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의 아버지의 편지

허예솔200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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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내 아들 동해

 

 

동해야

내아들 동해야

사랑하는 내아들 동해야

 

아빠는 너무 행복해

네가 내아들인것도, 네가 가수가된것도

정말 행복해

 

네가 종종 아빠한테 전화했지

잘지내냐고,건강하라고,죄송하다고,그리고 사랑한다고

 

동해야

아빠는 티비에서 널 볼때면

가슴에서 무언가가 벅차오른단다

아마,아빠가 우리 동해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겠지?

 

동해야

아빠는 말이야

너도 알다시피 가수가 꿈이었어

하지만 네할아버지께서 반대하셔서

어쩔 수 없이 서울에서 가수의 꿈을 포기하고

네엄마를 데리고 목포로 왔지

그리고 네형동화를 낳았고,

그로부터 조금 후 널 낳았어

난 너무 행복했어

동화와 네가 정말 내아들이란게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렸단다

 

네가 초등학교땐가,중학교땐가

내가 가수한 번 해보겠냐고했었지?

그때 넌 그냥 공부하면서 놀고싶다고했어

 

그런데 몇 년 후,

넌 가수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했지

네가 가수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할 때

몇 십년 전 나의 감정과,나의 마음이 떠올랐어

난 너의 손에 돈을 쥐어주면서,서울로 올라갔다 오라고했어

 

네가 서울로 떠난 후,나와 엄마는 항상 기도했단다

눈물도 많고,정도 많은 내 아들 동해

우리 동해가,꼭 성공 할 수 있게

만약,우리 동해가 실패해도 절대 마음에 상처 입지않게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어

 

조금 후에,넌 당당히 합격했다고 말했지

그 때 얼마나 기뻤는지

아빠는 네가 너무 자랑스러웠단다

 

그 때부터 서울로 올라가서 살게 된 우리 동해가
한편으론 너무 보기 좋았지만
한편으론 너무 불쌍했어

그래도 내 아들 동해는 할 수 있다고 믿어서

너에게 용기만을 북돋아줬지

 

그리고 몇 년 후,넌 드디어 정식적인 가수가 되었지

첫 일 위를 했을 때,건강하라며,내 안부를 걱정해준 동해야

넌 그 날 나한테 전화해서 이렇게 말했어

 

"아빠,나 이제 안울어.

이제 절대 안울거야.

내 팬들봐.멋지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건 아빠고,

가장 좋아하는색은 펄사파이어블루야."

 

널 티비에서 볼 때면,

내가 어렸을적 꿈꿔왔던 내 모습들이 생각나곤해

내 사랑스런 아들동해야

아빠가 우리 아들동해가 신인상타는것도 못보고,

며늘아가도 못보고, 귀염둥이 손주도 못봐서 정말 아쉽네


하지만,이것만은 우리 동해가 알아뒀음 좋겠어
난 하늘위에서도 항상 널 지켜주고

든든한 후원자라는걸
그리고, 우리 동해가 나 다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멋지단 걸


내 아들 동해야
사랑한다. 사랑해



From-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동해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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