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턱스클럽'' 박성현, 대박 사업가로 변신!

신호준200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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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턱스클럽' 박성현, 대박 사업가로 변신!

''영턱스클럽'' 박성현, 대박 사업가로 변신![이피지 = 이양애 기자] 혼성그룹 영턱스클럽의 리드보컬 박성현(29)이 인터넷 쇼핑몰 사업가로 변신, 10억 대박 실현의 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97년 영턱스클럽 2집 '타인' 으로 데뷔한 박성현은 올 2월 여성의류 쇼핑몰 '몰102(www.mall102.com)'를 오픈했다.

홈페이지 디자인부터 패션스타일, 사진 촬영, 고객 상담, 포장, 발송까지 모든 부분을 직접 처리하며 최근 월 매출 7000~8000만원에 이르는 실적을 자랑하는 그는 연간 매출 10억 원의 대박 사업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성현은 "영턱스 클럽 7집 활동을 마치고 무엇을 할까 고민을 참 많이 했다. 가수라는 직업의 특성상 패션에 민감했고, 그동안 눈으로 보고 배운 게 패션이기 때문에 더 관심이 끌렸다. 인터넷 쇼핑몰 특성상 컴퓨터에 대한 지식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고, 그 때부터 컴퓨터 학원을 다니며 관련 지식을 쌓으며 사업을 준비해 왔다" 고 밝혔다.

하지만, 남자이기 때문에 안목이 제한된 상황을 고려, 성별 취향을 맞추기 위해 여성의 패션을 잘 알고 있는 디자이너의 필요성을 느낀 그는 패션 디자이너 경험이 있는 사촌 황정현(29)씨를 사업파트너로 영입 했다. 황정현씨는 5년 동안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박성현은 '몰 102' 홍보를 위해 오픈 이벤트로 퀵 서비스로 직접 배송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성현은 "처음에는 배송비용 때문에 어려운 결정을 했다. 시작과 동시에 망하는 건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었다. 서울에서 주문한 고객에 한해서는 주문한 지 3시간 안에 도착 할 수 있도록 퀵 서비스로 배송을 했다. 배송비가 만만치 않았지만 홍보를 위해서 시작을 하게 됐고, 사무실 근처에 있는 퀵 서비스 사무실과 저렴한 가격에 배송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하고 한달동안 오픈 이벤트를 하게 됐다"며 성공 비결을 살짝 공개했다.

퀵 서비스 배송을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했고, 구매 고객들에게 감사 전화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처음 구매를 했던 고객들의 재구매가 시작 되면서 '몰 102'의 매출은 하루가 다르게 증가 했다고 밝힌다.

박성현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해 만든 '몰 102'사이트를 '제1회 고도몰 배 디자인코디' 페스티발에 응모, 전체에서 동상, 여성의류 쇼핑몰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 했다.

앞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개인 브랜드를 론칭 하고 전문 디자이너 숍으로 발전시키는 게 그의 목표라고 전한다. 박성현은 쇼핑몰 창업을 앞둔 후배 경영자에게 아이디어로 승부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고, 본인 스스로가 노력하면 안 되는 것도 잘 될 수 있다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본업인 가수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을 생각인 박성현은 "8집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빨리 무대에서 인사드리고 다"며 가수로서 팬들의 사랑을 부탁했다.

현재 영턱스클럽은 8집 녹음작업을 하고 있으며, 올 10월 경에 컴백할 예정이다.


이양애 기자 (lya@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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