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악질변신 (1권~20권) - 고행석 -

서민환200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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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동안 책을 미리 읽어 놓고선

시간이 없는 핑계로 글에 대한 감상평을

쓰지 못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있는 관계로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써보도록 하겠다.

 

구영탄은 여기서도 또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한 나이트클럽.

거기서 웨이터도 아니고

웨이터 보조로 일하고 있는 구.

 

구를 보조로 두고있는

웨이터는 능력과 야망을 가진

이쁘장하게 생긴 꽃미남이다.

 

거기 웨이터들은

보기에 멍청해보이고

인상도 더럽고 추해보이는

구를 왜 능력있는 꽃미남이

보조로 쓰고 있는지를 의문삼았지만

그것은 구가 일전에

자기를 위해서..싸움으로서

자신을 도와준 것으로서

효용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구는 열심히 손님들을

위해서 일을 하면서

자주 여기서 오는

여자들 셋을 주목하게  된다

특히 제일 아름답고 춤을 잘추는

한 여자(이여자를 미녀로 부르겠음)

를 우상으로 삼으면서

순박하게 생활을 하는 청년이다.

 

어느날 그 지역을 관리하는

행동대장이 그 나이트에 왔었고

춤을 추는 구의 우상에 역시나

매료되서 옆에 앉히려고 한다.

 

구는 그가 행동대장인줄 모르고

손님 이러시면 안된다고 하다가

여러 대 얻어터진다.

 

결국 그 미녀는 행동대장 옆에 앉게 되고 

잘 받아넘기고 내일 그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다는 말을 하고선

집으로 간다.

 

하지만 그것을 그냥 보낼리가 없다.

미녀의 뒤를 몰래 밟게 해서

집을 알아내게 된다.

 

결국은..그 사람이 행동대장이고

힘이 있는 사람이란 것을 안

미녀의 다른 친구 둘은

걱정이 되지만. 미녀는 정작

괜찮다는 식으로 만나려고 한다.

 

구는 미녀에게 조심하라는 말을

하지만, 미녀는 자신의 일에 참견하지말라며

그 말에 낙담을 한다.

 

구는 자주가는 한 식당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게 된다.

 

그러면서 술이 만취한 상태로

그 행동대장 집을 친구로부터

알아내서 가겠다는 말을 한다

 

한 친구는 거기로 잘못가면

큰일 난다고 만류했지만

술을 먹은 구는

그 곳으로 가고 같이 따라가던

친구는 줄행랑을 친다.

 

구는 그 곳 출입문에서

저지하던 조직원을 때려 눕히고

윗층으로 차곡차곡 올라가기

시작한다.

 

그 행동대장은 그 시간

여자와 잠자리를 가지려고

했었지만 밖이 소란스러워서

화를 내며 있는 순간..

이미 그의 방문은 부서지면서

구가 등장해서

그 행동대장을 아주 반을 죽여놓는다.

 

그 행동대장은, 주먹이 쎄기로 유명했으나

구에게 비할바가 못되었고,

병원에서 몇 달간 입원하게 되는 신세가 된다.

 

다음 날 행동대장이 드러 눕혀졌음을

알게된 꽃미남은 그것이 구의 행동임을

알고선 머리를 굴리게 된다.

 

이왕 이리 된 것으로서 단지 그 구역의

권리만을 그 구역을 담당하는 회장에게

요구해서 그 구역만을 일단 관리하게

하려는 것이다.

 

어차피 다른 구역은 더 넘보지 않는다는식으로

서 협상에 들어가서 결국은 그리 하기로 했다.

 

꽃미남은 또 다른 덩치좋고 싸움잘하는

사람(덩치남으로 함)을 같이 끌어들였고,

구는 주먹만 아는 사람이라, 돈 관리는

꽃미남과 덩치남 둘이서 하겠다는 심산이

있었다.

 

구에게 맞아서 그 지역의 관리권을 포기하게

된 행동대장은 암살범을 구에게 보내게 되지만

구의 행동에 자신은 도저히 상대가 안 됨을

알면서 실수로 칼을 떨어뜨리고 가까스로

도망친 암살범은 또 다시 구를 죽이려 하지만

그 때 구의 술친구가 알려줘서 또한 죽음을

면하게 되면서, 직접 그 구역이상의 큰 구역을

자랑하는 회장에게 싸움을 할것이란 명목으로

현금 몇억과 그 행동대장의 잘린 팔뚝으로서

화를 진정하게 된다.

 

구는 한편, 그 지역을 독자적으로

관리하는 주먹의 싸움꾼으로서

중요한 특징이 있었다.

술을 먹어야만..그것도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더 악랄해지고 더욱 더 포악해지는 것이다.

 

구의 우상이었던 미녀는 구가 그 지역의

대장이되자 구의 여자가 되기로 결심하고선

구에게 자신의 몸도 내어줄 정도로

헌신을 하게 된다.

 

구는 자신의 우상인 미녀와 같이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했지만.

어느부터인가 항상 우울에 빠져있고

몸이 아프다고만 하는 미녀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다는

것을 느끼고선...미녀는 침대에

자신은 땅바닥에서 자는 생활을

반복하게 된다.

 

한 편, 구의 영역확장과 언젠가 세력을

키워서 도전해 올 것이란 생각에

조직을 풀어서, 구 밑의 조직원 한 명을

붙잡아오게 된다.

그리고선 고문을 통해서

구의 약점같은 것을 캐묻게 되고

그 조직원은 얼핏 들었다면서 구는

술을 먹으면 더욱 더 잘 싸우게 된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그러나 그 조직원을

죽이게 되고,,

 

회장은 그 날 밤에 구의 아지트를

급습을 최종 지시하게 되고

그 날 밤 구는,, 미녀의 자신의

사랑하지 않음과 그런 것들에

상당히 화가 나서.. 술을 상당히

많이 마시게 된다.

 

그러고선, 미녀를 싸늘하게만

보고 만다.

 

급습은 시작되었고

정문의 지키는 조직원들은

정예조직원들에 의해 힘없이

떨어져나가고 만다.

 

결국은 윗 층에까지 오게

되고, 갑자기 방에 있다가

뛰쳐나온 구를 본 사람들은

너무나 취해있고 인상도 더럽게

보이는 구가 재수없게 보였지만

공격을 일제히 하게 되지만

구는 볼을 물어서 뜯어버리는 등

악랄하게 그 조직원들을

짓밟아버리고 만다.

 

그리고선 바로 회장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회장으로부터 다시는

테러를 하지 않고, 그 구역 전체를

넘겨주는 조건의 서약서를 쓰게 하지만

구는 20억만 달라고 한다.

 

회장의 입장에선 오히려 그게 더

좋은 일이었기에 그렇게 하게 된다.

 

거기서 10억은 잡혀서 죽은 조직원의

가족에게 주도록 하고, 나머지 10억을

구는 미녀에게 준다고 하면서

당장 내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한다.

 

미녀는 왜 자신이 우울해하고 그래왔던지에

대해서 물어보지 않느냐고 울면서

과거의 얘기를 하게 된다.

 

그녀의 아버지가 장난감 회사를 하게 되었다가

어떤 부장이란 사람이 그 기술을 빼돌리면서

그것을 법정으로 까지 갔다가 그 부장과 결탁한

부정 변호사의 변호로 인해서

재판에서 지고 쓰러진 아버지가 결국은

돌아가시고,

어머니 또한..아픈 증세가 있으셨지만

병원에서 아무런 병없다고 했다가

갑자기 수술을 받아야할 일이 터지고

결국은 숨지게 만들게 한 병원의사.

 

즉 부장과 변호사와 병원의사

이 세명을 죽이지 못하고는

자신은 사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

미녀는

구가 싸움을 워낙 잘해서

자신의 소원이 그 세명을 죽여줄 수

있을거란 생각에 사랑하는 감정도

없이 육체도 내주면서

해왔었단 말에

구는 치를 떨지만 그래도

아직도 우상은 변함없다라며

그 세명은 꼭 죽여주겠다고 한다.

 

그러고선 차례 차례,

증거를 남기지 않고선

다 죽이게 되었다.

 

그리고 나선 그 미녀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구는 몇명만을 이끌고

기분나쁘게 하는 조직의

건물에 가서 싸움을 하려하지만

때마침 건물 아래에서

불이 나는 바람에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다른 조직과 함께

옥상에 갇히게 된다.

 

밑에는 이미 소방차들이 깔리고

어디서 전해들었는지 경찰차들도

깔려있다.

 

구는 옥상에서..옆건물로 뛰어내릴

생각을 하고 ,,,

그것은 상당한 거리여서,,죽는 것이나

다름없었지만...

모든 잘못은 구 자신에게 씌우라는 말만

남기고선 다른 건물로 뛰어내린다.

가까스로 천신만고 끝에

난간을 잡고선..창문이 열려있는 곳이어서

그쪽으로 탈출하게 된다.

 

나머지 옥상의 일행들은 경찰들에 모두

붙잡히고, 꽃미남과 덩치남은 모든 잘못은

구가 시켜서 한 일이라 하면서 낱낱이

자기들이 살 길을 궁리한다.

 

구는 미녀와 함께 선글라스를 쓰고

산으로 가게 된다.. 텐트를 가지고

다른 식료품을 좀 가게에서 사서

산의 정상부근에서 텐트를 치면서

미녀와의 즐거운 며칠을 보내게 된다.

 

미녀도 자신의 소원을 들어준 구가

이젠 정말 사랑스럽게 느껴진다면서

그런 행복해 하는 순간...

 

밑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리고..

개들이 짖는 소리도 들린다

구와 미녀는 밑에서

경찰이 오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경찰이 정상에 다다라서 그들을

확인했을무렵,

미녀는 구에게,, 당신과 함께 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는 말과 함께

구와 미녀는 부둥켜 안고선

절벽아래로 떨어졌다.

떨어지는 순간까지 서로를 감싸안으며

나를 눈물나게 했다.

 

나도 이런 여자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너무 슬프다.

 

구가 죽은 소식을 알게된

구의 친구들은,

 

월드컵때 대한 민국을 외쳐대며

소박하며 즐겁게 웃었던

구를 회상하며 만화는 마무리되었다.

 

평상시엔, 화를 내면 안될 것 같아서

꾹 참으면서 소심하게 착하게 지내던

구는 비로소 술을 먹어야 긴장도 풀리고

자신감도 생겨서 더욱더 강하게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누군가를 위해서,,

내 자신이 뭔가를 해 줄 수 있다는 것.

그런 사람이 꼭 나타나길 바란다는 것.

 

여러가지 생각들이 났다..

 

다만,,,어떤 일이 있어도

살인은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누군가를 위해서보다

지금 내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나를 위한 무언가를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내 삶에 대한

자책이다.

 

꼭 내 자신을 위한 무엇을 해보고

싶은 간절함이 생각난다.