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그리움'의 여신 히메로스. 아프로디테의 탄생은 '하늘의 신' 우라노스의 성기를 아들인 '시간의 신' 크로노스의 낫에의해 싹뚝 잘려져 바다에 버려졌다. 이때 우라노스의 성기에서 나온 피의 일부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우라노스의 와이프)에게 튀었고, 일부는 대지를 둘러싸고 있던 바다에 떨어졌는데, 그 피에서 나온 거품이 오랫동안 바다위를 떠다니게 되었다. '거품'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는 '아프로스'. 말하자면 우라노스의 피는 아프로스 상태로 오랜세월 바다를 떠다닌 것이다. 즉, 아프로디테의 탄생은 이 '아프로스'에서 아름다운 여신이 솟아올랐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거대한 조개껍데기 하나를 밀어올려 이 여신을 태웠다. 서풍의 신 제퓌로스는 여신이 타고 있는 조개껍데기를 해변으로 밀어 한 섬(퀴프로스 섬- 아프로디테의 섬이 된다)에 상륙하게 했다. 그림에서 보듯이 여신이 타고 있는 조개껍데기 주위에 거품이 떠다니고 있다. 그 옆에 큰 천으로 아프로디테를 덥어주려고 하는 처녀는 호라이 3자매 여신의 맏이 '탈로'다. 탈로는 이 여신에게 옷을 입혀주고는 '거품에서 태어난 여신' 이라고 해서 아프로디테 라고 이름을 붙였다. 거품 위에 뜬 거대한 조개 껍데기를 타고 섬에 착륙한 아프로디테는 호라이 여신을 따라 올림포스로 올라갔고 제우스는 아름답기 그지없는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히메로스]라는 신녀(神女)를 붙여 주었다. 신녀란 격이 가장 낮은 여신, 따라서 으뜸 신들이나 버금 신들을 섬기는 하급여신 이다. 히메로스가는 말은 '나른한 그리움' 이라는 뜻이다. 자, 아름다운 아프로디테에게 '나른한 그리움'이라는 신녀까지 따라붙었으니 올림포스의 신들이 얼마나 군침을 삼켰겠는가. 아프로디테는 이윤기님의 [그리스 로마신화]라는 책에서 아프로디테를 '음탕한 여신'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실제 이윤기님의 신화 책이 2권이 나왔다. 근데 이 책의 오류가 너무 많고 신들의 명칭과 이야기가 상당부분 틀린것으로 밝혀졌다. 모 대학의 교수는 '이윤기, 정말 그리스 로마신화 전문가 맞아? 라고 말 할 정도였다. 인터넷 기사에서 본 내용이다. 아마도 이윤기님의 책이 많이 팔렸기 때문에 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것 같다.) '대장장이 신' 헤파이토스(제우스의 씨를 받지 않은 헤라의 아들) 와 맺어주고 절름발이에 보잘것 없이 생긴 주제에 자신을 거들떠도 보지않는 것에 자존심이 상했는지, 아프로디테는 '전쟁의 신' 아레스와 바람을 피운다. '전쟁의 신' 아레스는 용감할 뿐만 아니라 잘생기기 까지 한 신이었다. 아레스라는 말은 '잡아간다', '쳐부순다'는 뜻이다. 아프로디테의 '케스토스 히마스'(마법의 허리띠)에 걸려든 것이다. 아레스는 순정만화 속에서도 굉장히 멋있는 근육과 잘생긴 외모로 많이 그려지며, 신화의 상상속에 빠져있는 여성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신의 케릭터이기도 하다. 어느날 헤파이토스가 렘노스 섬에 다녀와야 겠다며 몇일동안 돌아오지 않을것이라고 말하고 떠났다. 아프로디테는 아름다움의 여신이기도 하지만 육체적인 성의 여신이기도 하다. 이때가 기회다 싶어 아프로디테가 아레스에게 '나른한 그리움' [히메로스]를 보냈다. 히메로스가 아레스에게 전한 말은 다음과 같다. '헤파이토스, 렘노스 섬에 내려갔음. 며칠 걸릴 예정이라고 함.' 헤파이토스가 집을 비웠다면 산속에서 밀회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전쟁의 신' 아레스는 아프로디테의 집으로 갔다. 이때 아레스는 '나른한 그리움' [히메로스]를 보는 순간 그리움에 사로잡혀 못견뎠을 것이다. 히메로스는 그런 여신이었다. 보기만 하면 지독한 그리움에 사뭇히게 하는...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케토스 히마스', 측 '마법의 띠' 라는 허리띠가 있어서 신이든 인간이든 헤어날 수없이 그녀에게로 빠져들게 하는 유혹의 띠가 있었다. 그에비해 히메로스는 아무런 도구없이 자신을 보게되는 사람은 모두 '나른한 그리움'에 사뭇히게 만들었다. 사랑과 아름다움을 우선으로 하지만 그리움이란 그것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사랑과 아름다움은 죽음이나, 이별이나, 아름다움에서 늙어 소멸되어 그 끝이 있지만 그리움이라는 것은 늘 허전한 무언가를 달래고 체워줄수 있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겠지? 렘노스 섬으로 갔던 헤파이토스는 떠나기전 몇일 동안 밤을 세워 만든 청동으로 빚은 그물을 거미줄보다 가늘고 튼튼하게 만들어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섬세학 정교한 그물을 만들어 아프로디테의 침대 위에 그물을 쳐두고 떠났다. 그 그물은 워낙 가늘어서 눈에 보이지 않았으며 아프로디테가 끌어들인 아레스와 밤새도록 그 침대위의 그물에서 사랑을 나누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기도 전에 헤파이토스는 여러신들과 함께 그시간 침실을 열었고, 그 나신의 뒤엉킨 두 부정한 신, 아프로디테와 아레스를 민망하게 내려다 보고 있었다. 둘은 잠에서 께어 그 그물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꼼짝도할 수 없었으며 그 자리의 여러신들은 부러움과 민망함의 눈빛으로 아레스를 노려보았다. 아프로디테는 헤파이토스와 혼인하기 전 신들의 왕 제우스까지도 군침을 삼킬 정도로 사랑을 받던 아름다운 여신이었다.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에게 '그리움' 히메로스까지 아프로디테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 후 아레스는 자신의 신전이 있는 트라키아로 도망쳤고, 아프로디테는 처녀의 샘이 있는 퀴프로스 섬으로 갔다. 당시 퀴프로스에는 몸을 감그기만 하면 처녀성을 잃은 여성도 처녀로 거듭나게 해주는 처녀의 샘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섬이 만일 실제로 오늘날까지 있었다면 여성의 정조 관념도 다소 희박해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퀴프로스 여성들이 음한한 여성, 웃음을 파는 여성으로 불렸던 것은 바로 퀴프로스에 그런 샘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1
나른한 그리움의 여신[히메로스]
'나른한 그리움'의 여신
히메로스.
아프로디테의 탄생은 '하늘의 신' 우라노스의 성기를
아들인 '시간의 신' 크로노스의 낫에의해 싹뚝 잘려져
바다에 버려졌다.
이때 우라노스의 성기에서 나온 피의 일부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우라노스의 와이프)에게 튀었고, 일부는
대지를 둘러싸고 있던 바다에 떨어졌는데, 그 피에서 나온 거품이 오랫동안 바다위를 떠다니게 되었다.
'거품'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는 '아프로스'. 말하자면 우라노스의
피는 아프로스 상태로 오랜세월 바다를 떠다닌 것이다.
즉, 아프로디테의 탄생은 이 '아프로스'에서
아름다운 여신이 솟아올랐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거대한 조개껍데기 하나를 밀어올려 이 여신을 태웠다.
서풍의 신 제퓌로스는 여신이 타고 있는 조개껍데기를
해변으로 밀어 한 섬(퀴프로스 섬- 아프로디테의 섬이 된다)에
상륙하게 했다.
그림에서 보듯이 여신이 타고 있는 조개껍데기 주위에 거품이
떠다니고 있다. 그 옆에 큰 천으로 아프로디테를 덥어주려고 하는
처녀는 호라이 3자매 여신의 맏이 '탈로'다.
탈로는 이 여신에게 옷을 입혀주고는 '거품에서 태어난 여신'
이라고 해서 아프로디테 라고 이름을 붙였다.
거품 위에 뜬 거대한 조개 껍데기를 타고 섬에 착륙한
아프로디테는 호라이 여신을 따라 올림포스로 올라갔고
제우스는 아름답기 그지없는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히메로스]라는 신녀(神女)를 붙여 주었다.
신녀란 격이 가장 낮은 여신, 따라서 으뜸 신들이나
버금 신들을 섬기는 하급여신 이다.
히메로스가는 말은 '나른한 그리움' 이라는 뜻이다.
자, 아름다운 아프로디테에게 '나른한 그리움'이라는 신녀까지 따라붙었으니 올림포스의 신들이 얼마나 군침을 삼켰겠는가.
아프로디테는 이윤기님의 [그리스 로마신화]라는 책에서
아프로디테를 '음탕한 여신'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실제 이윤기님의 신화 책이 2권이 나왔다.
근데 이 책의 오류가 너무 많고 신들의 명칭과 이야기가
상당부분 틀린것으로 밝혀졌다. 모 대학의 교수는 '이윤기, 정말 그리스 로마신화 전문가 맞아? 라고 말 할 정도였다. 인터넷 기사에서 본 내용이다. 아마도 이윤기님의 책이 많이 팔렸기 때문에 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것 같다.)
'대장장이 신' 헤파이토스(제우스의 씨를 받지 않은 헤라의 아들)
와 맺어주고 절름발이에 보잘것 없이 생긴 주제에 자신을
거들떠도 보지않는 것에 자존심이 상했는지, 아프로디테는
'전쟁의 신' 아레스와 바람을 피운다.
'전쟁의 신' 아레스는 용감할 뿐만 아니라 잘생기기 까지 한
신이었다. 아레스라는 말은 '잡아간다', '쳐부순다'는 뜻이다.
아프로디테의 '케스토스 히마스'(마법의 허리띠)에 걸려든 것이다.
아레스는 순정만화 속에서도 굉장히 멋있는 근육과 잘생긴 외모로
많이 그려지며, 신화의 상상속에 빠져있는 여성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신의 케릭터이기도 하다.
어느날 헤파이토스가 렘노스 섬에 다녀와야 겠다며
몇일동안 돌아오지 않을것이라고 말하고 떠났다.
아프로디테는 아름다움의 여신이기도 하지만
육체적인 성의 여신이기도 하다. 이때가 기회다 싶어 아프로디테가
아레스에게 '나른한 그리움' [히메로스]를 보냈다.
히메로스가 아레스에게 전한 말은 다음과 같다.
'헤파이토스, 렘노스 섬에 내려갔음. 며칠 걸릴 예정이라고 함.'
헤파이토스가 집을 비웠다면 산속에서 밀회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전쟁의 신' 아레스는 아프로디테의 집으로 갔다.
이때 아레스는 '나른한 그리움' [히메로스]를 보는 순간
그리움에 사로잡혀 못견뎠을 것이다. 히메로스는 그런 여신이었다.
보기만 하면 지독한 그리움에 사뭇히게 하는...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케토스 히마스', 측 '마법의 띠' 라는 허리띠가 있어서 신이든 인간이든 헤어날 수없이
그녀에게로 빠져들게 하는 유혹의 띠가 있었다.
그에비해 히메로스는 아무런 도구없이 자신을 보게되는 사람은
모두 '나른한 그리움'에 사뭇히게 만들었다.
사랑과 아름다움을 우선으로 하지만 그리움이란
그것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사랑과 아름다움은
죽음이나, 이별이나, 아름다움에서 늙어 소멸되어 그 끝이 있지만
그리움이라는 것은 늘 허전한 무언가를 달래고 체워줄수 있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겠지?
렘노스 섬으로 갔던 헤파이토스는 떠나기전 몇일 동안 밤을 세워
만든 청동으로 빚은 그물을 거미줄보다 가늘고 튼튼하게 만들어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섬세학 정교한 그물을 만들어 아프로디테의
침대 위에 그물을 쳐두고 떠났다. 그 그물은 워낙 가늘어서
눈에 보이지 않았으며 아프로디테가 끌어들인 아레스와 밤새도록
그 침대위의 그물에서 사랑을 나누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기도 전에 헤파이토스는 여러신들과 함께
그시간 침실을 열었고, 그 나신의 뒤엉킨 두 부정한 신,
아프로디테와 아레스를 민망하게 내려다 보고 있었다.
둘은 잠에서 께어 그 그물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꼼짝도할 수 없었으며 그 자리의 여러신들은 부러움과 민망함의
눈빛으로 아레스를 노려보았다.
아프로디테는 헤파이토스와 혼인하기 전 신들의 왕 제우스까지도
군침을 삼킬 정도로 사랑을 받던 아름다운 여신이었다.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에게 '그리움' 히메로스까지
아프로디테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 후 아레스는 자신의 신전이 있는 트라키아로 도망쳤고,
아프로디테는 처녀의 샘이 있는 퀴프로스 섬으로 갔다.
당시 퀴프로스에는 몸을 감그기만 하면 처녀성을 잃은 여성도 처녀로 거듭나게 해주는 처녀의 샘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섬이 만일 실제로 오늘날까지 있었다면 여성의 정조 관념도 다소 희박해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퀴프로스 여성들이 음한한 여성, 웃음을 파는 여성으로 불렸던 것은 바로 퀴프로스에 그런 샘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