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조니 뎁을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김태현200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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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예주간이 피플이 12일(현지시간) 최근

'캐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에 출연한 조니 뎁에 대해 흥미로운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피플은 '우리가 조니 뎁을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라는 제목으로

여타 할리우드 스타와는 다른 독특한 그의 개성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1. 멋진 외모

도드라진 광대뼈와 우수어린 갈색눈. '캐러비안의 해적'에 함께

출연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는 뎁을 두고 'eye candy'라며

외형적인 매력이 넘친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이 잘생긴 배우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난리법석을 떨지

않는다. "나는 (내 외모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다"고 말 할

정도다.

2. 자식에 대한 사랑

뎁은 프랑스 여배우이자 가수인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 딸

릴리-로즈(7)과 아들 잭(4) 두 아이를 낳았다.

그는 아버지가 된 것에 대해 "내게 대단한 힘과 통찰력, 그리고

평온을 줬다"고 표현한다. 프랑스에 있는 집에서 그가 가장 즐기는

일은 아이들과 함께 트램펄린 위에서 뛰거나 그네를 타는 것이다. 그리고 정원에서 채소도 키운다.

그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토마토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관찰한다"고 말했다.

3. 12개의 문신

뎁은 80년대 초반부터 문신을 해왔다. 현재 그의 온몸에는 무려

12개의 문신이 새겨져 있다.

그는 문신에 대해 "내게 의미있는 경험들을 몸에 새긴다. 그것들을

영원히 기록하는 것이다"라고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재 오른팔 팔뚝에는 그의 아들 이름인 '잭(Jack)'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가슴 위에는 딸 '릴리-로즈(Lily-Rose)'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오른쪽 팔 윗 부분에는 그의 뿌리인 체로키

인디언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4. 겸손한 자세

조니 뎁은 인기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캐러비안의 해적'에서 함께 출연한 올랜도 블룸은 "조니는

아무렇지 않게 거리를 지나다닌다. 그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사실 뎁은 2005년에 사인 수집가들을 위한 잡지 '오토그래퍼

콜렉터'가 실시한 설문에서 가장 친절한 유명인사 상위권에

랭크됐다. 기자인 스티브 셔킨은 "그는 공항에서 가방을 옮기고

있다 해도 팬에게 사인을 해준다"고 말했다.

5. 복고 스타일

1940년대 스타일의 양복이나 빈티지 중절모, 닳아빠진 구두는

전형적인 조니의 모습이다. 그러나 뎁은 까탈스러운 스타일은

아니다.

뎁은 한 인터뷰에서 "내가 3살되던 해 할로윈 데이에 부모님은

내게 누더기처럼 옷을 입혔다. 그 때와 지금의 유일한 차이점은

그 때는 부모님이 내 얼굴에 수염을 그려넣은 것이며 지금은 저절로

자란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6. 유머 감각

2005년 키즈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조니 뎁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끈적한 액체를 묻히고 나와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그는 당시 "최고로 재미었다"고 표현했다.

그는 장난꾸러기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네버랜드를 찾아서'

촬영 당시에는 동료 배우의 의자 위에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쿠션을 올려뒀으며, '길버트 그레이프'에 함께 출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는 '구역질나는 냄새가 나는 어떤 것'을 줬다고

뎁과 절친한 친구 사이인 감독 라세 할스트롬이 밝혔다.

7. 개성있는 친구들

영화제작자이자 뎁과 절친한 짐 자무시는 "뎁은 아웃사이더에게

끌린다"라고 말했다. 그의 친구들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마릴린 맨슨이나 1998년작인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의

원작자이자 저널리스트인 헌터 S를 보면 알 수 있다.

2005년 헌터 S가 죽자 조니 뎁은 부족함이 없게 하기 위해

장례식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8. 감성

조니 뎁은 "나는 항상 내 작은 장신구를 착용한다"고 말했다.

뎁은 딸 릴리-로즈가 만든 그녀의 이름이 메달에 새겨진 플라스틱

으로 된 목걸이와 팔찌를 늘 착용하고 다닌다.

그리고 1986년 영화 '플래툰' 이후 착용한 가죽으로 된 두꺼운

팔찌를 한다. 짐 자무시는 이에 대해 "그는 미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자신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은 그의

친구가 된다"고 말했다.

9. 카멜레온 같은 연기

조니 뎁은 매 작품마다 그 역할에 녹아드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다. 그들 중에는 '캐러비안의 해적'의 캡틴 잭 스패로,

'찰리와 초컬릿 공장'의 윌리 웡카,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의

헌터 S 톰슨, '비포 나잇 폴스'의 쿠바인 연기를 들 수 있다.

그는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촬영이 끝나고 그 역할들에

서 떠나는 일은 정말 우울하다"고 말했다.

10. 사랑

그는 1998년부터 프랑스 여배우이자 가수인 바네사 파라디와

사귀고 있다. 둘 사이에는 릴리-로즈, 잭의 두 아이가 있다.

두사람은 결혼은 하지 않았다.

파라디는 프랑스판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뎁과의 관계에 대해

"우리 관계는 사랑과 우정이 합쳐진 것이다"라면서

"나는 어느 누구도 우리처럼 사랑할 순 없을 것이라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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