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드라마에서 봤던 대사다. 여자는 30대를 넘기면 두 종류의 여자로 남기는데, 그 첫 번째는 아저씨가 되는 여자, 두 번째는 아줌마가 되는 여자란다. 그 대사를 보는 순간(일본말이라 들은 것이 아니다. 자막을 읽었다.) 무릎을 치고 말았다. 언젠가부터는 단정하게 머리를 하고, 샤랄라 거리는 치마를 입고, 또각거리는 소리가 나는 구두를 신고 허리를 쭉 펴고 걸어간다. 하지만, 음식점에선 양반다리가 편해지고, 드링크를 쭉쭉 들이키고 캬~소리를 절로 내뱉는다. 마사지는 언젠가부터 얼굴미용 보다도 어깨 결림을 풀어주는 수단이 되고, 맥주보다 언젠가부터 소주가 맛나진다. 지나가는 젊은 이쁜 여자들을 보면 고개가 절로 회까닥 꺽여지고, 괜찮은 청년의 엉덩이가 있으면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가려 한다. 언젠가부터 손목에서 힘줄이 불끈불끈 튀어나오고, 팔뚝은 두꺼워진다. 30대 여자는 적어도 그냥 일반화된 순조로운 코스를 밟아왔다면 나름 무시못할 정도의 경력과 넘칠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정말로 하고 싶은 것 하나 정도는 할 수 있는 통장이 있다. 이건 내가(혹은 그녀들이) 가지는 자신감이 된다. 어느 정도 경력이 주는 능숙함 그리고 그 능숙함의 또 다른 얼굴인 너구리같은 응큼함, 그리고 어느 정도 안정된 경제력은 배포만 키워 놨고 같은 동료 또래의 남자는 애송이로 보이게 만든다. 이 경제적 파워와 오래묵은 경력의 오오라는 또각거리는 구두와 샤랄라거리는 원피스 뒤로 강력한 아저씨의 포스를 내뿜는 후광을 만들어 놓는다. 그래서 아무리 동안이더라도, 아무리 귀여운 성격이더라도 30대의 여자는 20대와 같지 않고, 20대 같을 수도 없는 것이다. 일 하는 30대의 여자의 등 뒤에는 점점 더 커지는 [아저씨]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의 아저씨는 남녀를 불문하고 아름다운 뼈에 집착하는 페티시즘도 곁들인 최강변태의 소질도 가진 므흣한 아저씨다.
30대의 여자는 두 종류로 나뉜다?!
어느 드라마에서 봤던 대사다.
여자는 30대를 넘기면 두 종류의 여자로 남기는데,
그 첫 번째는 아저씨가 되는 여자, 두 번째는 아줌마가 되는 여자란다.
그 대사를 보는 순간(일본말이라 들은 것이 아니다. 자막을 읽었다.
) 무릎을 치고 말았다.
언젠가부터는 단정하게 머리를 하고, 샤랄라 거리는 치마를 입고, 또각거리는 소리가 나는 구두를 신고 허리를 쭉 펴고 걸어간다.
하지만, 음식점에선 양반다리가 편해지고, 드링크를 쭉쭉 들이키고 캬~소리를 절로 내뱉는다.
마사지는 언젠가부터 얼굴미용 보다도 어깨 결림을 풀어주는 수단이 되고, 맥주보다 언젠가부터 소주가 맛나진다.
지나가는 젊은 이쁜 여자들을 보면 고개가 절로 회까닥 꺽여지고, 괜찮은 청년의 엉덩이가 있으면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가려 한다.
언젠가부터 손목에서 힘줄이 불끈불끈 튀어나오고, 팔뚝은 두꺼워진다.
30대 여자는 적어도 그냥 일반화된 순조로운 코스를 밟아왔다면 나름 무시못할 정도의 경력과 넘칠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정말로 하고 싶은 것 하나 정도는 할 수 있는 통장이 있다.
이건 내가(혹은 그녀들이) 가지는 자신감이 된다. 어느 정도 경력이 주는 능숙함 그리고 그 능숙함의 또 다른 얼굴인 너구리같은 응큼함, 그리고 어느 정도 안정된 경제력은 배포만 키워 놨고 같은 동료 또래의 남자는 애송이로 보이게 만든다.
이 경제적 파워와 오래묵은 경력의 오오라는 또각거리는 구두와 샤랄라거리는 원피스 뒤로 강력한 아저씨의 포스를 내뿜는 후광을 만들어 놓는다.
그래서 아무리 동안이더라도, 아무리 귀여운 성격이더라도 30대의 여자는 20대와 같지 않고, 20대 같을 수도 없는 것이다.
일 하는 30대의 여자의 등 뒤에는 점점 더 커지는 [아저씨]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의 아저씨는 남녀를 불문하고 아름다운 뼈에 집착하는 페티시즘도 곁들인 최강변태의 소질도 가진 므흣한 아저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