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주치는 그녀가 있습니다...

두근두근...2006.07.06
조회1,279

저는 27살 남자고 인천에서 강남까지 출근하는 사회 직장인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분에게 도움을 받고자...용기내어 몇자 적습니다.

출근시간이 8시 30분이라 항상 집에서 6시 25분에 나와 마을버스를 타면서 출근이 시작됩니다.

첫만남은 2달전에 다음 정거장에서 한 여성분이 타셨는데 버스 뒷자리에 제 옆에 앉았습니다.

전 아무렇지도 않게 잠을 자면서 가고 있었는데...종점에 도착할때쯤 그녀가 제 어깨에

머리를 떨구더군요...피곤하셨나봐요...ㅡㅡ;; 그렇게 있다가 깨시더니 아무일 없었다는듯

버스에서 내려서 전철을 타러 가시네요...전 이러적이 처음이라 잠이 확 깨더군요...ㅡㅡ;;

그래서 저도 전철을 타러 가야하기에 뒷따라 갔습니다. 전 그냥 피곤하셔서 그런가 하고

아무생각 없이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철을 타는곳이 맨 앞에 탑니다. 온수역에서

갈아타야하기에...바로 가려구...그래서 또 기다리고 있는데...누군가 제 뒤에 오더라구요...

그 여자분이었습니다...괜히 혼자 민망하더라구요...ㅠㅠ 제가 부끄럼을 많이 타는 편이라...

그렇게 또 같이 전철을 타고 갔습니다...그분 또 주무시더군요...그래서 온수역에 다 왔길래..

내리려는데 그분...같이 또 내리더군요...같은 동네 살면서 저랑 비슷하게 출근하는 사람을

처음 본건지 제가 그녀에게 호감이 있었는지...신기하더라구요...^^;;

저는 회사가 양재역이라 고속터미널에서 또 갈아탑니다. 그런데...그 여성분...아직도

앉아계시더라구요...설마 또 같이 내리는건 아니겠지...혼자 생각하면서...ㅡㅡ;;

그치만 그분은 거기서 좀더 가시더군요...이렇게 첫만남이 끝나고...아무일 없다는듯...

다음날의 하루가 또 시작 됬지요...헛....ㅡㅡ;; 그렇게 그렇게...벌써 2개월째...1주일에

4일은 항상 그녀와 마주칩니다...그리고 오늘...

또 제옆에 앉았습니다...맨 뒷자리 자리가 남자만 있어서 4명이서 가고 있는데...

그분 오셔서 아무도 안오는 자리에 앉겠다는 의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내어주고

같이 앉아서 왔습니다...오늘...그래서 무슨 말이리도 건네볼까...혼자 생각하다가...

그여성분을 쳐다보았는데...ㅡㅡ;; 또 주무시네요...그리고 또 전철역에서 전철 기다리는데

그분하고 자주 눈이 마주쳤습니다...가슴이 두근거리더라구요...

제가 여자를 많이 사귀어 보지도 않았고 제 성격 때문에 제가 먼저 여자분에게 말 건네

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이번엔 제가 먼저 용기내고 싶습니다. 그렇게 이쁘시지는 않지만...매일 보다 보니

언젠가 그녀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네요...

어떻게 무슨말을 해야할지...저 정말 모르겠습니다...

처음 고백??할때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좀 알려주세요...

그녀에게 저도 남자란걸 보여주고 싶네요...

용기는 있습니다. 무슨말을 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런거지...ㅠㅠ

여러분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