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되서 한마디 남겨 봅니다. 운좋게 좋은분 차 얻어타고 다녔는데... 운이 좋았던거지 함부로 타면 안된단 말 하려고 한거에요. 철들고 나니 타지 말았어야 한단 생각이 들죠. 무서운 세상인데. 문이 잠겨서 놀란 생각만 하면 아직도...으으. 한가지더. 그차가 외제차였는데 외제차 타보고 넘 좋았다는....ㅎㅎ 아직까지 그차보다 좋은차 못타봤어요. 나중에 돈많이 벌어서 그차 사서 카풀하고 다녀야징~ ------------------------------------------------------------------------------ 걍 옛생각에 글 올려봅니다. 처음 고등학교 배정을 받았는데 학교가 너무 멀어서 울고불고 했었죠. 교통편도 안좋고.. 걸어서 15분을 가야 버스 정류장이 있고 버스타고 내려서도 15분.. 한시간 걸리는 학교길이 참 힘들었습니다. 학교와 저희 집 사이에는 뒷동산이 있는데 돌아가기때문이죠. 지도상으로는 엄청 가까와요.... (학교배정할때 이런것도 좀 고려하심이) 학교를 7시20분까지 가야하는데 어느날 눈떠보니 6시!! 빨리 준비를하고 대충 도시락도 싸고 헐레벌떡 버스정류장까지 갔습니다. 늦은데다가 버스는 오지않고 저는 뒷동산으로 학교에 가기로 결심! 엄청 뛰었습니다. 그런데 낮게만 보였던 뒷동산이 가도가도 끝없고 땀은 비오듯하고.. 늦으면 맞기때문에 울먹거리며 처절하게 산을 올라가고 있는데 갑자기 모르는 승용차가 빵빵 하는겁니다. 어떤 아저씨가 창문을 내리며 "학생 타요 입구에 내려줄게" 하시는 겁니다. 평소같으면 당연히 경계하며 안탔겠지만 이성을 상실했는지 ㅡㅡ 좋다고 탔죠. 타자마자 한숨돌리고 나니 그제서야 제가 뭔짓을 했는지 깨달았습니다. 안절부절하며 아저씨 눈치만 살폈죠. 이상한 사람 아닌가 해서... 차가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잠기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헉....소스라치게 놀란저는 (속으로만) 어떻게 하면 이 차를 탈출할수 있을까 생각하며 입술을 깨물었죠. 궁리하고 있는데 아저씨가 "우리딸도 작년에 졸업했지..."하시면서 웃으셨죠. 하지만 저는 무서워서 폭발 일보직전이었습니다. 눈 질끈 감고 어떻게든 해보겠다 했는데 어느덧 학교에 도착 순순히 아저씨가 저를 내려주는 겁니다. 몰랐었는데...속도가 높아지면 저절로 잠긴다는.... 바싹 긴장하고 있었더니 그 소리가 평소엔 안들리다 엄청 크게 들린거였습니다. 어찌저찌 학교에 도착하고... 그후로도 종종 그 아저씨가 저를 태워주시고는 했죠. 알고보니 언니 동창 아버지였습니다..ㅡㅡ 아저씨께 감사하단 말 한번 못했었습니다. 항상 지각 일보직전이 그 아저씨 출근시간이셔서...ㅎㅎ 암튼 지금 생각하면 웃긴일이지만.. 십년감수했습니다. . 모르는 사람 차 함부로 타지 맙시다.
모르는 사람 차 타본적 있으세요?
톡되서 한마디 남겨 봅니다.
운좋게 좋은분 차 얻어타고 다녔는데... 운이 좋았던거지 함부로 타면 안된단 말
하려고 한거에요.
철들고 나니 타지 말았어야 한단 생각이 들죠. 무서운 세상인데.
문이 잠겨서 놀란 생각만 하면 아직도...으으.
한가지더. 그차가 외제차였는데
외제차 타보고 넘 좋았다는....ㅎㅎ
아직까지 그차보다 좋은차 못타봤어요.
나중에 돈많이 벌어서 그차 사서 카풀하고 다녀야징~
------------------------------------------------------------------------------
걍 옛생각에 글 올려봅니다.
처음 고등학교 배정을 받았는데
학교가 너무 멀어서 울고불고 했었죠. 교통편도 안좋고..
걸어서 15분을 가야 버스 정류장이 있고 버스타고 내려서도 15분..
한시간 걸리는 학교길이 참 힘들었습니다.
학교와 저희 집 사이에는 뒷동산이 있는데 돌아가기때문이죠.
지도상으로는 엄청 가까와요....
(학교배정할때 이런것도 좀 고려하심이)
학교를 7시20분까지 가야하는데 어느날 눈떠보니 6시!!
빨리 준비를하고 대충 도시락도 싸고 헐레벌떡 버스정류장까지 갔습니다.
늦은데다가 버스는 오지않고 저는 뒷동산으로 학교에 가기로 결심! 엄청 뛰었습니다.
그런데 낮게만 보였던 뒷동산이 가도가도 끝없고 땀은 비오듯하고..
늦으면 맞기때문에 울먹거리며 처절하게 산을 올라가고 있는데
갑자기 모르는 승용차가 빵빵 하는겁니다.
어떤 아저씨가 창문을 내리며 "학생 타요 입구에 내려줄게"
하시는 겁니다. 평소같으면 당연히 경계하며 안탔겠지만
이성을 상실했는지 ㅡㅡ 좋다고 탔죠.
타자마자 한숨돌리고 나니 그제서야 제가 뭔짓을 했는지 깨달았습니다.
안절부절하며 아저씨 눈치만 살폈죠. 이상한 사람 아닌가 해서...
차가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잠기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헉....소스라치게 놀란저는 (속으로만)
어떻게 하면 이 차를 탈출할수 있을까 생각하며 입술을 깨물었죠.
궁리하고 있는데 아저씨가
"우리딸도 작년에 졸업했지..."하시면서 웃으셨죠.
하지만 저는 무서워서 폭발 일보직전이었습니다.
눈 질끈 감고 어떻게든 해보겠다 했는데
어느덧 학교에 도착 순순히 아저씨가 저를 내려주는 겁니다.
몰랐었는데...속도가 높아지면 저절로 잠긴다는....
바싹 긴장하고 있었더니 그 소리가 평소엔 안들리다 엄청 크게 들린거였습니다.
어찌저찌 학교에 도착하고...
그후로도 종종 그 아저씨가 저를 태워주시고는 했죠.
알고보니 언니 동창 아버지였습니다..ㅡㅡ
아저씨께 감사하단 말 한번 못했었습니다.
항상 지각 일보직전이 그 아저씨 출근시간이셔서...ㅎㅎ
암튼 지금 생각하면 웃긴일이지만.. 십년감수했습니다. .
모르는 사람 차 함부로 타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