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2006/08/19)

오태훈2006.08.27
조회520

뮤지컬을 본다면 무엇을 기대하고 보는 것일까?

뭐 사람마다..음악 연기 춤과 동작 그리고 연출 무대등 여러가지 사람 취향마다 보는 요소가 다르겠지만,,,

난 뮤지컬을 본다면 가장 중요시 여기는 점은

한번 신나게 잼있게 본다 것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는다.

그 의미로 볼 때 뮤지컬 맘마미아 는 거의 최강의 뮤지컬에 가까울 것 같다.

뮤지컬 맘마미아.(2006/08/19)


 

06 맘마미아는 주인공에 도나역에 박해미/ 이태원 더블캐스팅되어있지만. 객관적인 지표에서 이태원씨가 앞선다고 하지만, 열정과 인기 에서 단연 박해미 아줌마 아니 왕누님이 앞선다. 그리고 해미누나가 노래를 엄청나게 맛깔 나게 하시기로 유명하기에 박해미 누님의 도나를 선택하였다.

 

박해미 도나는 미국에서도 만나기 힘들 지 않을까?

 

열정과 가창력 연기력 모든 점에서 뛰어나다. 멋져!!!!

그리고 도나의 친구의 타냐와 로지 아줌마 역에도 주연급 환상적인 호화캐스팅으로 립싱크라고 오인할 정도의 멋진 노래 와 연기로

간달라게 했다.

이 두 아줌마도 한가닥 하시는 주연급 뮤지컬 아줌마지만....

역시 해미 아줌마 아니 해미 누나는 무대 장악 카리스마는 장난이 아니시다. 보면 팬이 되지 않을 수 가 없다.

뮤지컬 맘마미아.(2006/08/19)


 

내용 상에서도 젊을 때 너무 한가닥 하셔서 딸의 남편후보 3중 누군지 모르겠다라는 그 놀라운 설정을 하려면

이태원님의 외모/나이로는 약간 힘든 구석이 있지 않을까?

해미 누나가 아마 한동안 맘마미아 공연에서는 최강의 도나역일 것이다. 

 

이 공연에서의 나에게 최고의 발견은 소피!!!

뮤지컬 맘마미아.(2006/08/19)


 

 

소피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은 연기자 이수경님...

정말 귀엽고 애띈 목소리 ....(사실 설정인 것 같지만..)

소피역으로는 최강이다. 그리고 해미누나랑은 정말 엄마와 딸같이

보이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딴 공연 보고 정말 귀여운 역할 밖에 할 수 없을까 확인을 하고 싶을 정도 이니..대단한 연기력과 목소리 변조가 독보인다...ㅋㅋㅋ

 

뮤지컬 맘마미아.(2006/08/19)


 

가격에 비해 단순한 무대 구성에 실망을 하시는 사람도 많지만..

(스펙타클하다? 는...오페라 유령에 비교하여)

원작이 단순한 무대 구성으로 원작에 충실한 반영이라고 보면 당연한 시도인 것 같다. 그리고 난 특설 공연장을 따로 하는 공연외에

일반공연장에서 하는 것에 무대 세트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고.

맘마미아에 무대기술을 기대한다는 것은 좀 무리지 않을까?

(동양화에서 화려한 붓터치를 기대하는 것 처럼 말야..)

오히려 무대에서 충실하고 내용면에서 재해석을 시도한.

번역면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맞게 완벽한 맘마미아의 재해석을 시도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60%가 넘어가는 아줌마 아저씨의 관객의 시선을 잡아둘 수 있었지 않았을까?

 

그리고 사운드...오페라의 유령도 예술의 전당에서 봤지만. 사운드가 분산되는 면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사운드가 스피커를 고르게 배치하여 기본적인 울림이 동일하게 하여 팝사운드가 전혀 시끄럽지 않게 하였다. 음...그래..

 

내가 티테일에 신경을 쓰지 않지만... 동선하나 하나 고려한 음악과 배우들의 노래 이런 것에 정말 최고라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연기력이 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연기력 과 드라마 소화능력은 ....최고다..

 

그리고 내용의 응집력에 대하여 실망스럽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그러면 뮤지컬을 보면 안되지... 연극을 보는 게 낫지..

 

사실 남자배우님들의 좀 약애 보이는 파워와 2부 초반에 조금

loose해지는 구성이 있고, 클로징 내용이 약하기에 공연으로 마무리하는 여러 가지 단점을 잡을 수 있는 뮤지컬이지만.

즐거워야한다는 뮤지컬 본연의 주제에 가장 충실한 해답을 제시한 뮤지컬 이라고 생각하는 맘마미아 이다.

 

그리고 내나이 또래의 또는 대학생이...

엄마 아빠랑 손붙잡고 같이 즐거워 하면서 볼수 있는 뮤지컬을

유일하지 않을까?

그것으로도 맘마미아의 관람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