가..어느새 눈물이 뚝뚝..정말 닭똥같은 눈물이 하염없이
뚝뚝..쏟아져 나왔다.
미친년..아주 소설을 써라~소설을 써..어떻게 내가 부모마음보다 더 아플수가 있
어..어떻게 내가 부모보다 더 힘들수가 있냐구.어떻게 내가 부모보다 더 분하고
더 죽겠을수가 있겠냐구.혼자 잘난척 ,신중한척, 생각 깊은척은 다 하더니..
아주 꼴같지 않은짓도 혼자 다하고 자빠졌구나 박현주..
진짜 그야말로 어따대고..엄살이야 엄살은.
휴..괜히 영철이 오빠땜에 맘 상해서는 아빠한테 화풀이나 해대고 지랄이야..
우리아빠..내가 한말 때문에 지금도 속 많이 상하실텐데..
속상하신 정도가 아니라..뼛속까지 아프실꺼다.
예전에..유정이 죽고 형주랑 언니가 속상해서 유정이 아부지한테 울고불고 탓하고
그런적이 있었단다..그때 아부지가 그러시더란다.
너희들이 자식 사망신고 하고 오는 부모마음을 아느냐고..그때 그 말씀에 언니랑형주
더이상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고.
그래..그 마음은 부모가 아니면 아무도 알수도..이해할수도 없을꺼다..감히..
나 역시..오늘 우리 아빠께 너무 큰 잘못을 했다.
너무 마음 아프게 해드렸다..요즘 나름대로 힘들고 지쳤다고 생각된나보다.
옆에서 지켜보는 아빠 마음은 전혀 헤아리지도 못하고..너무 내 생각만 했다.
바쥬까지 그렇게 되다보니 정말 보이는게 없었나보다 내가..
마음 추스리고 다잡아야겠다고 늘 생각하고 다짐하면서도 막상 실천은 전혀 않
하고 있었던것 같다.
오늘일..정말 많이 후회하고..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반성한다.
지금부터 대가리 박고 벌서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