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제가 만났던 남자들 모두 굉장히 나쁜 남자들 즉, 바람기 많고 집착이 심하고, 거짓말 잘하고 음주가무 좋아하는 사람들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들 때문에 굉장히 많이 울었고 가슴아파하면서 혼자 있었던 공백이 좀 길었다가 이번 남친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친이 키가 좀 큽니다(남친키 183) 제가 좀 작아서(158) 키크고 덩치큰 사람을 좋아합니다. 처음에 키가 커서 호감이 갔고 한결같아 보이는 모습에 마음이 갔지만 쉽게 누군가를 다시 사귀고 싶단 생각이 잘 들지 않아 한참 망설이다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는 초창기에는 그사람이 충북, 저는 과천에서 일하는 장거리 연애이다 보니 자주 못보는 것을 이유로 다투었습니다.
어느날 면접을 보더니 이직을 하더군요..너무 멀어서 만나는 횟수도 적고 제가 힘드어 하니깐(사실은 장거리 연애가 힘들어 한번의 이별통보를 하였습니다) 서울쪽으로 직장을 옮기겠다고 그러더군요..
물론 전적으로 저를 위해서 이직했다고 생각돼진 않습니다. 이직하게 된 직장이 회계법인의 컨설턴트 직종이였기 때문에 전에 있던 곳 보다 연봉도 많았고..나름 더 좋은 직군 이였으니깐요
아무튼 여러 이유로 서울로 이직을 하고 난후 싸울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그 이후에도 잦은 싸움은 끊이질 않더군요..
남친도 경기도 근처에서 친구와 함께 살고 있었고..저도 경기도에서 언니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같은 경기도 지방이라고 하지만..끝에서 끝이였고 사실 충북에서 근무할때와 거리적으론 그닥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남친이 술을 좋아한다거나 여자를 좋아한다거나..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다행이도 술은 저보다 더 못먹고 바람피운다는 느낌은 아직까지 받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친구 너무 무심하다는 겁니다. 하루에 전화통화 거의 안합니다. 저녁에 퇴근해서 씻고 나서 전화한번 하는게 고작..것도 12시가 넘어서 전화를 하기때문에 제가 그즘에는 비몽사몽 자고 있을때라서 제대로 된 통화는 거의 힘들죠..
평일엔 바빠서 거의 못만나고 주말에도 워크샵이다, 학교 시험이다, 친구 결혼식이다 매주마다 스케줄이 잡혀있어서 한두시간 얼굴 보는게 답니다.
그러다 보니 자구 예전 남친들과 비교가 되더군요.. 일장일단 이라더니..예전 남친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에다 문자에다..영화보자 놀러가자..여행가자 그렇게 보채서 피곤할 정도였는데 이사람은 제가 어디 가자고 그럼 피곤해 하고 귀찮아 합니다. 그러면서 너는 맨날 놀러다닐 생각만 하냐며 핀잔 줍니다.
이번주에도 남자친구랑 금토일 3일다 함께 보내기로 하였는데..어젯밤에 통화하면서 너무 바빠서 금욜날까지 야근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그럼 금욜날에 못 보는거야?" 그랬더니 남친왈 "어?? 우리 금욜에 만나기로 했었어?" 이러는 겁니다.
제가 어이없어서..주말에 보기로 한거 잊어버렸어?? 그랬더니 주말에 하루 보기로 했었지?? 이럽니다..늘 이런 식입니다.
약속한거 기억못하고 바빠서 그런다고..기억못할수도 있다고 그럽니다.
내가 너무 한가해서 자기를 이해 못한다고 그럽니다. 저도 그렇게 한가한것은 아닙니다. 업무시간까지 열심히 일하고 6시에 퇴근합니다. 물론 야근할때는 8시9시 10까지 일할때도 있구요. 큰 회의라도 하나 잡히면 날새워가며 주말도 반납하고 일합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제가 먹고 노는 땡보직 직군이라는 뉘앙스로 말하면서 자기를 절대 이해 못한다고 그럽니다.
그사람 말대로라면 나랑 더 자주보고 더 잘해주기 위해 이직한 것일텐데..상황은 예전과 그닥 달라진게 없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나때문에 이직까지 했는데..너는 뭐냐 맨날 짜증만 낸다 그런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만나면..싸울일이 없습니다. 제 의견을 존중해주고 좋습니다. 뭐 워낙에 만나는 회수가 적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어쩌다 일주일에 세번 보는 일이 있으면 그 주는 그에 말을 빌리자면 날마다 만났다고 그럽니다.
자기는 평일 근무시간(출근해서 집에가기 전까지)에는 절대 전화 못한답니다. 주위에 직장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전화 할수가 없답니다 다른 동료들도 다 그렇다고 하네요... 그런걸 이해 못해주는 여친은 저밖에 없답니다.ㅡㅡ;;
이젠 저도 헷갈립니다. 이사람 정말 제가 좋은걸까요?? 원래 성격이 무덤덤한 사람인걸까요??
너무 바뿌고 무심한 남자친구..
만나서 사귄지 200일이 넘은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를 2번째 사귀는 거구 저는 첫사랑 포함 짧게 길게 4번째 정도 됍니다.
그전에 제가 만났던 남자들 모두 굉장히 나쁜 남자들 즉, 바람기 많고 집착이 심하고, 거짓말 잘하고 음주가무 좋아하는 사람들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들 때문에 굉장히 많이 울었고 가슴아파하면서 혼자 있었던 공백이 좀 길었다가
이번 남친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친이 키가 좀 큽니다(남친키 183) 제가 좀 작아서(158) 키크고 덩치큰 사람을 좋아합니다. 처음에 키가 커서 호감이 갔고 한결같아 보이는 모습에 마음이 갔지만 쉽게 누군가를 다시 사귀고 싶단 생각이 잘 들지 않아 한참 망설이다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는 초창기에는 그사람이 충북, 저는 과천에서 일하는 장거리 연애이다 보니 자주 못보는 것을 이유로 다투었습니다.
어느날 면접을 보더니 이직을 하더군요..너무 멀어서 만나는 횟수도 적고 제가 힘드어 하니깐(사실은 장거리 연애가 힘들어 한번의 이별통보를 하였습니다) 서울쪽으로 직장을 옮기겠다고 그러더군요..
물론 전적으로 저를 위해서 이직했다고 생각돼진 않습니다. 이직하게 된 직장이 회계법인의 컨설턴트 직종이였기 때문에 전에 있던 곳 보다 연봉도 많았고..나름 더 좋은 직군 이였으니깐요
아무튼 여러 이유로 서울로 이직을 하고 난후 싸울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그 이후에도 잦은 싸움은 끊이질 않더군요..
남친도 경기도 근처에서 친구와 함께 살고 있었고..저도 경기도에서 언니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같은 경기도 지방이라고 하지만..끝에서 끝이였고 사실 충북에서 근무할때와 거리적으론 그닥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남친이 술을 좋아한다거나 여자를 좋아한다거나..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다행이도 술은 저보다 더 못먹고 바람피운다는 느낌은 아직까지 받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친구 너무 무심하다는 겁니다.
하루에 전화통화 거의 안합니다. 저녁에 퇴근해서 씻고 나서 전화한번 하는게 고작..것도 12시가 넘어서 전화를 하기때문에 제가 그즘에는 비몽사몽 자고 있을때라서 제대로 된 통화는 거의 힘들죠..
평일엔 바빠서 거의 못만나고 주말에도 워크샵이다, 학교 시험이다, 친구 결혼식이다 매주마다 스케줄이 잡혀있어서 한두시간 얼굴 보는게 답니다.
그러다 보니 자구 예전 남친들과 비교가 되더군요..
일장일단 이라더니..예전 남친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에다 문자에다..영화보자 놀러가자..여행가자 그렇게 보채서 피곤할 정도였는데 이사람은 제가 어디 가자고 그럼 피곤해 하고 귀찮아 합니다. 그러면서 너는 맨날 놀러다닐 생각만 하냐며 핀잔 줍니다.
이번주에도 남자친구랑 금토일 3일다 함께 보내기로 하였는데..어젯밤에 통화하면서 너무 바빠서 금욜날까지 야근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그럼 금욜날에 못 보는거야?" 그랬더니 남친왈 "어?? 우리 금욜에 만나기로 했었어?" 이러는 겁니다.
제가 어이없어서..주말에 보기로 한거 잊어버렸어?? 그랬더니 주말에 하루 보기로 했었지?? 이럽니다..늘 이런 식입니다.
약속한거 기억못하고 바빠서 그런다고..기억못할수도 있다고 그럽니다.
내가 너무 한가해서 자기를 이해 못한다고 그럽니다.
저도 그렇게 한가한것은 아닙니다. 업무시간까지 열심히 일하고 6시에 퇴근합니다.
물론 야근할때는 8시9시 10까지 일할때도 있구요. 큰 회의라도 하나 잡히면 날새워가며 주말도 반납하고 일합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제가 먹고 노는 땡보직 직군이라는 뉘앙스로 말하면서 자기를 절대 이해 못한다고 그럽니다.
그사람 말대로라면 나랑 더 자주보고 더 잘해주기 위해 이직한 것일텐데..상황은 예전과 그닥 달라진게 없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나때문에 이직까지 했는데..너는 뭐냐 맨날 짜증만 낸다 그런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만나면..싸울일이 없습니다. 제 의견을 존중해주고 좋습니다. 뭐 워낙에 만나는 회수가 적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어쩌다 일주일에 세번 보는 일이 있으면 그 주는 그에 말을 빌리자면 날마다 만났다고 그럽니다.
자기는 평일 근무시간(출근해서 집에가기 전까지)에는 절대 전화 못한답니다. 주위에 직장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전화 할수가 없답니다
다른 동료들도 다 그렇다고 하네요... 그런걸 이해 못해주는 여친은 저밖에 없답니다.ㅡㅡ;;
이젠 저도 헷갈립니다.
이사람 정말 제가 좋은걸까요?? 원래 성격이 무덤덤한 사람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